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인기모델, 8번 가슴성형 끝에 원상복구

큰 가슴을 트레이드마크로 인기를 얻었던 영국 모델 케이티 프라이스가 최근 가슴 축소수술을 받아 화제다. (사진=Featureflash Photo Agency/shutterstock.com)


‘자유분방한 여인들(‘The Loose Women)’이라는 성인쇼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영국의 모델 케이티 프라이스의 8번에 걸친 가슴 성형 수술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프라이스의 가슴 성형사(史)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면서 가슴을 계속 키우는 수술을 받았던 프라이스가 이를 다시 축소하는 수술을 통해 애초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프라이스는 1990년대에 모델 생활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가슴 성형 수술을 받아 가슴을 키웠다. 그 후에도 몇 차례 가슴 확대 수술을 통해 3DG로까지 사이즈를 키웠다. 프라이스는 수술한 가슴을 트레이드마크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그 후로 그녀의 생각은 변하기 시작했다. 2007년에 그는 가슴 사이즈를 다시 줄이기로 결심했고 수술을 받아 32F로 축소했다. 2013년에는 32C로 더욱 줄였고 올해 초 수술을 받아 원래의 가슴인 32B 사이즈로 돌아온 모습을 최근 공개했다.

프라이스는 “20년 가깝게 보형물들을 가슴 속에 넣고 살아온 끝에 천연 가슴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면서 “20년간 내가 방에 들어갈 때면 나의 가슴을 봤던 사람들이 다시 얼굴을 쳐다본다”고 말했다.

프라이스는 ‘자유분방한 여인들’ 방송 중에 “많은 여성들이 가슴 성형 수술을 원하지만 (자기 가슴을 가리키며) 이 부분에 새로운 내용물을 채워넣을 필요는 없다. 왜냐면 이미 그 안에 많은 것이 들어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미러’ 지는 “프라이스가 일단(현재로서는) 기나긴 가슴성형 여정을 끝낸 듯 하다”고 논평했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날씬한 모델 몸매 보면, 자기 몸에 실망 커진다

    여성들이 날씬한 몸매의 비키니 모델이나 패션 모델을 보면 자신의 복부 등 특정 신체 부위에 대해 실망하게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채프먼대 연구팀이 여성 1,426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비키니 또는 패션 모델들의 사진을 직접 보여준 직후, 그들의 느낌을 평가해주도록 요청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신체의 어떤 부위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지 물어봤다. 그 결과, 여성들은 날씬한 비키니 차림의 모델들을 보고 자신들의 전반적인 외모보다는, 여러 신체 부위에 더 큰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 여성의 약 60%는 날씬한 모델들의 사진을 보면 자신들의 몸에 대해 어느 정도 상심한다고 밝혔다. 약 50%는 사람들 앞에서 수영복을 입을 생각이 사라진다고 털어놨다. 한 참가자는 “몸매가 너무 날씬하고 아름답고, 키도 크고, 피부도 매끄럽고 곱고, 완벽한 가슴을 가진 모델들을 보면 난 보기 흉하고 매력적이 아니라는 처절한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느낌에 대한 평가 후 여성들이 불안감을 느끼거나 낙담하는 신체 부위 또는 측면을 백분율로 산출했다. 그 순서는 복부(57%), 체중(50%), 허리(50%), 전반적인 외모(50%), 근육긴장(46%), 다리(45%), 허벅지(40%), 엉덩이·둔부(약 40%), 팔(약 39%), 가슴(34%) 등이다. 연구팀의 데이비드 A. 프레더릭 조교수(건강 심리학)는 “여성들이 자신들의 몸에 대한 느낌을 형성하는 데 언론매체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또 참가자들이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다이어트 또는 운동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내용은 ‘보디 이미지’(Body Image) 저널에 발표됐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다이어트 중단하니 행복이 찾아왔다

    17세 때 뉴욕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한 20대 여성이 몇 년 동안 굶다가 살인적인 다이어트를 중단하고 새 삶을 찾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리자 골든-보즈와니. 그녀는 이제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의 운동가로 활약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관련 해시태그(#BoPo)로 유명하다. 리자는 스무살이 됐을 때, 자신의 몸에 대해 눈을 떴다. 자신의 ‘자연적인 모습’(natural shape)이 다른 모델들과 같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완벽한 모델의 몸매를 갖기 위해 온갖 짓을 다했다. 마른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선 하루에 500칼로리의 음식만 섭취해야 했다. 이 방법은 체중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매우 효과적이었지만, 끔찍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녀는 감정의 기복이 심했고, 눈 밑의 다크서클은 없어지지 않았다. 그녀는 “마른 몸매를 위해 굶기를 밥 먹듯 했고, 심지어 물도 잘 마시지 않으려 했다. 식품 다이어리에 음식 섭취량을 매일 적어야 비로소 안심이 됐고, 거식증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모델로 인기를 얻어가던 어느 날 저녁, 그녀는 매우 낮은 칼로리의 식사를 준비하다가 정신을 잃고 말았다. 이 일을 계기로, 그녀는 마음을 바꿔먹었다. 식사를 제대로 하고, 매일 운동을 열심히 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이런저런 다이어트에 모두 실패해, 결국 모델 일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그러나 자신의 몸에 저항하기보다는 귀를 기울이기로 마음을 굳혔다.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자기 몸 긍정주의’로 돌아선 것이다. 2년이 지난 현재, 그녀는 인도에서 살면서 모델 일을 다시 시작했다. IMG·영국 밀크모델스 등 특정 모델 에이전시를 위해서만 일하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자기 몸 긍정주의’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그녀는 판에 박힌 미의 기준과 싸우고, 우리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유권자에게 구강성교" 공약 지킨 모델

    지난해 이탈리아 개헌안 국민투표가 부결되면, 반대표를 던진 남성 유권자들에게 구강성교를 해주겠다고 공약한 여성 모델이 약속을 지켰다.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장정에 나선 글래머 모델 파올라 사울리노(27)의 ‘폼파 투어’(pompa tour, 성행위 여행)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보도했다. ‘구강성교의 여신’ 파올라는 흑갈색 머리의 백인 여성으로 나폴리 출신이다. 파올라는 데일리스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1월 7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한 폼파 투어에서 이탈리아 남성 700명과 구강성교를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더 나아가 “앞으로 섹스혁명을 일으키겠다”며 기염을 토했다. 그녀는 지난해 마테오 렌치 전 이탈리아 총리의 개헌안 국민투표에 반대표를 던지는 남성 유권자들을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의 이름으로 기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전체 남성 유권자 수는 1,940만 명이다. 이후 개헌안은 부결됐으며, 파올라는 1백만 명을 목표로 폼파 투어에 나섰다. 그녀는 행사 도중 턱에 통증이 나타났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난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여자”라며 강행군을 계속해 로마·팔레르모 등 22개 도시를 돌았다. 파올라는 신청자 10,000명 중 선정된 남성 700명에게 이메일로 공개한 비밀 장소에서 구강성교 서비스를 해줬다고 밝혔다. 그녀는 “행사 준비를 도와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훨씬 더 많은 남성에게 기쁨을 안겨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젊은 여성들에게 나쁜 선례를 남긴다는 비판이나 ‘동물’이라는 등의 비난이 쏟아졌지만, 폼파 투어는 일종의 운동이며 생활스타일”이라고 주장했다. 파올라는 “시야를 더 넓히고 전 세계 여성들을 대신해, 단순한 구강성교를 뛰어넘는 성 혁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녀는 “인공 성기를 지닌 남성 모하메드 아바드에게 나의 구강성교 기술을 활용한다면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런던에서 살고 있는 그녀는 “그를 영국에서 만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에 관한 5가지 속설과 진실

    남성의 성기에 관한 속설은 넘쳐나지만 믿을만한 정보는 많지 않다. 온라인 미디어 ‘얼터넷’이 15일 남성 성기에 대한 속설과 진실을 보도했다. 1. 몽둥이처럼 단단하고 곧다? 남성의 성기는 구부러지는 기관이다. 프랑스의 연구자들이 속설을 배반하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일련의 MRI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정상위에서 남성 성기가 ‘부메랑’처럼 휘는 것이 발견된 것. 이는 질벽의 모양과 자궁의 위치에 따라, 남성기가 호응하여 자연스레 휘는 것이라고 한다. 체위에 따라 편차는 있어도, 남성 성기는 항상 곧지 않다 2. 크기가 크면 쾌락도 크다? 사이즈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성교과 쾌락’에서 케롤 퀸이 말하듯 “사이즈가 성교 중 쾌락의 문을 열쇠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오히려 ”애무가 훨씬 중요하며, 아무리 물건이 튼실해도 질 삽입으로 절정에 못 이르는 여성도 많다”는 게 퀸의 주장. 삽입에서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성은 주로 g-spot을 통해 느끼는데, 이 부위는 질구에서 겨우 5~7cm 안쪽에 위치한다. 3. 발기불전은 노인의 전유물인가? 나이가 들면 성기능도 감퇴한다. 그러나 젊은 사람도 많은 수가 발기불전을 겪는다는 연구가 나왔다. 2013년 ‘섹스 메디슨’에 발표된 바에 의하면, 26%의 40대 이하 남성이 발기불전을 겪었으며 이들 중 반이 ‘심각한’ 증상을 겪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적절한 영양섭취, 정기적 운동, 금연, 절주를 통해 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스트레스와 불안도 큰 원인 중 하나이므로 감퇴한 성기능에 낙담하기보다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4. 발이 크면 ‘그곳’도 크다? 런던 종합 대학에서 남성 100명의 성기와 구두 치수를 비교한 결과, 둘 사이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다는 발표가 나왔다. 한 편, 다른 연구에선 검지가 약지에 비해 짧을수록 남성기가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남자의 크기를 짐작하려면 발 사이즈보단 손 모양을 유의하여 봐야 할 것이다. 5. 당신의 절정과 그녀의 절정은 다르다? 현대과학이 발전했다고 하나 상대가 어떤 느낌인지 느낄 수 있는 장치는 아직 발명되지 않았다. 하지만, 임신 후 첫 6주간, 태아의 성기는 같은 모양이란 사실을 상기해볼 수 있다. 클리토리스는 귀두에 상응하는 기관이며, g-spot은 전립선에 해당한다. 7000개에 이르는 신경말단의 배치양상은 남녀에 따라 다르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다르지 않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첫 항문 성교, 어디까지 알고 시작해야 할까?

    항문 성교는 잘 준비하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지만, 아무런 지식 없이 시작하면 감염과 부상의 위험이 따를 수 있다. 항문 성교는 특정 성별이나 성적 지향과 관계없이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면서 그에 따른 의학적 조언이 주목받고 있다. 항문은 구조적으로 질과 달리 윤활 기능이 없어 주의가 필요한데, 감염이나 조직 손상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충분한 윤활과 근육 이완을 통해 대부분의 위험은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항문 성교는 여전히 민감한 주제지만 더 이상 금기시되지만은 않는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미셸 잉크스터 박사는 항문 성교와 관련된 의학적 조언을 통해 안전한 접근법을 강조하고 있다. 잉크스터 박사는 “항문은 매우 민감하고 섬세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충분한 윤활과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윤활과 괄약근 이완, 항문 성교의 핵심항문은 자발적으로 윤활을 하지 못하므로 외부 윤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윤활이 부족하면 항문 내부가 찢어지거나 출혈이 생길 수 있으며, 감염 위험도 그만큼 커진다. 잉크스터 박사는 윤활제를 사용할 때 삽입되는 도구나 페니스뿐만 아니라 항문 외부까지 고르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불편함이 느껴질 경우 윤활제를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문에는 두 개의 괄약근이 존재한다. 이 근육은 외부 물질의 출입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며, 긴장 상태일 때는 삽입이 어렵다. 불안이나 긴장감은 이 근육을 더욱 조이게 만들기 때문에 파트너에 대한 신뢰와 천천히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잉크스터 박사는 “항문 근육을 이완시키기 위해 성행위 전에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감염 예방과 사고 대처법항문에는 수많은 세균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감염 위험이 상존한다. 따라서 삽입 전 화장실을 다녀오고 가볍게 샤워하거나 무향 아기용 물티슈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일부는 관장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잉크스터 박사는 “화학 성분이 있는 제품을 자주 사용할 경우 오히려 항문 조직이 약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관장을 선택한다면 미지근한 물만 사용하고 2~3cm 내로만 세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성병 감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HIV는 항문 성교를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콘돔을 사용하면 이 위험은 크게 낮출 수 있다. 또한 성인용품을 함께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파트너 간 합의 하에 콘돔 없이 관계를 맺을 경우 HIV 감염을 줄이기 위한 PrEP 사용도 고려해볼 수 있다. PrEP는 사전 예방약으로 감염률을 99%까지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HPV 역시 항문 성교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 중 하나다. 이 바이러스는 항문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잉크스터 박사는 “자궁경부암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듯이, 항문에 대한 검사도 연 1회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HPV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검사 주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50대 이후 기억할 건강한 성생활 조건

    나이가 들수록 성욕이나 성 기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나이만으로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단념할 필요는 없다. 체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습관, 파트너와의 꾸준한 소통, 그리고 새로운 시도의 용기만 있다면 50세 이후에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성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과거보다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중년 이후의 성생활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파트너와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이라고 말한다. 체력과 소통이 만드는 새로운 친밀감성관계는 단순한 정적인 활동이 아니다. 에너지 소모가 상당히 큰 만큼 기본적인 체력 유지가 중요하다. 근육을 강화하면 허리 통증이나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운동은 뇌에서 긍정적인 감정을 유도하는 화학물질을 분비시켜 성욕 증가에도 도움이 된다.  외모에 대한 자신감은 성적인 자신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성은 골반 근육을 단련하는 케겔 운동이 효과적이고, 남성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발기부전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단,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성생활에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시점이라면 사소한 변화부터 시도하는 것이 좋다. 평소와 다른 시간대나 공간에서의 관계, 마사지를 통한 신체적 친밀감, 함께하는 샤워 등의 일상적인 활동도 신선함을 줄 수 있다. 반복되는 패턴에서 벗어나면 오랜 파트너와의 관계에서도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변화하는 신체에 맞춘 성생활 전략삽입 중심의 관계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포옹 ▲키스 ▲감각적인 터치처럼 기본적인 스킨십이 중요해진다. 오럴 섹스나 성인용 기구의 활용도 만족도를 높이는 수단이 될 수 있다. 중년 이후에는 관절염이나 만성 통증 등의 건강 문제로 인해 특정 자세가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몸 상태에 맞는 자세를 찾아 편안하게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허리 통증이 있는 경우 나란히 눕는 자세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관계 전 따뜻한 목욕이나 진통제를 통해 통증을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복용 중인 약물도 성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항우울제나 혈압약을 포함한 일부 약물은 성욕 저하나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이 경우 혼자 고민하지 말고 처방을 담당한 의사와 상담해 약을 조절하거나 대체 약물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수술이나 질병 회복 후에도 무리하지 말고 손을 잡는 등 가벼운 접촉부터 시작해 천천히 회복해 나가는 접근이 바람직하다. 성생활과 관련한 고민이 있다면 파트너와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성 전문 치료사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폐경 이후 여성의 질 건조나 남성의 발기 반응 저하 같은 변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이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대처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실리콘 기반의 윤활제를 사용하거나 전희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또 성병은 나이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어 여러 파트너와 관계를 맺는 경우에는 ▲피임 ▲위생 ▲정기적인 검사에 신경 써야 한다. 신체 변화로 자신감을 잃는 경우에도 부정적인 생각이 성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의 과반수는 grower형과 shower형 중간

    남성 성기는 그로우어(grower)형과 쇼어(shower)형으로 나뉜다. 그로우어형은 발기 상태가 됐을 때 56%이상 커지는 것을 말하고 쇼어형은 36%미만으로 커지는 것을 말한다. 보통 쇼어형은 서양인이 많고 그로우어형은 동양인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과반수의 남성이 그로우어형과 쇼어형의 중간에 해당하는 음경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비뇨기과학회(EAU)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스페인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사이언스뉴스(Sci.News)'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왕립 푸에르타 델 수르 대학병원의 마누엘 알론소-이사 교수(비뇨기과)가 이끄는 연구진은 마드리드에 있는 3곳의 병원과 한 클리닉에서 진료를 받은 225명의 음경이 이완상태일 때와 발기상태일 때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과반수인 51%가 두 범주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로우어형은 24%, 쇼어형은 25%였다. 연구진은 또한 나이, 체중, 흡연 여부 또는 동반질환과 음경의 크기 변화에 상관 관계가 없음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쇼어형의 음경이 그로우어형에 비해 이완됐을 때 길이가 더 긴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쇼어형 음경은 이완 시 평균 11.3cm였고 그로우어형 음경은 8.8cm였다. 발기됐을 때 전체 음경의 평균길이는 14.37cm였다고 알론소-이사 교수는 밝혔다. 연구진은 또 쇼어형과 그로우어형을 결정하는 것은 음경 내부의 해면질 발기 조직인 백막(tunica albuginea)와 관련이 있음도 발견했다. 이 조직이 음경 크기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그로우어형 음경이 발기할 때 더 얇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론소-이사 교수는 "쇼어형보다 그로우어형에서 이 조직에 탄력성 강한 섬유질을 더 많이 갖고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면서도 이를 입증하기 위해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음경 크기가 정상 범위에 있음에도 자신의 음경이 작다고 생각해 음경확대 수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가 그런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대상이 서양인 중심이라는 점에서 동양인과 관련해서는 별도의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귀두 테두리에 좁쌀 모양 돌기…정체는?

    음경 귀두부 주변에 진주 또는 좁쌀 모양의 돌기 또는 혹이 나있는 상태를 ‘음경 진주양 구진’(pearly penile papule)이라고 한다. 이는 음경의 머리와 몸통 사이에 한 줄 또는 두 줄의 작은 돔 모양의 돌기로 나타난다. 음경 귀두부의 진주처럼 생긴 혹의 또 다른 이름은 ‘허슈티스 코로너 글랜디스’(hirsuties coronae glandis)다. 비뇨기과 전문의 애덤 라민 박사는 “이는 진주처럼 흰색이며, 음경의 정상적인 변형”이라며 “질병도, 이상 증세도, 암에 걸릴 위험 표시도 아닌 작은 돌기일 따름”이라고 밝혔다. 2009년 영국의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25세 이상 남성의 약 38%, 50세 이상 남성의 약 11%가 ‘음경 진주양 구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미뤄보아 ‘음경 진주양 구진’은 나이가 들수록 퇴화하는 경향이 있거나, 최소한 눈에 잘 띄지 않게 된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또 ‘음경 진주양 구진’은 포경수술을 한 남성의 27%,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의 42%에서 각각 나타난다. 많은 남성들은 이를 ‘음경 사마귀’로 잘못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작고, 꽃양배추 모양의 혹으로 때로는 비늘이나 사마귀처럼 보인다. 넓이가 약 1mm에 불과해 음경 사미귀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 더 이상 자라거나 통증을 일으키지 않으며, 음경을 감싸는 대신 한 곳에 국한돼 있을 수도 있다. 명심해야 할 또 다른 사실은 ‘음경 진주양 구진’은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도 해롭지 않다는 점이다. 감염이나 성병이 아니기 때문에, 접촉할 때 혹을 퍼뜨릴 위험도 없다. 그런데도 이를 꼭 제거해야 할까? ‘국제 성병·에이즈’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경 진주양 구진을 가진 남성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이에 대해 신경을 쓰거나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약 4분의 1은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넓이 1mm 미만의 구진(혹 또는 돌기)을 가진 남성의 14%와 넓이 1mm 이상의 구진을 가진 남성의 75%가 각각 이를 제거하길 원한다고 답변했다. 이는 레이저 치료 또는 고주파 열치료 등의 기술로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그럴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한다. ‘음경 진주양 구진’은 어떤 합병증이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없애길 원할 경우, 그건 미용 상의 문제일 뿐이다. 의학 전문가들은 “음경 진주양 구진은 완전 정상이어서,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구강성교하기 좋은 자세 5가지

    대부분의 여성들이 오르가슴을 느끼려면 삽입성교 외에 구강성교(오럴섹스)가 필요하다. 2016년의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여성들의 약 70%는 구강성교를 ‘매우 즐겁다’고 표현했다. 또 2017년 ‘성관계와 부부치료’(Sex and Marital Therapy)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의 약 3분의 1은 오르가슴에 도달하려면 구강성교와 같은 전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뉴욕의 성치료사·결혼상담사인 메건 플레밍 심리학 박사가 추천하는 ‘구강성교 하기 좋은 5가지 체위’다. 1. 침대에 등을 대고 눕는다 당신은 침대에 등을 대고 눕고, 파트너는 머리를 당신의 다리 사이로 묻는다. 파트너의 머리를 편하게 해주거나, 파트너의 입이 당신이 원하는 곳에 정확히 갈 수 있게 도와준다. 당신은 눈을 감고 상상의 나래를 펼 수도 있다. 플레밍 박사는 지나치게 많이 노출됐다는 느낌이 들 경우엔 눈가리개나 수면 마스크의 착용하라고 권한다. 성경험에 몰두할 수 있고, 시각의 차단으로 다른 감각이 더 예민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 순간에 몰입하게 되면, 느낌은 훨씬 더 강렬해진다. 2. 베개를 엉덩이 위에 받친다 플레밍 박사는 “만족스러운 구강성교는 각도가 좌우한다”며 “특정 체위는 클리토리스를 더 직접적으로 자극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베개를 엉덩이 위에 받치면, 각도를 바꿔 느낌이 달라지게 할 수 있다. 즉 골반이 기울어져 파트너가 외음부·클리토리스·질에 더 잘 접근할 수 있다. 또 파트너가 편안한 느낌으로 당신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오랜 시간 서비스할 수 있다. 3. 도기 스타일(doggy-style) 체위를 취한다 당신이 다리를 벌리거나 오므린 채, 파트너의 얼굴 위로 다소 움직일 수 있는 체위를 취한다. 그러면 파트너의 혀와 클리토리스 사이의 거리, 혀에서 느낄 수 있는 압박감을 각각 조절할 수 있다. 플레밍 박사는 “본질적으로 당신의 통제력을 강화하고, 내부 허벅지 운동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4. 고전적인 식스나인(69) 체위를 취한다 테크닉이 다소 필요하나,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파트너와 당신이 서로 쾌락을 줄 수 있다는 게 큰 강점이다. 69 체위는 상대방의 다리를 붙잡고 옆으로 눕는 동작이나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위에 올라타는 동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취할 수 있다. 5. 벽에 기댄다 당신은 벽에 등을 댄 채 서있거나, 의자를 잡고 서 있는 동작을 취한다. 또 파트너는 스쿼트 자세 또는 당신의 몸 아래로 무릎 꿇는 자세를 취한다. 이 체위는 당신에게 우월감과 자신감을 안겨준다. 물론 이 체위를 편하게 느끼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하지만 파트너가 지렛대 삼아 당신의 엉덩이를 움켜쥘 때의 그 느낌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628810363.5313268
Original 1628810343.805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