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는 사이코패스에게 끌린다(연구)

연구 결과, 사이코패스 특성 항목의 점수가 높은 참가자들은 똑같은 항목의 점수가 높은 이성을 이상적인 연인으로 원하는 경향이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이코패스(반사회성 인격장애)는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다른 사이코패스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대의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남녀 약 7백명을 설문 조사해 그들의 성격을 평가했다. 또 참가자들에게 ‘잘 생긴 남성 또는 여성을 상상’한 뒤 답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작업에는 성격장애의 진단 기준인 ‘DSM‐5 표준’(DSM‐5 classification)에서 뽑은 성격 특성 70가지의 목록이 활용됐다. 


연구 결과, 사이코패스 특성 항목의 점수가 높은 참가자들은 똑같은 항목의 점수가 높은 이성을 이상적인 연인으로 원하는 경향이 있었다. 즉 타인을 조종하려드는 성향(manipulativeness), 충동성(impulsivity), 무책임성(irresponsibility) 등 성격 특성을 지닌 사람들은 그런 류의 사람들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사회적인 성향을 지닌 사이코패스는 다른 사이코패스에 마음이 끌린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사이코패스 성향을 지닌 사람들에게는 ‘유유상종’(like attracts like) 가설이 들어맞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성격’(Personality) 저널에 발표됐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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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치심 대신 즐거움을… 항문 성교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성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항문 성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신체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시도할 경우 부상의 위험이 따른다. 전문가들은 올바른 준비 과정만 거친다면 항문 성교가 통증 없이 색다른 쾌감을 제공하는 안전한 성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18일(현지 시각) 미국 프리벤션 닷컴에 따르면,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항문 주변은 신경 말단이 밀집해 있어 적절한 자극 시 일반적인 성관계보다 더 강렬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성인 여성 3명 중 1명은 일생 중 한 번 이상 항문 성교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성공적인 관계를 위해서는 신체적·심리적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 준비의 핵심은 '충분한 윤활(Lubrication)'이다. 항문은 질과 달리 자체적인 윤활액이 분비되지 않으며, 직장 내부 조직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윤활제가 쉽게 마를 수 있다. 따라서 마찰로 인한 미세 파열을 방지하기 위해 실리콘 계열이나 하이브리드 윤활제를 듬뿍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단계적인 '이완과 적응' 과정도 중요하다. 관계 전 항문 주변을 caressing(애무)하거나 손가락, 혹은 하단부가 넓은 전용 기구를 활용해 항문 괄약근이 서서히 이완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신체가 충분히 이완된 샤워 중이나, 이미 한 차례 절정에 도달한 직후에 시도하는 것이 수월하다고 조언한다. 청결이 우려된다면 관계 시작 최소 20분 전에 가벼운 관장을 하는 것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안전한 성관계를 위한 콘돔 사용은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이다. 항문 조직은 매우 연약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상처가 생기기 쉽고, 이를 통해 박테리아나 성병(STI) 균이 혈류로 침투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항문 성교 후 질 성교로 이어질 때는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새 콘돔으로 교체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통증은 정상적인 반응이 아니다'라는 점이다. 관계 중 통증이나 출혈이 발생하면 즉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항문 성교는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파트너와의 합의와 소통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며 불편함이 느껴질 때 즉시 멈출 수 있는 '세이프 워드(중단 신호)'를 설정하는 등 신뢰 기반의 소통이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이라고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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