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비언이 게이에게 음부를 보여줬다. 그리고 영상을 찍었다.

레즈비언 블로거가 게이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성기를 보여주고 반응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미국의 한 레즈비언 블로거가 게이인 남자 친구에게 자신의 성기를 보여주고 상대방의 반응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했다.

아리엘레 스카셀라라는 이 여성은 남자친구인 리야드 K에게 벌거벗은 몸과 함께 자신의 성기를 보여줬는데 그는 생애 처음으로 여성의 벗은 몸을 본 것이었다. 리야드의 첫 반응은 “와우! 예쁘다.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이다. 정말로 벌어지는 거지?”라고 한 것이었다. 리야드는 질의 모양새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정말 예쁘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두 사람은 자신의 몸의 은밀한 부위들을 서로에게 보여주는 모습을 동영상에 담았는데 아리엘레도 남성의 벗은 몸을 정면에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리야드는 “많은 동성애 남성들은 여성의 음부에 대해 공포를 갖고 있는데 아리엘레는 내게 제대로 된 성교육을 해 줬다”고 말했다. 아리엘레는 자신의 질이 포르노물의 여배우들의 그것과 비교해 ‘표준적’이라고 리야드에게 설명해줬다.


한편 두사람이 찍은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본 이들 사이에선 논쟁이 붙었다. 비난도 있었지만 교육적 효과가 있다며 환영하는 이들도 많았다. 제임스 에일이라는 남성은 “내가 유튜브에서 보고 싶었던 동영상이다”고 말했다.


▶ 영상 보기

레즈비언과 게이가 서로의 성기를 봤을 때, 반응은?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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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즈, 이성 간 성접촉이 52%, 한 번의 관계에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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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의 섹스에서 여러 번의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을까. 많은 여성들이 바라는 것이지만 적잖은 여성들은 자신에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장애요인 때문일 뿐 모든 여성에겐 멀티 오르가즘의 잠재력이 있다고 ‘붙잡기 어려운 오르가즘(The Elusive Orgasm)’의 저자 비비엔 카스는 주장한다. 최근 ‘여성 건강(Women’s Health)‘이라는 매체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5~7번 연속으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경험을 하지 못하는 여성들은 대부분 뭔가 장애 요인이 있기 때문인데, 파트너와의 관계가 편안하지 않다는 점에서부터 단지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섹스를 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등 이유는 다양하다고 카스는 설명했다. 카스는 “섹스와 관련된 세계 최초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 빅토리아 왕조 시대의 여성들은 현대의 여성보다 더 자주 오르가즘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멀티 오르가즘을 방해하는 요인들 중 하나로 그는 글리토리스에 대한 과도한 자극을 꼽았다. 글리토리스는 8000개가량의 신경의 끝 부분이 밀집해 있는 극히 예민한 부위로, 이곳에 지나치게 주의를 기울이면 혹사당하게 돼서 오히려 둔감한 상태가 돼버린다는 것이다. 카스는 남성의 성기가 왜 그와 같은 형태로 돼 있는지 알아야 한다면서 여성이 일단 글리토리스에 자극을 받고 최절정 상태를 경험했으면 그 다음에는 남성은 ‘뚱뚱한’ 성기의 특성을 살려 글리토리스보다는 여성의 질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다만 그럴 때에도 글리토리스가 기분좋은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부드럽게 어루만져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정신적으로 이완돼야 한다는 점이다. 지나치게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삼는 듯하다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한편 이번달 초에 나온 인디애나 대학 성건강증진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오르가즘에 도달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항문 섹스가 꼽혔으며, 그 다음은 성기 섹스, 그 다음이 구강 섹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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