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 없는 성생활을 위한 6가지 방법

파트너와 성적으로 절정에 달하는 시기는 교제 시작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하강세를 타게 된다. (사진=shutterstock.com)


당신이 연인과 꽤 오랫동안 만나고 있다면 성적 만족도는 절정에서 하강세이기 쉽다. ‘성적 행동 아카이브(Archives of Sexual Behaviour)’에 실린 연구결과에 의하면 파트너와 성적으로 절정에 달하는 시기는 첫 6개월에서 1년 사이라는 것이다. 이는 25~41세의 커플 3,000쌍을 3년에 걸쳐 1년에 한 번씩 조사해 얻어낸 결과다.


연구팀은 이 시기가 파트너들이 상대의 성적 욕구에 대해 배워나가기 시작하는 때라고 설명했다. 이 시기를 지나면 파트너와의 성적 만족도는 저하되기 시작한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성생활이 슬럼프에 빠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 ‘최상의 성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자위

자신의 몸과 상태를 아는 것이 성생활을 향상시키는 첫걸음이다. 자위는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되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건강에 좋은 것이다. 자위를 통해 자신의 몸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으며 자존감도 높일 수 있다.


2. 정확한 의사 표현을 하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파트너가 해 주길 바란다면 상대에게 이야기해야 한다. 파트너에게 상세한 내용까지 털어놓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라.


3. 서두르지 마라

여성은 오르가슴에 도달하기까지 최소한 20분이 걸리지만 남성은 2분이면 충분하다. 그러니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희를 더 충분히 하라.


4. 싫을 땐 싫다고 하라

자신이 섹스하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을 때는 파트너에게 그런 의사를 분명히 밝혀라.


5. 새로운 시도를 해라

새로운 체위, 성적 판타지를 자극하는 행위, 란제리와 섹스토이 등을 활용해 봐라.


6. 성기 외의 것을 최대한 활용해라

여성의 70%는 단지 삽입 성교만으로 오르가슴에 도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손과 입, 바이브레이터 등을 활용해라.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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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 점점 닮는 이유, ‘이것’ 때문 (연구)

    2016년, 올리비아 브루너라는 미국 여성은 DNA 테스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어릴 때 입양된 그녀는 남자 친구와 너무 닮았다는 사실이 불안했던 것. 테스트 결과 둘은 남남인 것으로 드러났고, 지난해 결혼에 골인했다. 왜 커플들 중에는 서로 닮은 경우가 많을까?  1987년 미시건 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부부의 외모가 점점 비슷해지는 것은 오랜 시간 감정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둘은 수십 년을 같이 살며 웃음도 울음도 함께 한다. 결국 비슷한 위치에 주름이 생길 것이고, 표정이며 분위기가 닮았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는 것. 그렇다면 처음부터 닮은꼴인 연인들에 대해서는 어떤 설명이 가능할까? 킨제이 연구소의 사회 심리학자 저스틴 레밀러는 “친숙한 것에 끌리는 성향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자신의 외모에 익숙하다. 따라서 닮은 사람, 또는 비슷한 특성을 공유한 사람을 보게 되면 쉽게 마음을 열고, 좋아하게 된다는 것. 2013년,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교 연구진이 진행한 실험의 결론도 비슷하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얼굴 이미지를 보였다. 참가자들을 비롯해 여러 사람의 얼굴을 디지털적으로 변형하고 조합한 이미지였다. 이어서 연구진은 가장 매력적인 얼굴을 고르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남녀 모두 자신의 얼굴이 반영된 이미지를 선택했다. 유전자에서 답을 찾는 이들도 있다.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많은 논문이 타인에 비해 배우자끼리 유전적으로 비슷할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친구들, 그리고 커플들 간의 유전적 유사성을 연구하는 스탠퍼드 대학원의 벤 도밍고 교수는 “유전적으로 닮은 이들은 사회적, 문화적 배경도 비슷하다”면서 “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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