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장관 "한밤중 교성? 오히려 좋은 일"

"교성 금지해달라" 민원에 답장

스웨덴 보건장관 가브리엘 비크스크룀이 한밤 중 교성에 대한 트위터 민원에 '오히려 좋은일'이라고 답했다. (사진=shutterstock.com)


스웨덴 보건부장관이 한밤중 성행위 소리를 규제해달라는 한 시민의 트윗에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답했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서가 보도했다.

 

‘Samuel’이라는 아이디의 스웨덴 시민은 10일 “제 이웃이 또 시끄러운 섹스를 하네요. 당신만이 유일한 희망입니다. 밤 10시 이후로 음란한 행위를 규제해주실 수 있나요?”라는 트위터 메시지를 가브리엘 비크스트룀 장관에게 보냈다. 비크스트룀은 “그들에게 멋진 일인 것 같군요. 그 커플의 웰빙 뿐 아니라 공중 보건에도 좋은 일이네요”라고 답했다. 스웨덴 아파트 거주민들은 규정상 밤 10시 이후 진공청소기나 드릴 사용 등 시끄러운 작업이 금지된다.

 

비크스트룀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스웨덴 국민의 한 달 성교 횟수가 1996년 5번에서 2013년 3.8번으로 무려 24% 감소했다”면서 “저 역시 성가시게 하는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이웃이 간신히 관계를 가지려 하는 상황일 수도 있으니 용서해줍시다”라고 말했다. 


도우리 기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 아니~ 여름이 아니면 문 좀 닫고 합시다.
    근데 교성을 지르면 남자 때문인가?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검색엔진·SNS 보면 매독 감염 추세 예측 가능(연구)

    인터넷 검색엔진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매독의 감염 추세를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등의 최근 연구 결과다. 이에 따르면 성적 위험행동과 관련된 인터넷 검색어와 트위터의 트윗 내용으로 미뤄보아, 언제·어디서 매독이 발생하는지 예측할 수 있다. UCLA 예측기술연구소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특정 위험 용어와 관련된 구글 이용자들의 검색어·트위터 이용자들의 트윗 내용’과 ‘그 이후 CDC에 보고된 매독 감염 추세’ 사이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숀 영 UCLA 부교수(예측기술연구소장)은 “각종 성병과 마약남용·암이 언제·어디서 발생하는지에 대한 좋은 정보를 확보하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점에서 최근의 두 가지 관련 연구 결과에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2012년 1월 ~ 2014년 12월 ‘구글 트렌드’ (trends.google.com)에서 성(sex)·성병(STD) 등 25개 키워드·구문을 수집했다. 또 미국 50개 주 전체에 대한 CDC의 매독 발병에 관한 주간 데이터를 ‘구글 트렌드’의 주간 데이터와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컴퓨터 과학 중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을 활용해 구글의 매독 관련 검색어와 실제 매독 발병률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구글 검색어로 매독 발병을 과연 예측할 수 있는지 테스트했다. 그 결과, 머신러닝을 통해 144주 동안 각 주의 매독 환자들의 발생을 90%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내용은 ‘역학’(Epidemiology) 저널에 실릴 예정이다. 또 연구팀은 2012년 5월 26일~12월 9일 성적 위험행동과 관련된 카운티 수준의 트위터 자료를 지역별로 8,538건 수집해 분석했다. 또 최근 12개월 동안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매독 1기, 매독 2기 및 초기 잠복성 매독의 주간 감염 사례를 카운티 수준에서 분석했다. 초기 잠복성 매독이란 최근 12개월 안에 감염됐으나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연구 결과, 2012년에 성적 위험행동과 관련된 트윗 내용이 많은 카운티에서는 2013년 매독 1·2기의 감염이 약 2.7%, 초기 잠복성 매독의 감염이 약 3.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내용은 ‘예방의학’저널에 발표됐다. 이 두 가지 연구는 모두 한계를 안고 있다. 구글 관련 연구의 경우 매독 1·2기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전체 검색엔진 이용자 가운데 구글 이용자는 약 64%에 그쳐 편차가 발생할 수 있다. 또 ‘구글 트렌드’ 데이터는 전체 데이터 중 무작위 샘플링에 따른 일부에 불과하다. 따라서 전체 분석모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트위터 관련 연구의 경우엔 데이터의 규모가 썩 크지 않다는 게 한계점이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점을 보완하면 적은 비용으로 구글·트위터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매독 등 각종 성병의 예측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섹스토이 앱, 소비자 교성 몰래 녹음했다 들통

    최근 한 섹스토이 앱이 소비자들이 오르가슴 때 내는 교성을 녹음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홍콩에 본사를 둔 섹스토이 제조사 ‘러벤스’(Lovense)는 자사 바이브레이터의 원격조종 앱 가운데 하나가 강렬한 성관계 중의 소리를 녹음한 것으로 드러나자 이를 사과했다. 이 회사는 사용자들이 섹스토이인 바이브레이터를 전화로 원격조종할 수 있게 해주는 ‘러벤스 리모트’(Lovense Remote)라는 앱을 만들었다. 그러나 미국 소셜네트워크 사이트 ‘레딧’(Reddit)의 한 이용자는 “그 앱은 내장된 마이크와 카메라에 접근해 채팅 중 음성 메모를 이용하고 전송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자신들은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하는 내내 녹음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몰래 녹음을 당했다는 것이다. 이 이용자는 “6분 분량의 음성 파일이 그 앱의 로컬 폴더에 있는 것을 보고 자신들의 전화가 녹음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밝혔다. 음성 파일에는 누구인지 금방 알아차릴 수 있는 소리도 일부 포함돼 있었다. 또 다른 이용자들도 비슷한 일을 경험했고, 가장 중요한 성관계 순간에 감시당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레딧에서 폭로했다. 이에 따라 러벤스 측은 이번 사고가 ‘사소한 버그’ 때문에 발생했으며, 자사 서버에 음성 파일이 전송되거나 저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국 뉴스 웹사이트 ‘더 버지’(The Verge)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우리는 서버에 어떤 음성 파일도 저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운드 기능이 작동하려면, 로컬 캐시 파일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 파일은 각 세션의 마지막에 삭제되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안드로이드 앱의 마지막 버전에서 버그가 생겨, 이 파일이 성공적으로 삭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이 버그로, 이전의 캐시 파일을 덮어 씌우는 캐시 파일이 다음 세션까지 사용자의 장비에 저장됐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버그는 현재 바로잡았으며, 사용자의 전화에 저장됐던 캐시 파일은 영구 삭제했다”고 말했다. 러벤스 측의 사이버 보안 시스템은 이전에도 정밀 조사를 받았다. 이 회사가 제조한 섹스토이 ‘버트 플러그’(butt plug·항문 삽입 전용 딜도)인 ‘더 허쉬’(The Hush)가 올해 초 해킹당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번의 음성 녹음과는 달리, 당시 버트 플러그의 취약점은 블루투스와 관련이 있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침대 위 유희, 지루해졌다면 시도해볼 만한 것들

    기계적이거나 지루한 일이 돼 있다면 침대에서의 열정을 되살릴 방법을 여러 가지로 강구해 볼 필요가 있다. 성 건강 전문가인 사만다 에번스로부터 성적 흥분 되찾기 위한 10가지 팁을 제시했다. 1. 역할극=한 설문조사에서 영국인 다수가 성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역할극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 유니폼을 입거나 일상활동 중에서 에로틱해 보이는 것을 하는 것이다. 사만다는 “역할극은 성적 판타지를 자극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2. 서로 대화를 나눠라= 서로가 품고 있는 성적 판타지에 대한 생각 등을 대화를 통해 서로 솔직히 나눠라. 3. 내가 에로틱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적어봐라= 내가 어떨 때 성적인 충동을 느끼는지를 적어서 줘 봐라. 파트너와 말로 하는 것보다 더 쉬울 수 있다. 4. 섹스토이를 활용해라=홀로 자위할 때는 물론 파트너와의 섹스에서도 섹스토이를 활용해 봐라. 성적 만족도를 크게 높여줄 것이다. 5. 은밀히 암시를 줘라=반드시 비싼 란제리로 파트너를 유혹할 필요가 없다. 외식할 때 자신이 어떤 속옷을 입고 있는지를 은밀히 암시를 주는 것과 같은 방법을 써 봐라. 6. 여성도 적극적으로 의사 표출을 하라=많은 여성이 잠자리에서 어떤 걸 좋아하는지 얘기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는 것은 섹스를 재미없는 기계적 행동으로 만든다.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출하라. 거짓으로 흥분을 꾸며서도 안 된다. 7. 다양한 장소를 시도해보라=야외에서의 섹스 등을 과감히 시도해보라. 외딴 공원이나 해변 등이면 좋다. 다만 공원 등에서는 CCTV를 조심해라. 8. 음식을 이용한 전희를 시도해보라=사만다는 음식이 에로틱한 분위기를 고조하는 데 훌륭한 소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파트너에게 빨아 먹는 딸기를 먹여 주거나 몸에 묻힌 꿀을 핥아 먹는 식은 성적 흥분을 높여줄 것이다. 9. 파트너가 집에 돌아오기 전에 유혹을 해보라=직장에 있는 파트너에게 에로틱한 셀카를 찍어 보내보라. 파트너가 몸이 달아오르게 될 것이다. 10. 소리를 내 표현해라= 잠자리에 만족감을 느끼는지를 상대가 알 수 있도록 소리를 내 표현해라. 그것이 상대에게는 격려가 된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에스트로겐, 정말 살찌는 호르몬일까…체중 변화의 진짜 이유

    먹는 양이나 생활 방식에 큰 변화가 없는데도 체중이 늘거나 체형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폐경 전후나 호르몬 치료를 받는 시기에는 에스트로겐을 원인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체중 변화에는 대사 속도와 근육량, 식욕, 수분 상태 등 여러 요소가 함께 관여한다. 2일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산부인과 전문의 클라우디아 메이슨 박사는 에스트로겐이 그 자체로 체중을 직접 늘리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에스트로겐 수치가 달라질 때 신진대사와 지방 분포, 식욕 조절 등 체중과 관련된 여러 기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중년에 들어서면 몸이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은 서서히 달라진다. 메이슨 박사에 따르면 30~60세에는 매년 약 0.5~1kg씩 체중이 증가하는 사례가 흔하다. 변화 폭이 작아 처음에는 알아채기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체중과 체형, 옷이 맞는 정도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지방이 축적되는 위치도 달라질 수 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변하면 엉덩이나 허벅지에 집중되던 지방이 허리와 복부 주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전체 체중에는 큰 변화가 없어도 허리둘레가 늘거나 기존 옷이 불편해질 수 있는 이유다. 체중 변화에는 대사와 근육 감소도 영향을 준다. 에스트로겐 변화와 함께 몸이 평소 소비하는 에너지량이 줄어들면 같은 양을 먹고 같은 수준으로 움직여도 이전보다 체중이 늘기 쉬워질 수 있다.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인슐린에 대한 반응도 달라질 수 있어 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하는 방식이 변할 가능성이 있다. 근육량 감소 역시 중요한 요인이다. 근육은 30대 이후부터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으며 에스트로겐 감소가 이 같은 변화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다. 근육량이 줄면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면서 지방 비율이 높아지고 체형 변화도 나타날 수 있다. ◆ 식욕 변화도 함께 살펴야 에스트로겐은 배고픔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질 경우 배고픔과 관련된 그렐린은 증가하고 포만감과 연관된 렙틴은 감소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식사를 마친 뒤에도 허기를 빨리 느끼거나 음식에 대한 만족감이 줄어들 수 있다. 단 음식이나 과자, 빵, 파스타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찾는 빈도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식욕에는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건강 상태 등 다른 요인도 함께 작용한다. 체중이 갑자기 늘었다면 지방이 아니라 수분 변화일 가능성도 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달라지면 몸에 수분이 일시적으로 쌓이면서 붓거나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 짠 음식을 많이 섭취했거나 생리 직전에도 비슷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메이슨 박사는 체중을 자주 확인하더라도 하루 단위의 숫자보다는 전체 흐름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루 사이 1kg 안팎이 오르내리는 것은 정상적인 범위일 수 있지만 일정 기간 계속 증가한다면 의료진과 상담할 필요가 있다. 호르몬 대체요법(HRT)을 시작한 이후 체중이 달라졌다고 해서 에스트로겐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치료 과정에서 체중 변화가 나타날 수는 있지만 에스트로겐 자체가 지방을 늘리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노화에 따른 대사 변화나 다른 호르몬 변화, 수분 저류 등이 함께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호르몬 치료의 목적 역시 체중 조절에 있지 않다. HRT는 폐경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안면홍조와 야간 발한, 질 건조증, 수면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치료를 시작한 뒤 체중이 계속 달라진다면 담당 의료진과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습관 관리는 체중 변화를 줄이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자연식품과 식이섬유, 지방이 적은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식품과 첨가당 섭취는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인 건강검진 역시 체중 변화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결국 에스트로겐은 체중 변화에 관여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다. 중년 이후 체중이나 체형이 달라졌다면 특정 호르몬 하나만 원인으로 보기보다 대사와 근육, 식욕, 수분 변화와 생활습관을 함께 살펴보는 접근이 필요하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美 밀레니얼 세대, 섹스 덜 한다(연구)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을 연애를 즐기는 세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 전 세대에 비해서 섹스를 덜 하는 듯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고 대학과 플로리다 아틀랜틱 대학, 와이드너 대학의 공동연구팀이 미국인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한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분석한 결과다. 20~24세의 밀레니얼 세대는 1960년대에 태어난 이들이 같은 연령대였을 때에 비해 섹스 파트너가 없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1965~1969년에 태어난 세대가 20~24세였을 때 18세 이후로 섹스 파트너가 전혀 없었던 이는 겨우 6%였던 데 비해 1990~1994년에 태어난 지금의 젊은이들은 그 비율이 15%나 됐다.특히 젊은층의 ‘비(非) 성생활’은 여성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성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여성이 60년대의 2.3%에서 5.4%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쉽지 않지만 과거에 비해 젊은이들이 부모와 같은 집에서 살고 있으며 성병에 대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포르노물이 많이 보급된 것이 실제의 성관계를 대체하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에선 과거에 비해 ‘삽입’까지 하는 섹스를 하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이성 간에 스킨십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면도 있다는 풀이다. 개인주의, 독립적인 성향이 심해진 것도 한 요인으로 제기된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라인 셔먼 교수는 여성들이 섹스에 더 소극적인 것에 대해 “여성들이 섹스에 대해 쓴 어휘들은 남성에 비해 더 부정적이었는데, 이는 성관계로 인한 불리한 영향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성행위 자료집(Archives of Sexual Behavior)’이라는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청소년 결혼관 부정적일수록 위험한 성적 행동 보여(연구)

    청소년들의 위험한 성적 행동은 성병이나 원치 않은 임신, 골반계 암 발병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켜 공공보건의 중요한 주제로 꼽힌다.이 같은 청소년의 위험한 성적 행동은 결혼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받은 것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과거에 나온 적 있었는데, 결혼에 대한 태도와 욕구가 젊은이들의 건강한 성적 행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결혼에 대한 태도와 성적 행동에는 상관관계가 있으며 결혼에 대한 태도는 인종, 피부색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7천 명의 청소년들을 상대로 조사했는데 다양한 인종, 피부색을 지닌 이들에게 성적 행동과 결혼에 대한 관심 등을 물었다. 그 결과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이들은 위험한 성적 행동을 하는 경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색이 상대적으로 덜 검은 편인 흑인들과 아시아계들이 피부색이 상대적으로 더 검은 편인 흑인보다 이 같은 경향이 뚜렷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 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백인보다 비백인계에서의 성병 감염률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돼 있는데, 이번 연구결과는 그와 상통하는 것이랄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안토니에트 랜도를 교수는 “성교육을 할 때 스킬을 위주로 하기보다는 연애 관계를 긍정적으로 맺는 법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 또 피부색이 건강한 성생활에 대한 캠페인을 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핀란드인, 자위는 늘고 섹스는 줄고

    핀란드인들은 세대와 남녀를 막론하고 점점 더 홀로 하는 섹스, 즉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핀란드 가족협회가 실시하는 ‘핀섹스(FINSEX)’ 서베이의 분석결과다. 이번 분석결과는 1971년, 1992년, 1999년, 2007년, 2015년 조사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요약하자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나 성관계에 대한 관심 자체가 줄어들지는 않는 가운데 지난 수십 년 간 자위행위 빈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07년에 비해 2015년에 자위행위 빈도는 10%포인트 상승했는데 특히 22~44세의 여성들 사이에선 20%포인트나 높아졌다. 아직 남성의 자위행위 빈도가 높지만, 여성들이 점점 더 그에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여자아이들이 자위행위를 시작하는 나이가 거의 남자아이들과 비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가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위행위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자위행위가 파트너와의 성행위가 줄어든 것을 보상하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쁜 일상, 스트레스와 피로도 상승으로 성관계를 기피하는 추세에서 자위행위를 그 대안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핀섹스 서베이 책임자인 오스모 콘툴라 교수는 “자위행위가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자위행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큰 영향을 미친 결과”라면서 “자위행위가 과거에는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늘날에는 거부감이나 불안감이 없으며 오히려 권장되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콘툴라 교수의 말을 뒷받침하듯 젊은 세대일수록 그 이전 세대에 비해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하버드대 의사의 약 없이 발기 부전 극복하는 법 5

    성생활의 걸림돌인 발기 부전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한다.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약 75%는 원인이 복합적이다. 혈관이나 신경 질환, 당뇨병 혹은 전립선과 연관된 치료나 수술을 받았을 때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하버드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이 약 없이 자연스럽게 발기 부전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걷기 운동을 시작하라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30분씩 걷기를 하면 발기 부전 위험이 41% 낮아진다. 다른 연구에 의하면,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발기 부전 증상이 있는 비만한 중년 남성이 성 능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제대로 먹어라 연구에 따르면, 과일, 채소, 통곡물, 생선 등 천연 식품을 주로 먹고, 적색육과 가공육, 정제 곡물의 섭취를 줄이면 발기 부전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3. 혈관 건강에 신경 써라 고혈압, 고 혈당, 고 콜레스테롤, 고 중성지방 등의 상태가 되면 심장과 뇌, 남성 음경의 동맥을 손상시켜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기 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 이런 상태를 예방하려면 늘어나는 허리둘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복부비만은 혈관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4.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라 적정 체중과 날씬한 허리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발기 부전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45인치(114센티미터)인 남성은 32인치(81센티미터)인 남성에 비해 발기 부전 위험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발기 부전의 두 가지 주요 원인인 혈관 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또한 과도한 지방은 몇 가지 호르몬 생산을 방해해 발기 부전 위험을 높인다. 5. 케겔 운동을 하라  영국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끊고, 체중을 줄이고, 절주를 하는 등 생활방식의 변화와 함께 3개월에 걸쳐 하루에 두 번씩 케겔 운동을 하게 한 결과, 발기 부전 증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케겔 운동법은 소변을 참을 때를 연상하며 근육을 조였다가 풀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 내용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