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슴이 더 좋은 이유 6가지

작은 가슴이 자극에는 더 민감하다. (사진=shutterstock.com)

작은 가슴이 콤플렉스라면, 이제부터 생각을 바꿔보자. 자극에 더 민감하고, 처질 걱정이 없는 등 작은 가슴도 의외로 장점이 많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작은 가슴의 장점만 쏙쏙 골랐다.  


1. 침대에서 더 즐겁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의 연구진은 가슴을 만졌을 때 가슴이 작은 여성이 큰 여성에 비해 24% 더 민감하게 느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지방이 적은 탓으로, 애무나 전희 등 자극에도 더 쉽게 반응할 수 있다.

 

2. 젊어 보인다

큰 가슴은 나이가 들면서 처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 미용성형외과 학회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 큰 가슴이 작은 가슴보다 더 빨리 처지고 모양도 더 일찍 망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 가슴은 나이가 들어도 모양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

 

3. 처질 걱정이 없다

브래지어가 가슴이 처지는 원인일 수 있다는 사실이 프랑스 브장송대학의 연구결과 밝혀졌다. 하루 종일 브래지어로 가슴을 조이면 근육 성장에 방해가 되고, 이 때문에 가슴이 더 빨리 처질 수 있다. 작은 가슴은 브래지어를 선택적으로 할 수 있어 이런 걱정에서 자유롭다.

 

4.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남자는 작은 가슴을 좋아 한다

심리학 전문 매거진 사이콜로지 투데이에 발표된 연구 결과, 재정적으로 가난하거나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남성일수록 여성의 큰 가슴을 좋아했다. 배가 고플수록 큰 가슴을 좋아하는 경향도 발견됐다. 연구팀은 “자원을 적게 가진 사람들이 여성의 가슴을 ‘풍부한 지방=풍부한 자원량’으로 연상해, 부족한 것을 채우고자 하는 경향이 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재정적으로 윤택한 남성들은 큰 가슴을 좋아하는 성향이 적었다.

 

5. 더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큰 가슴은 목과 어깨의 긴장을 유발해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미국 유방암학회의 마리아 와이즈 박사는 “D컵 가슴 한 쌍의 무게를 6~10kg 정도”라고 말했다. 6개월 된 아기를 늘 들고 다니는 것과 비슷한 셈이다. 가슴이 작으면 척추와 어깨 등이 받쳐야 하는 무게가 적어 더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6. 유방암을 더 빨리 발견할 수 있다

와이즈 박사는 “가슴이 작으면 지방이 얇아 가슴에 생긴 종양을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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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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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성관계를 갖지 않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6가지

    성관계를 한동안 갖지 않으면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2016년 연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1920년대 이후 어떤 세대보다도 더 성관계를 덜 갖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몇 가지 이유로 좋지 않다. 특히 성관계를 자주 갖는 데 따른 건강 상 이점을 많이 놓친다. 다음은 ‘성관계를 갖지 않으면 생기는 놀라운 부작용 6가지’다. 1. 다음에 성관계를 할 때 리듬이 깨진다 2008년 ‘미국 내과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생활이 활발하지 못한 50~70대 남성들은 발기부전으로 고통받을 확률이 더 높다. 또 성감대를 찾는 게 매우 혼란스러울 수 있다. 몇 개월 동안 성관계를 전혀 하지 않은 뒤 헤매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하지만 쉬운 해결책이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파트너가 없더라도 자위행위로 자주 사정을 하면 이런 부작용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자위행위를 하지 않으면 전립선암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연구 결과를 보면, 자위행위를 전혀 하지 않으면 건강이 좋지 않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위행위를 주 4.6~7회 하면 전립선암의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혈압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다 2006년 ‘생물 심리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성관계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혈압이 더 낮았다. 위대한 ‘밤의 사랑행위’가 세상만사를 더 좋게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4.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신경과학자 데브라 W. 소 박사는 “오르가슴을 느끼는 동안 엔도르핀이 분비돼 기분을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성관계를 스트레스 푸는 방법으로 활용할 경우 고난의 극복은 2배 더 쉬워진다는 것이다. 5. 면역체계가 약해진다 심리학자 칼 카르네츠키 연구팀에 따르면, 오르가슴은 면역 체계에 믿을 수 없을 만큼 유익하다. 연구팀은 주 1~2회 성관계를 갖는 환자들에게 타액(침) 샘플을 제공받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샘플에는 매우 높은 농도의 ‘항체 면역 글로불린 A’가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관계가 면역체계 강화와 질병 예방에 매우 긍정적이라는 뜻이다. 6. 업무 성과가 뚝 떨어질 수 있다 미국 오레곤주립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생활이 활발한 부부들은 직장에서 훨씬 더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스 리빗 오레곤주립대 부교수는 “주기적인 성생활 등 건강한 부부관계를 유지할 경우, 직장인들이 행복하게 일하게 돼 노사 양측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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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 점점 닮는 이유, ‘이것’ 때문 (연구)

    2016년, 올리비아 브루너라는 미국 여성은 DNA 테스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어릴 때 입양된 그녀는 남자 친구와 너무 닮았다는 사실이 불안했던 것. 테스트 결과 둘은 남남인 것으로 드러났고, 지난해 결혼에 골인했다. 왜 커플들 중에는 서로 닮은 경우가 많을까?  1987년 미시건 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부부의 외모가 점점 비슷해지는 것은 오랜 시간 감정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둘은 수십 년을 같이 살며 웃음도 울음도 함께 한다. 결국 비슷한 위치에 주름이 생길 것이고, 표정이며 분위기가 닮았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는 것. 그렇다면 처음부터 닮은꼴인 연인들에 대해서는 어떤 설명이 가능할까? 킨제이 연구소의 사회 심리학자 저스틴 레밀러는 “친숙한 것에 끌리는 성향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자신의 외모에 익숙하다. 따라서 닮은 사람, 또는 비슷한 특성을 공유한 사람을 보게 되면 쉽게 마음을 열고, 좋아하게 된다는 것. 2013년,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교 연구진이 진행한 실험의 결론도 비슷하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얼굴 이미지를 보였다. 참가자들을 비롯해 여러 사람의 얼굴을 디지털적으로 변형하고 조합한 이미지였다. 이어서 연구진은 가장 매력적인 얼굴을 고르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남녀 모두 자신의 얼굴이 반영된 이미지를 선택했다. 유전자에서 답을 찾는 이들도 있다.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많은 논문이 타인에 비해 배우자끼리 유전적으로 비슷할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친구들, 그리고 커플들 간의 유전적 유사성을 연구하는 스탠퍼드 대학원의 벤 도밍고 교수는 “유전적으로 닮은 이들은 사회적, 문화적 배경도 비슷하다”면서 “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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