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오르가슴 선사하는 팁 10가지

클리토리스, 질, 유두 등을 동시에 자극하면 오르가슴을 느끼기 쉽다.(사진=shutterstock.com)


여성들은 남성보다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어렵다. 여성을 만족하게 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성 전문가로 “여성을 즐겁게 해 주려는 남성들에 대한 가이드(She Comes First: The Thinking Man’s Guide to Pleasuring a Woman)‘의 저자인 이안 커너 박사는 여성의 몸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가 소개하는 ‘여성 파트너에게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10가지 팁’이다.

 

1. 미묘한 메시지를 보내라=침대에서의 ‘이벤트’에 들어가기 전에 여성의 섬세한 심리에 파고들 수 있도록 해 주는 미세한 행위가 중요하다. 아침 식사 때 ‘오늘 밤까지 기다릴 수 없어’와 같은 메시지를 던져봐라.

 

2. 서두르지 말아라=여성은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해선 15~20분이 필요하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임해라.

 

3. 키스를 계속 하라=천천히 달궈지는 여성의 몸을 자극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 키스를 끊임없이 하는 것이다.

 

4. 그녀의 몸을 칭찬하라=여성은 늘 자신의 몸이 파트너에게 어떻게 비칠지 신경을 많이 쓴다. 여성이 긴장하지 않도록 그녀의 몸을 칭찬, 또 칭찬하라.

 

5. 구강성교를 전희로 삼지 말라=많은 남성들이 전희 때 여성에게 구강성교를 하는데, 섹스 초반부에 이를 하는 건 좋지 않다.

 

6. ‘윤활’ 작업을 충분히 하라= 서서히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손에서부터 시작해 입, 성기 순으로 서서히 강도를 높여라. 즉 윤활 작업을 시간을 들여 충분히 하라는 것이다.

 

7. 멀티 태스크를 하라=여성의 클리토리스, 질, 자궁경부, 유두 등을 동시에 2, 3곳씩 자극하라. 여성들은 각각의 기관에서 오르가슴을 느낄 수도 있지만 여러 부위를 동시에 자극하면 그 쾌감은 배가된다.

 

8. 구강성교의 위치를 계속 바꿔보라= 여성에게 구강성교를 할 때 몸의 위치를 다양하게 바꿔보라.

 

9. 후배위 체위를 취해보라=체위는 개인별 취향이 다 다르지만, 후배위 체위가 질과 클리토리스, 요도를 자극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10. 그녀의 오르가슴에 대해 잘 파악해라=여자마다 오르가슴 시의 특징이 다 다르다. 당신의 파트너가 오르가슴을 느낄 때 어떤 행태를 보이는지 미세하게 잘 관찰해라.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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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돔 사용하면 좋은 점, 나쁜 점

    콘돔은 오늘날 가장 널리 쓰이는 피임 수단 중 하나다. 콘돔은 산아 제한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하지만, 성병 예방 등 혜택도 만만치 않다. 미국 의학사이트 뉴스메디컬닷넷은 ‘콘돔의 장단점’을 소개했다. ◇ 콘돔 사용이 좋은 점 • 처방전이 없어도 살 수 있다. 처방전과 보건의료 전문가의 직접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부분의 피임법과는 다르다. 이 때문에 특히 10대들의 피임에 큰 도움이 된다. • 사용하기 쉽다. 호르몬 주사, 자궁 내 장치(IUD) 삽입 등은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관리 대상이다. 그러나 콘돔은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 출산 능력을 신체적으로 변화시키지 않는다. 콘돔 사용은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피임법이다. 다음에 성관계를 맺고 싶을 때 임신하는 데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다. • 식료품점·공공 화장실의 콘돔 발매기 등 많은 곳에서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콘돔 한 갑을 아주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 • 성병을 예방해 준다. 기본적으로 체액의 교환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는 콘돔의 사용으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등 각종 성병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연인이나 부부가 아닌 사람들 사이의 안전한 성관계에 도움이 된다. 파트너를 자주 바꾸는 사람들은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 콘돔 제조업체는 성 경험의 질을 높이기 위해 풍미와 질감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발기 시간을 연장하거나, 파트너의 쾌감을 높이는 등 여러 용도의 콘돔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 콘돔을 제대로 사용하면 피임 성공률이 높다. 콘돔은 대중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피임 수단이다. ◇ 콘돔 사용이 나쁜 점 •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일반 콘돔을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 그 경우 폴리우레탄 콘돔, 양가죽으로 만든 콘돔을 쓸 수 있다. 특수 콘돔은 일반 콘돔보다 더 비싸다. • 콘돔을 사용하면 성관계 중 쾌감이 낮아진다고 호소하는 커플들이 꽤 많다. 일부 커플은 이를 라텍스 콘돔으로 인한 장벽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 • 콘돔은 유성 윤활유와 함께 사용할 수 없다. 수성 윤활유만 가능하다. 유성 윤활제를 쓸 경우, 라텍스 물질이 분해돼 콘돔이 성관계 도중에 찢어질 수 있다. • 성관계 중 과도한 마찰로 콘돔이 찢어져 원치 않는 임신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사태는 음경에 콘돔을 씌우기 전에 잠시 기다리면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성 행위를 중간에 멈추면 무드를 깰 우려가 있다. • 사정 후 콘돔이 미끄러지거나 정액이 질 속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게 하려면, 음경이 축 늘어지기 전에 질에서 빼야 한다. 매번 그렇게 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콘돔을 제대로 빼서 처리하지 않으면 뜻밖에 임신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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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팬티' 여성 건강에 좋다

    여성의 노팬티는 건강에 매우 좋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여성들이 속옷과 바지를 꽉 끼게 입으면 질에 염증과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 은밀한 부위에는 적절한 통풍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여성들이 딱 맞은 팬티를 입으면 생식기 부위에 열과 땀이 늘어나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고, 질 감염의 위험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뉴욕의 여성건강 전문가 도니카 무어 박사는 “레이스 또는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천으로 만든 속옷을 입으면, 질의 민감한 피부를 자극하고 발진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따라서 밤에 잠 잘 때는 가급적 다 벗고 노팬티로 자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속옷을 확 벗어던질 경우에도, 건강 상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몸에 착 달라붙는 청바지·레깅스 등 딱딱한 바짓가랑이의 재봉선은 음순과 외음부를 문질러 자극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피부에 아주 작은 상처가 생기면 세균에 감염될 우려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무어 박사는 “착 달라붙는 바지를 착용할 경우엔, 소재가 가벼운 순면 속옷을 입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녀는 특히 “스커트를 입으면 아무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며 “벌레나 먼지 등이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생식기 부위에 샤워 젤과 비누를 사용하는 여성들은 성병에 감염될 위험이 더 높다.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비누와 윤활제는 민감한 조직을 손상하고, 헤르페스·클라미디아·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조엘 브라운 교수는 “비누·윤활제를 질 내부에서 사용할 경우 박테리아 균형이 깨질 때 생기는 세균성 질염과 각종 성병에 걸릴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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