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얼굴이 말해주는 건강상태 6

얼굴에는 노화에 따른 증상 뿐아니라 영양소 결핍 등으로 인한 증상도 나타난다. (사진=shutterstock.com)


사람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화 증상이 일어난다. 특히 여성들은 폐경기에 들어가면 안면홍조와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하고 수면장애를 겪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노화에 따른 증상뿐만 아니라 영양소 결핍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이중에서도 여성의 얼굴에 드러나는 증상과 이럴 때 먹으면 좋은 식품을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소개했다.

 

◆눈가의 잔주름=비타민B2 결핍이 원인일 수 있다. 비타민B2가 부족하면 눈과 피부에 영향을 주는데 피부를 갈라지게 한다. 비타민B2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치즈와 아몬드, 달걀이 있다.

 

◆입술 갈라짐=입술이 갈라지거나 트는 증상은 비타민B6가 부족할 때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B6는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B6가 많이 든 음식으로는 감자와 각종 영양소를 첨가한 강화 시리얼 등이 있다.

 

◆붉은색 피부=아연이 부족할 때 피부가 붉은색을 띨 수 있다. 아연 결핍은 여드름을 유발할 수도 있다. 아연은 요구르트, 소고기, 병아리콩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건성 피부=비타민A가 충분하지 못할 때 피부가 건조한 상태가 될 수 있다. 레티놀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A은 피부를 탄력 있고 젊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구마, 치즈, 간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비듬=비오틴이라는 미네랄이 부족하면 비듬이 많아진다. 비오틴은 머리털과 손톱,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오틴이 많은 식품으로는 달걀, 통곡물, 우유 등이 있다.

 

◆가늘어지는 모발=비오틴과 비타민C가 부족할 때 이런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귤과 오렌지, 레몬 등 감귤류를 먹으면 이런 성분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속삭편집팀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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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양이 보는 '오르가슴 표정' 사뭇 다르다(연구)

    오르가슴을 느낄 때의 얼굴 표정에 대한 동양인들과 서양인들의 생각과 선호도가 사뭇 다르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대의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고통을 느낄 때의 얼굴 표정과 오르가슴을 느낄 때의 얼굴 표정 등 총 42가지 움직임의 그래픽을 만들었다. 여기에는 입 내밀기·눈꺼풀 올리기·턱 떨어뜨리기 등의 얼굴 움직임이 포함돼 있다. 연구팀은 이들 그래픽을 여성 40명·남성 40명에게 보여주고, 그것이 고통 때의 표정인지 오르가슴 때의 표정인지 또는 기타 표정인지를 각각 평가해 주도록 요청했다. 연구팀은 또 강렬도에 바탕을 두고 각 얼굴 표정을 평가(아주 약함~아주 강함)해 주도록 부탁했다. 평가는 5점 만점으로 이뤄졌고, 그 결과에 따라 그래픽은 몇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됐다. 참가자들의 대부분은 고통을 느낄 때의 전형적인 얼굴 표정이 얼굴을 안쪽으로 당기고, 눈썹을 내리깔고, 코를 찡그리는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그러나 오르가슴 때의 표정에 대해선 큰 의견 차이를 보였다. 즉 서양 출신 남녀들은 오르가슴 때의 얼굴 표정이 ‘입을 헤 벌리고, 눈을 크게 뜬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동양 출신 남녀들은 ‘눈썹을 들어올리고, 눈을 감고 있는 웃는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체적 고통과 오르가슴이라는 극단적인 두 가지 상태의 얼굴 표정에 대해 동양 문화와 서양 문화가 뚜렷이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종전의 연구 결과와는 상반된다. 고통을 느낄 때의 얼굴 표정과 오르가슴을 느낄 때의 얼굴 표정이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그동안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서양인들은 흥분·열정 등 높은 각성 상태를 중시하고, 이는 눈을 뜨고 입을 움직이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반면 동양인들은 낮은 각성 상태를 중시하고, 이는 입을 닫고 웃는 미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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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트로겐, 정말 살찌는 호르몬일까…체중 변화의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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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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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은 '메이크업 섹스' 원하지 않는다

    연인 또는 부부 싸움을 한 뒤, 여성들은 ‘메이크업 섹스(make up sex: 화해의 의미로 섹스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잡담을 나누고 싶어 한다. 싸움 후 갈등 해소법은 다양하다. 어떤 사람들은 발끈 성을 내며 뛰쳐나간다. 어떤 이는 울고, 어떤 이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또 어떤 사람들은 문제를 아예 무시하거나,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달콤하고 따뜻한 말로 “문제 따위는 잊어버리고, 섹스나 하자”고 말하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는 부부관계 갈등 문제의 기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성관계를 활용한다. 마치 상처에 반창고를 바르듯 한다. 이런 게 효과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특히 여성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부부 갈등 후 화해 행동의 남녀 차이’라는 이 연구 결과를 보면, 남성들은 싸움 후 구강성교 등 성적인 호의를 받길 원한다. 반면 여성들은 배우자가 사과하거나, 울거나, 자신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주길 원한다. 남녀 모두 싸움 후 선물을 좋아한다. 남성들의 경우 문제 해결 방안으로 선물을 제안할 가능성이 여성들보다 더 크다. 그러나 조사 규모가 매우 작아, 일반화하기란 쉽지 않다. 연구팀은 참가자 74명에게 일반적인 화해 행동을 효과적으로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 문제 해결 방법으로 성행위를 선호했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않았다. 여성들은 의사소통을 훨씬 더 중시했다. 종전 연구를 보면, 남성들은 성적으로 접근 가능한 파트너와 함께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한다.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성관계를 높게 평가한다. 반면 여성들은 배우자의 성적 헌신보다는 감정적인 표현을 더 좋아한다. 갈등 해소를 위해 성관계를 할 것인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것인지는 선택의 문제다. 한 가지 정답은 없다. 문제 해결을 위해 무턱대고 성관계 맺는 걸 중단하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의 생각이 상대방이 원하는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여러 가지 갈등 해소 기법에 마음을 열고, 파트너에게 어떤 게 도움을 줄지 물어봐야 한다. 두 사람이 모두 좋다면 성관계를 맺고, 그 이후에 잡담을 나누며 의사소통을 하면 된다. 그것이 건강한 갈등 해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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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플로리다, ‘성 정체성 수업 금지’ 확대 논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가 성 정체성 관련 수업을 금지하는 방안을 전 학년으로 확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24년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공화당의 론 디샌티스 주지사가 강력하게 밀어붙인 법안이다. 플로리다주는 최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교실에서 성적 지향 또는 성 정체성에 대한 수업과 토론을 금지하는 '부모의 교육권리법' 시행을 확정했다. 지난 1월 플로리다 주의회에서 발의된 이 법은 지난달 론 드샌티스 주지사가 서명을 완료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지난달 19일에는 이 정책을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했다. 이 법안은 교사가 교실에서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과 관련한 내용을 가르치면 안 된다고 규정한다. 주 교육위에서 표준화된 내용을 정해주지 않는 부분은 금지된다. '생식과 건강' 과 같은 수업의 경우, 부모가 원하면 학생들이 수업을 듣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반하는 교사는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될 수 있을 만큼 제재가 강력하다. 내셔널퍼블릭라디오(NPR)에서는 "앨라배마, 오하이오, 루이지애나 등이 플로리다에서 최근 통과된 일명 '동성애 언급 금지법(Don‘t say gay)'을 모방한 법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텍사스주도 다음 회기에 유사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내 차별금지 활동가들을 비롯해 진보 진영에서 '동성애 언급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이 법안은 성소수자(LGBTQ)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 미국의 기본 정신에 위배될 뿐 아니라 성소수자들을 박해하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LGBTQ 단체인 '이퀄리티 플로리다'는 "플로리아의 성소수자들을 타깃으로 삼은 디샌티스 행정부가 부끄럽다"고 비난하고, 공화당을 향해 "정부 검열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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