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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성 1/4 "성관계보다 자위가 더 좋다"

여성의 약 25%와 남성의 약 16%는 성관계보다 자위행위를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더 높은 만족도와 오르가슴을 더 쉽게 느낀다는 점을 꼽았다. (사진=shutterstock.com)


영국 여성의 약 4분의 1은 성관계보다는 자위행위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온라인 약국인 슈퍼드러그 온라인 닥터(Superdrug Online Doctor)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여성의 88%와 남성의 96%가 자위행위를 한다고 답변했다. 또 여성의 60%는 자위행위 때 손을, 나머지 40%는 섹스토이를 각각 이용한다고 밝혔다. 남성의 경우 90%가 손을, 나머지 10%는 섹스토이를 각각 이용한다고 답변했다.

 

자위행위 때 포르노를 이용하는 비율은 남성의 경우 67%, 여성의 경우 38%였다. 여성들은 다른 파트너(14%)나 낯선 사람(12%) 또는 친구(6%) 등을 상상한다고 밝혔다.

 

여성들은 평균 주 2회에 걸쳐 각각 13분 동안 자위행위를 한다고 답변했다. 남성들은 평균 주 4회에 걸쳐 각각 14분 동안 자위행위를 한다고 밝혔다. 또 여성의 약 25%와 남성의 약 16%는 성관계보다 자위행위를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더 높은 만족도와 오르가슴을 더 쉽게 느낀다는 점을 꼽았다. 여성의 56%와 남성의 약 19%는 성관계보다는 자위행위가 오르가슴을 더 잘 느끼게 해준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남녀의 약 25%는 자위행위를 공공장소에서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는 직장에서, 또 다른 15%는 친구 집에서 자위행위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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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플로리다, ‘성 정체성 수업 금지’ 확대 논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가 성 정체성 관련 수업을 금지하는 방안을 전 학년으로 확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24년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공화당의 론 디샌티스 주지사가 강력하게 밀어붙인 법안이다. 플로리다주는 최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교실에서 성적 지향 또는 성 정체성에 대한 수업과 토론을 금지하는 '부모의 교육권리법' 시행을 확정했다. 지난 1월 플로리다 주의회에서 발의된 이 법은 지난달 론 드샌티스 주지사가 서명을 완료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지난달 19일에는 이 정책을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했다. 이 법안은 교사가 교실에서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과 관련한 내용을 가르치면 안 된다고 규정한다. 주 교육위에서 표준화된 내용을 정해주지 않는 부분은 금지된다. '생식과 건강' 과 같은 수업의 경우, 부모가 원하면 학생들이 수업을 듣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반하는 교사는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될 수 있을 만큼 제재가 강력하다. 내셔널퍼블릭라디오(NPR)에서는 "앨라배마, 오하이오, 루이지애나 등이 플로리다에서 최근 통과된 일명 '동성애 언급 금지법(Don‘t say gay)'을 모방한 법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텍사스주도 다음 회기에 유사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내 차별금지 활동가들을 비롯해 진보 진영에서 '동성애 언급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이 법안은 성소수자(LGBTQ)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 미국의 기본 정신에 위배될 뿐 아니라 성소수자들을 박해하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LGBTQ 단체인 '이퀄리티 플로리다'는 "플로리아의 성소수자들을 타깃으로 삼은 디샌티스 행정부가 부끄럽다"고 비난하고, 공화당을 향해 "정부 검열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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