“트럼프 반대” 여성 100명 누드 시위
“트럼프는 대선후보 자격이 없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여성들이 트럼프 반대 시위에 나섰다.
집단 누드 퍼포먼스로 유명한 사진작가 스펜서 튜닉은 17일(현지시각) 미국 클리블랜드의 공화당 전당대회 행사장 앞에서 여성 100명과 함께 'Everything She Says Means Everything' 이라는 제목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라의 여성들은 큰 거울을 들고 전당대회가 열리는 행사를 비췄다.
튜닉은 “거울은 진보적인 여성의 지식과 지혜, 대자연을 상징한다”고 설명하고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트럼프의 증오와 차별적 시선에 대해 반대한다” 고 말했다.
공화당 전당대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간 진행된다.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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