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있는 파트너는 최고의 수면제(연구)

책임감 있는 연인이 있으면 더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사는 것이 최선의 수면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회심리 및 퍼스낼러티 과학(Social Psychological and Personality Science)’ 저널에 실린 이 연구 내용에 따르면 파트너에 대해 책임감이 있는 이성과 함께 사는 이들은 잠을 좀 더 깊이 잘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터키 중동기술대학의 엠레 셀쿡 교수 35~86세의 성인 698명을 상대로 한 실험조사 결과다. 실험 참가자들은 결혼을 했거나 파트너와 함께 살고 있는 이들로, 연구팀은 파트너에 대해 어느 정도 책임감을 느끼는지 또 수면을 얼마나 잘 취하는지를 물었다. 연구팀은 이 중 219명에 대해서는 1주일간 수면 상태를 관찰했다.

그 결과 파트너가 얼마나 책임감 있는지와 수면의 질 간에 매우 뚜렷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쿡 교수는 “책임감 있는 파트너가 있다는 것은 불안감, 긴장을 줄여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숙면을 취하려면 안전감, 보호받고 있다는 감정, 위협을 느끼지 않는 심리 등이 필요한데 어린 시절에는 이런 감정이 부모로부터 나오지만 성인은 이를 로맨틱한 관계를 맺는 파트너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다.

셀쿡 교수는 “누군가와 로맨틱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은 건강과 웰빙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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