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음경에 USB 케이블 넣은 中 소년

중국의 한 10대 소년이 호기심으로 스마트폰 충전용 USB 케이블을 음경 속에 끼워 넣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오스트랄스코프)


중국의 한 10대 소년이 호기심으로 스마트폰 충전용 USB 케이블을 음경 속에 끼워 넣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요도를 거쳐 방광까지 올라간 이 USB케이블을 제거하는 기상천외한 수술이 이뤄졌다.

 

중국 북동부의 한 지방에 사는 소년(13세)은 길이 약 20cm에 달하는 USB 케이블의 절반을 음경 속으로 삽입했다가, 케이블이 다시 나오지 않자 크게 당황했다.

 

소년의 부모는 그를 헤이룽장성 린커우현 병원으로 데려갔다. 의료진은 케이블을 꺼내기 위해 윤활제를 사용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소년은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다.

 

다음날 소년은 하얼빈 아동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병원 비뇨기과 의사 슈 리안(레지던트)은 “소년은 케이블의 한 쪽 끝을 잘라 그걸 음경의 요도로 밀어넣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케이블은 방광까지 들어가 그곳에서 엉켰고, 그 때문에 소년이 빼내려고 애썼지만 꼼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의료진은 소년을 수술할 수밖에 없었다. 의료진은 엉킨 USB 케이블을 찾기 위해 소년의 방광을 수술해 엉킨 부분을 잘라내고, 요도를 통해 나머지 케이블 코드를 제거했다.

 

생식기에 대한 호기심이 남달리 많았다는 소년은 수술 약 2주 후 퇴원했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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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이 냄새' 맡으면 성욕 느낀다

    이상야릇한 냄새를 맡으면 혹시 발기 능력이 개선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호박파이와 라벤더를 섞은 냄새를 맡은 남성들이 성욕을 가장 강하게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여성들이 남성들을 유혹하고 싶다면 부엌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미국 시카고의 ‘후각·미각 치료연구재단’은 18~64세 남성 31명을 대상으로 어떤 냄새가 성욕을 자극하는지 연구했다. 연구팀은 이 남성들을 성적 흥분에 따른 혈류의 변화를 측정하는 기계인 체적변동기록계(plethysmograph)에 접속시킨 뒤, 마스크를 통해 24가지의 냄새를 맡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남성들의 40%는 호박 파이 냄새를 맡을 때 매우 흥분하며, 특히 호박 파이와 라벤더를 섞은 냄새를 맡을 때 가장 많이 흥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재단의 앨런 히르쉬 대표는 “호박파이 냄새는 남성의 음경 혈류량을 평균 40% 증가시키고 불안감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보디빌딩 전문방송인 WBPF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향수를 버리고 호박 파이를 먹으러 가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호박 냄새를 맡는 게 그토록 매혹적인 이유에 대해 “그 냄새는 성관계 파트너 또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상기시키는 일종의 ‘파블로프 조건반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번 연구 과정에서 사용한 모든 향기가 남성들의 성욕을 어떤 식으로든 자극했다는 점이다. 남성들은 어떤 냄새를 맡으면서 몸이 뜨거워질 수 있지만, 일부 여성들은 어떤 소리가 들리면 즉시 오르가슴을 느낀다. 실제로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특정 음표는 이렇다 할 육체적 자극이 없는데도 여성들이 오르가슴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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