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리미어리거 1만 유로 성추문

유명 프리미어리거가 1만 유로 짜리 성추문에 휩싸였다. (사진=shutterstock.com)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유명 선수가 엉덩이가 큰 매춘 여성들과 성 구매를 하려고 했으며 이 과정에서 1만 유로를 제시했다고 영국의 대중지인 데일리스타 일요판이 보도했다.

 

유부남인 이 선수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 선수는 지난달에 한 매춘 여성에게 5천 유로를 주기로 하고 성관계를 맺으려 했으나 이 여성에 퇴짜를 놨는데 그 이유는 엉덩이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는 것이다.

 

이 선수는 온라인에서 만나 알게 된 한 여성을 통해 성 구매를 알선받았는데, 그 여성에게 좀 더 엉덩이가 큰 여성을 구해 달라고 요구해 여성들의 사진 몇 장을 받았다. 이 여성은 이 선수에게 1만 유로를 요구했으며 그는 이에 동의했다.

이 선수는 여성을 만나기 위해 영국으로 가겠다고 약속했으나 그 몇 시간 뒤 자신의 소속 팀이 경기에서 패배한 것 때문에 감독이 훈련 시간을 늘려버리자 차질이 생겼고 그는 “약속을 금요일로 옮겨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 선수는 이 알선 여성에게 보낸 메일에서 “소개받은 여자 여성의 엉덩이가 너무 작고 납작하다. 좀 더 굴곡이 있는 몸매의 여성들 사진을 보내달라. 나는 큰 엉덩이에 대한 집착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선수는 다음 달에 칸으로 가서 한 매춘녀를 만나기로 했으나 이 약속은 틀어졌다. 그가 끊임없이 변태적인 요구를 해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여성은 “그가 원하는 섹스를 해주는 것에 대한 대가로는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 첫 20% ㅁㅐ충10% 안전한스포츠 놀ㅇㅣ터 카톡문의:zihui2958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경기력 위한 '금욕령' 효과 볼까?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8일 밤 9시 대한민국 대표팀과 일전을 벌이는 스웨덴 대표팀이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대회 중 성관계를 규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대회 기간 중에 성생활을 허용하지만 몸이 삐긋할 수 있는 '곡예 자세'는 금지하기로 했다. 코스타리카 대표팀은 8강에 진출하면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 반면 일부 국가 대표팀은 '금욕령'을 내리며 선수들의 마음을 다잡고 있다. 선수들의 자율에 맡기지 않고 성생활을 제한하는 것이 경기력을 올려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될까?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독을 품었다. 독일은 통산 5번째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회기간 성관계‧음주‧SNS를 금하는 3금(禁) 정책을 천명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아내와 애인은 물론 외부와 단절된다. 요하임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우리 모두는 목표를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개인보다 팀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본선에 첫 출전하는 파나마도 성관계 금지령을 내렸다. 에르난 다리오 고메스 감독은 “선수들이 득점을 많이 할 수 있도록 경기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대표팀도 선수들이 아내와 가족을 만나는 것은 하용하면서도 외부의 여성, 특히 러시아 여성과 성관계를 하지 못하도록 금지령을 내렸다. 운동 전 성관계는 의견이 분분하다. 성관계를 할 때 체력을 소모해 실제 경기 때 제 기량을 발휘하기 힘들다고는 게 그간의 통념이다. 다리에 힘이 풀려 제대로 뛰지 못한다는 것. 반면 성관계가 심신의 긴장을 완화하고 몸을 재충전시키기 때문에 경기 전날만 아니라면 오히려 권장할만하다는 주장도 있다. 캐나다 퀘벡대 연구결과는 금욕령에 반한다. 연구에 따르면 성관계를 통해 태울 수 있는 열량은 남성은 평균 101 칼로리, 여성은 평균 69칼로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트레드밀(런닝 머신) 10~15분을 달리면 소모할 수 있는 열량. 최고수준의 운동능력을 가진 스포츠 선수들에게는 많은 운동량이 아니다. 열량 소모와는 별개로 성관계를 하면 ‘기가 빨려’ 회복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주장도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연구팀이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근력을 측정한 결과 운동 12시간 전 성관계를 가진 경우와 금욕한 경우 차이가 없었다. 적어도 12시간 전에만 성관계하면 경기력에 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경기 전 섹스가 성적을 향상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육상 전문가인 마이크 영 박사가 21명의 남녀 육상선수들을 상대로 3주간 실험 및 관찰한 결과 육상선수들은 꾸준히 성관계를 가질수록 기록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르가슴 때 분비되는 화학물질이 각성효과를 내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아드레날린과 비슷한 효과를 내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 사례와 연구결과들은 성관계가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표본이 부족하다. 영 박사는 “정답은 없으며 성관계와 경기력에 대해 선수가 어떤 태도를 갖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어땠을까? 금욕령을 내렸던 러시아, 멕시코, 보스니아 중 8강에 오른 국가는 없었다. 반면, 성관계를 전면 허용하거나 선수단 자율에 맡긴 네덜란드, 브라질, 프랑스, 코스타리카 등은 나란히 8강에 올랐다. 재미있는 사실은 올해 금욕령을 내린 독일이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아내나 애인이 선수단에 머무는 것을 허용하면서도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독일·파나마 등 월드컵 출전국 '성관계 금지령'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14일 개막)에 첫 출전하는 파나마 등 일부 팀이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의 성관계를 금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금까지 선수들의 성관계 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밝혀진 월드컵 국가 대표팀은 파나마·독일·나이지리아 등이다. 앞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도 몇몇 국가 대표팀은 선수들이 여자친구·아내와 성관계를 맺는 등 쓸데없는 행동을 못하도록 금지한 바 있다. 칠레·러시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멕시코 등 국가 대표팀이 여기에 속한다. 외신들에 따르면 월드컵 본선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파나마 대표팀의 에르난 다리오 고메스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해 득점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성관계 금지령을 내렸다. 파나마 팀의 한 선수는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선 성관계의 포기 등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독일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은 월드컵 준비 기간 동안에는 선수들이 특별 허가를 받아야만 아내·자녀들과 만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 본선대회 기간 중에는 접촉 자체를 금지할 계획이다. 아프리카의 간판인 나이지리아 대표팀도 성관계 금지령을 내렸다.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게르노트 뢰르 감독은 선수들이 여성들, 특히 러시아 여성들과 성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금지령을 내렸다. 뢰르 감독은 “선수들의 아내와 가족은 월드컵에서 만날 수 있겠지만, 선수들이 러시아 여성과 성관계를 맺는 것은 절대 허용하지 않을 작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러시아 여성을 파트너를 둔 존 오비 미켈 나이지리아 대표팀 주장은 예외다. 이번 월드컵 주최국인 러시아도 빡빡한 A조 예선을 뚫기 위해, 이들 국가와 똑같은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금욕 조치들이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 캘리포니아주립대 연구결과 경기 전날 밤의 성관계는 이튿날 근력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경기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육상 전문가 마이크 영 박사가 21명의 남녀 육상선수들을 상대로 3주간 실험 및 관찰한 결과 육상선수들은 꾸준히 성관계를 가질수록 기록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르가슴 때 분비되는 화학물질이 각성효과와 혈액순환을 촉진해 아드레날린과 비슷한 효과를 내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 연구결과만으로 섹스가 경기력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표본이 부족하다. 영 박사는 “정답은 없으며 성관계와 경기력에 대해 선수가 어떤 태도를 갖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英 보수당 의원 36명 성추문…정가 발칵

    최근 영국 일간 ‘더 선’은 영국 보수당 의원 36명이 부적절한 성적 행동을 저질렀다고 폭로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영국 정가가 발칵 뒤집혔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보수당 직원들이 작성한 이른바 ‘웨스트민스터 성희롱자 문건’에는 부적절한 성적 행동을 한 정치인에 마이클 팰런 국방 장관 등 전 현직 장관 21명이 포함돼 있다. 또 의원들은 여성의 몸을 더듬거나, 피해 여성들의 입을 틀어막기 위해 돈을 주는 등 적절하지 못한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이클 팰런 국방장관은 15년 전 한 여성 저널리스트의 무릎을 부적절하게 만진 데 대해 최근 사과했다. 피해 여성은 라디오 진행자 줄리아 하틀리-브루어다. 그녀는 트위터에 “그 사건은 2002년에 발생했다. 그것 때문에 좀 속상하거나 괴로워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내 무릎은 전혀 다치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 팰런 국방장관의 한 친구는 “줄리아는 마이클의 좋은 친구”라며 “그가 당시 지나친 행동으로 그녀의 무릎에 손을 얹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국방장관의 대변인은 “그녀는 당시 원치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고, 그는 15년 전에 분명히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은 현재 그 일이 종결된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하틀리-브루어는 팰런 국방장관의 이름이 거론되기 전,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보수당 회의 만찬에서 내 무릎에 반복적으로 손을 얹어놓았던 한 장관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나는 조용하고 공손하게 그에게 ‘다시 그런 짓을 하면 얼굴에 주먹을 날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손을 뗐고, 그게 문제의 끝이었다. 이후 그와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난 그 사건을 조금도 재미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영국 의회 당국이 성희롱 피해자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사건을 보고하도록 허용할 계획을 마련함에 따라, 팰런 국방장관의 그 같은 부적절한 행동이 알려졌다. 존 버코우 영국 하원 의장은 부적절한 성적 행동에 대한 새로운 주장이 나오자, 하원 위원회의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한 장관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두 명의 여직원이 다른 일자리로 옮겼다고 보도했다. 고용연금장관과 웨일스 장관을 지낸 스티븐 크래브 보수당 하원의원은 자신의 의회 사무실에서 일하기 위해 인터뷰하러 온 한 여성에게 ‘무례한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고 시인했다. 피해 여성의 한 친구는 44세의 두 아이를 둔 크래브 의원이 그녀와 성관계를 갖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또 마크 가니어 영국 국제통상부 차관 겸 하원의원은 과거 여직원을 ‘설탕 가슴’이라며 성희롱하고, 그녀에게 자신의 섹스토이를 사 오도록 시킨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와이어 포리스트 하원의원은 여직원에게 바이브레이터를 사 오도록 한 것은 단순한 ‘장난질’(high jinks)의 한 사례일 뿐이라고 강변했다. 또 이런 사건들은 성희롱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원 위원회 의장을 맡은 존 버코우 하원 의장의 대변인은 “하원에서 의견을 교환한 데 이어, 하원 위원회가 보수당 직원들에 대한 성희롱과 관련된 최근의 주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문제를 다루는 현재의 과정을 재검토하고, 그 과정들이 어떻게 정당에 의해 실행되는지 보다 더 철저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긴급 문제를 전담하는 하원 위원회는 주요 이해당사자들과 협력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피해자들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안드레아 리드섬 영국 하원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한 장관들은 해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특히 “직원들은 직업을 뺏길 수 없지만, 의원들은 원내대표를 물러나게 할 수 있고, 의원들은 장관직에서 해임될 수 있다”고 밝혔다. 버코우 하원 의장은 ‘성희롱 문화’에 대한 충격적인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원들에 대한 성명에서 의회의 개혁을 촉구했다. 또 리드섬 보수당 하원 원내대표는 웨스트민스터에서 성희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은밀한 조언을 줄 수 있도록 특별 훈련을 받은 외부 지원팀의 신설을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마이클 패브리칸트 영국 보수당 하원 의원은 ‘BBC 뉴스나잇’과의 인터뷰에서 ‘웨스트민스터 마녀 사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는 “부적절한 행동은 뿌리를 뽑아야 하지만, 동시에 이렇다 할 잘못이 없는데도 비난받는 사람이 있어선 결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폐경 후 한 번이라도 출혈? 당장 산부인과 가야 할 신호들

    몸의 다른 부위가 나이를 먹듯 질과 외음부도 20대 때와는 조금씩 달라진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가까운 사람은 물론 의사에게도 선뜻 털어놓기 어려운 주제다. 그러다 보니 어디까지가 자연스러운 변화이고, 어떤 증상은 그냥 넘기면 안 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1일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은 산부인과 전문의 셰리 로스 박사와 예일대 의대 산부인과 임상교수 메리 제인 민킨 박사의 조언을 바탕으로 나이가 들며 나타나는 질의 변화를 정리했다. 겉모습의 변화처럼 걱정할 필요 없는 것부터 성관계나 일상에서 불편을 주는 호르몬 변화, 건강 이상을 알리는 신호까지 다양하다는 설명이다. ◆ 변화의 중심에는 에스트로겐이 있다 질과 외음부 역시 피부, 분비샘, 모낭이 있는 다른 신체 부위처럼 노화의 영향을 받는다. 출산과 폐경 전후의 호르몬 변화도 조직의 탄력과 건강에 영향을 준다. 특히 폐경기에 에스트로겐이 줄어드는 것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 질과 외음부에는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많아, 에스트로겐이 줄면 조직이 얇아지고 건조해지며 탄력을 잃는다. 나이가 들며 콜라겐 생성이 줄어드는 것도 머리카락이나 피부처럼 이 부위의 볼륨과 탄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 건조해지고 얇아진다… 치료로 개선 가능 가장 흔한 변화는 질 건조증이다. 성관계 시 불편감이나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폐경 이후에 많이 나타나지만 모유 수유나 폐경 전후처럼 호르몬이 크게 오르내리는 시기에도 생길 수 있다. 에스트로겐은 질 조직을 도톰하고 탄력 있게 유지하며 자연스럽게 윤활 작용을 돕는데, 이 수치가 떨어지거나 불안정해지면 건조해지기 쉽다. 수유 때문에 생긴 건조증은 대개 수유를 끝내고 호르몬이 제자리를 찾으면 저절로 나아진다. 폐경 전후의 건조증은 에스트로겐이 다시 늘지 않는 만큼 자연히 좋아지기는 어렵지만, 질 에스트로겐 제제나 호르몬 치료로 개선하고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질 벽이 얇아지는 것도 에스트로겐 감소의 영향이다.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을 잃으며 색이 옅어지는데, 폐경기에 나타나는 이런 변화를 '폐경 비뇨생식기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질뿐 아니라 방광에도 영향을 줘 방치하면 방광염이나 요로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역시 질 에스트로겐 제제로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 감염에 약해지고, 모양과 체모도 달라진다 에스트로겐은 질 표면 세포에 글리코겐이 쌓이도록 돕는데, 이 글리코겐은 질 속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 에스트로겐이 줄면 유익균이 자라기 어려워져 질염이나 요로감염에 걸리기 쉬워진다. 민킨 박사는 질 보습제나 처방용 질 에스트로겐 제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요즘은 히알루론산 질 좌제도 많이 쓰인다고 설명했다. 얼굴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듯 외음부도 나이가 들며 처질 수 있다. 콜라겐과 탄력섬유, 지방이 줄면서 음순 피부의 볼륨이 빠지기 때문이다. 음모가 줄어드는 것도 자연스러운 변화다. 나이가 들면 모낭이 쉬는 기간이 길어져 전체적으로 털이 덜 자라고, 가늘고 짧아지며 색도 옅어진다. ◆ 폐경 후 출혈·피부 변화·빠지는 느낌은 진료 필요 반면 병원을 찾아야 하는 변화도 있다. 먼저 폐경 이후의 출혈이다. 양이 많거나 오래가거나 불규칙할 때는 물론, 단 한 번이라도 출혈이 있었다면 진찰과 골반 초음파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로스 박사는 대부분 양성으로 밝혀지지만, 아무 일 아니라고 넘기기 전에 질이나 자궁의 이상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부 변화도 살펴봐야 한다. 외음부와 질 주변에도 모낭과 땀샘이 있어 모낭염이나 종기, 뾰루지 같은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평소와 다른 멍울이나 혹, 상처가 생기거나 가려움과 색 변화가 계속된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노화에 따른 정상적인 변화일 수도 있지만 경화태선 같은 피부 질환이나 암의 신호일 수도 있어서다. 질이 계속 묵직하거나 당기는 느낌, 무언가 빠져나오는 듯한 압박감이 있거나 배뇨·배변에 문제가 생긴다면 골반장기탈출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출산이나 노화, 만성 기침, 비만 등으로 골반 근육이 약해지면서 자궁이나 방광, 직장이 아래로 처지는 질환이다. ◆ 매년 산부인과 검진 받아야 전문의들은 나이가 들며 질과 외음부가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불편함을 참고 지낼 필요는 없다고 입을 모았다. 대부분의 변화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고, 걱정스러운 문제도 산부인과에서 일찍 발견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로스 박사는 매년 산부인과를 찾아 정기적으로 골반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며, 예상치 못한 증상이 생기면 미루지 말고 진료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에스트로겐, 정말 살찌는 호르몬일까…체중 변화의 진짜 이유

    먹는 양이나 생활 방식에 큰 변화가 없는데도 체중이 늘거나 체형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폐경 전후나 호르몬 치료를 받는 시기에는 에스트로겐을 원인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체중 변화에는 대사 속도와 근육량, 식욕, 수분 상태 등 여러 요소가 함께 관여한다. 2일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산부인과 전문의 클라우디아 메이슨 박사는 에스트로겐이 그 자체로 체중을 직접 늘리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에스트로겐 수치가 달라질 때 신진대사와 지방 분포, 식욕 조절 등 체중과 관련된 여러 기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중년에 들어서면 몸이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은 서서히 달라진다. 메이슨 박사에 따르면 30~60세에는 매년 약 0.5~1kg씩 체중이 증가하는 사례가 흔하다. 변화 폭이 작아 처음에는 알아채기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체중과 체형, 옷이 맞는 정도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지방이 축적되는 위치도 달라질 수 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변하면 엉덩이나 허벅지에 집중되던 지방이 허리와 복부 주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전체 체중에는 큰 변화가 없어도 허리둘레가 늘거나 기존 옷이 불편해질 수 있는 이유다. 체중 변화에는 대사와 근육 감소도 영향을 준다. 에스트로겐 변화와 함께 몸이 평소 소비하는 에너지량이 줄어들면 같은 양을 먹고 같은 수준으로 움직여도 이전보다 체중이 늘기 쉬워질 수 있다.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인슐린에 대한 반응도 달라질 수 있어 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하는 방식이 변할 가능성이 있다. 근육량 감소 역시 중요한 요인이다. 근육은 30대 이후부터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으며 에스트로겐 감소가 이 같은 변화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다. 근육량이 줄면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면서 지방 비율이 높아지고 체형 변화도 나타날 수 있다. ◆ 식욕 변화도 함께 살펴야 에스트로겐은 배고픔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질 경우 배고픔과 관련된 그렐린은 증가하고 포만감과 연관된 렙틴은 감소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식사를 마친 뒤에도 허기를 빨리 느끼거나 음식에 대한 만족감이 줄어들 수 있다. 단 음식이나 과자, 빵, 파스타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찾는 빈도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식욕에는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건강 상태 등 다른 요인도 함께 작용한다. 체중이 갑자기 늘었다면 지방이 아니라 수분 변화일 가능성도 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달라지면 몸에 수분이 일시적으로 쌓이면서 붓거나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 짠 음식을 많이 섭취했거나 생리 직전에도 비슷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메이슨 박사는 체중을 자주 확인하더라도 하루 단위의 숫자보다는 전체 흐름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루 사이 1kg 안팎이 오르내리는 것은 정상적인 범위일 수 있지만 일정 기간 계속 증가한다면 의료진과 상담할 필요가 있다. 호르몬 대체요법(HRT)을 시작한 이후 체중이 달라졌다고 해서 에스트로겐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치료 과정에서 체중 변화가 나타날 수는 있지만 에스트로겐 자체가 지방을 늘리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노화에 따른 대사 변화나 다른 호르몬 변화, 수분 저류 등이 함께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호르몬 치료의 목적 역시 체중 조절에 있지 않다. HRT는 폐경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안면홍조와 야간 발한, 질 건조증, 수면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치료를 시작한 뒤 체중이 계속 달라진다면 담당 의료진과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습관 관리는 체중 변화를 줄이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자연식품과 식이섬유, 지방이 적은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식품과 첨가당 섭취는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인 건강검진 역시 체중 변화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결국 에스트로겐은 체중 변화에 관여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다. 중년 이후 체중이나 체형이 달라졌다면 특정 호르몬 하나만 원인으로 보기보다 대사와 근육, 식욕, 수분 변화와 생활습관을 함께 살펴보는 접근이 필요하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美 밀레니얼 세대, 섹스 덜 한다(연구)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을 연애를 즐기는 세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 전 세대에 비해서 섹스를 덜 하는 듯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고 대학과 플로리다 아틀랜틱 대학, 와이드너 대학의 공동연구팀이 미국인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한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분석한 결과다. 20~24세의 밀레니얼 세대는 1960년대에 태어난 이들이 같은 연령대였을 때에 비해 섹스 파트너가 없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1965~1969년에 태어난 세대가 20~24세였을 때 18세 이후로 섹스 파트너가 전혀 없었던 이는 겨우 6%였던 데 비해 1990~1994년에 태어난 지금의 젊은이들은 그 비율이 15%나 됐다.특히 젊은층의 ‘비(非) 성생활’은 여성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성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여성이 60년대의 2.3%에서 5.4%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쉽지 않지만 과거에 비해 젊은이들이 부모와 같은 집에서 살고 있으며 성병에 대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포르노물이 많이 보급된 것이 실제의 성관계를 대체하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에선 과거에 비해 ‘삽입’까지 하는 섹스를 하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이성 간에 스킨십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면도 있다는 풀이다. 개인주의, 독립적인 성향이 심해진 것도 한 요인으로 제기된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라인 셔먼 교수는 여성들이 섹스에 더 소극적인 것에 대해 “여성들이 섹스에 대해 쓴 어휘들은 남성에 비해 더 부정적이었는데, 이는 성관계로 인한 불리한 영향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성행위 자료집(Archives of Sexual Behavior)’이라는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청소년 결혼관 부정적일수록 위험한 성적 행동 보여(연구)

    청소년들의 위험한 성적 행동은 성병이나 원치 않은 임신, 골반계 암 발병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켜 공공보건의 중요한 주제로 꼽힌다.이 같은 청소년의 위험한 성적 행동은 결혼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받은 것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과거에 나온 적 있었는데, 결혼에 대한 태도와 욕구가 젊은이들의 건강한 성적 행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결혼에 대한 태도와 성적 행동에는 상관관계가 있으며 결혼에 대한 태도는 인종, 피부색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7천 명의 청소년들을 상대로 조사했는데 다양한 인종, 피부색을 지닌 이들에게 성적 행동과 결혼에 대한 관심 등을 물었다. 그 결과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이들은 위험한 성적 행동을 하는 경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색이 상대적으로 덜 검은 편인 흑인들과 아시아계들이 피부색이 상대적으로 더 검은 편인 흑인보다 이 같은 경향이 뚜렷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 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백인보다 비백인계에서의 성병 감염률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돼 있는데, 이번 연구결과는 그와 상통하는 것이랄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안토니에트 랜도를 교수는 “성교육을 할 때 스킬을 위주로 하기보다는 연애 관계를 긍정적으로 맺는 법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 또 피부색이 건강한 성생활에 대한 캠페인을 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핀란드인, 자위는 늘고 섹스는 줄고

    핀란드인들은 세대와 남녀를 막론하고 점점 더 홀로 하는 섹스, 즉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핀란드 가족협회가 실시하는 ‘핀섹스(FINSEX)’ 서베이의 분석결과다. 이번 분석결과는 1971년, 1992년, 1999년, 2007년, 2015년 조사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요약하자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나 성관계에 대한 관심 자체가 줄어들지는 않는 가운데 지난 수십 년 간 자위행위 빈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07년에 비해 2015년에 자위행위 빈도는 10%포인트 상승했는데 특히 22~44세의 여성들 사이에선 20%포인트나 높아졌다. 아직 남성의 자위행위 빈도가 높지만, 여성들이 점점 더 그에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여자아이들이 자위행위를 시작하는 나이가 거의 남자아이들과 비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가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위행위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자위행위가 파트너와의 성행위가 줄어든 것을 보상하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쁜 일상, 스트레스와 피로도 상승으로 성관계를 기피하는 추세에서 자위행위를 그 대안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핀섹스 서베이 책임자인 오스모 콘툴라 교수는 “자위행위가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자위행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큰 영향을 미친 결과”라면서 “자위행위가 과거에는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늘날에는 거부감이나 불안감이 없으며 오히려 권장되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콘툴라 교수의 말을 뒷받침하듯 젊은 세대일수록 그 이전 세대에 비해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