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NBA스타 데릭 로즈, “성관계 합의했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NBA스타 데릭 로즈가 2차 변론에서 "합의된 성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사진=Natursports / Shutterstock.com)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데릭 로즈(28·뉴욕 닉스)는 성폭행 혐의와 관련된 법정 진술에서 피해 여성이 자신과 친구 등 남자 3명을 아파트로 초청했으며, 성관계는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즈는 피해 여성이 위자료 2,150만 달러(약 243억 원)를 청구한 소송의 2차 변론에서 이같이 진술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로즈는 피해 여성이 2013년 어느 날 새벽 남자 3명을 개별적으로 침실로 끌어들였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전날 밤 캘리포니아 베벌리 힐스에 있는 로즈의 임대주택에서 술을 마셨다.

 

로즈는 “누군가 당신에게 한 번에 한 명씩 들어오라고 했다면 그게 무엇이겠냐”라며 성관계가 합의에 따른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난 뒤 2년 동안 사귀어온 그녀와 다정스럽게 이야기했다. 그 뒤 그녀는 평화로웠고, 편안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로드는 피해 여성이 그날 밤 술에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그녀는 취했다며 반박하고 있다. 또 피해여성은 지난주 로즈와 깊은 관계라고 증언했으나, 로즈는 지난 11일 이견을 드러냈다. 로즈는 “난 그녀와 데이트하고 있지 않았다. 우리는 특별한 관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로즈는 피해 여성이 성관계에 동의했다는 자신의 주장과 관련, 만나기 24시간 전 두 사람 간의 메시지 교환에 대해 언급했다. 메시지에는 “로즈가 성욕을 자극한다”는 그 여성의 표현이 들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전에 그 같은 메시지 교환의 99%는 결국 “섹스와 함께 끝났다”고 주장했다.

로즈는 절제되고 간결하게 답변했으나, 여성 측 변호사가 로즈 엄마의 여자 다루는 법에 대해 빈정거리며 질문을 시작할 때 그의 답변이 한 차례 끊겼다.

로즈는 “그게 농담이에요? 우리 엄마에 대해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세요”라며 화를 냈다. 여성 측 변호사는 “로즈가 본인의 잘못된 행동의 유력한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그때 사용한 콘돔을 자기 집으로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로즈는 “섹스 파트너가 콘돔을 보관할 수 있는 위험을 없애기 위해 그런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마이클 피츠제럴드 판사가 피고의 무효심리 또는 기각 요청을 고려하기로 동의한 가운데서도 심리는 계속됐다. 피고 측 변호사들은 원고 측 변호인단이 수개월 전 제시했어야 할 중요한 메시지 3개를 심리 4일 전까지 제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들은 해당 메시지를 증거물 목록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츠제럴드 판사는 “직설적으로 말하겠는데, 피고 변호인단은 증거물에 대해 매우 부주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피고 변호인단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들을 때까지 피해 여성의 동의에 대한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다.

 

피츠제럴드 판사는 “현 소송의 재판기일은 NBA 정기시즌을 피하기 위해 잡았다”고 밝혔다. 로즈는 15일 시범경기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피츠제럴드 판사는 로즈의 스타 위상에 관심이 없다면서 “로즈의 경기 참가 여부에는 별 감흥이 없다”고 말했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 상대방이 술이나 마약에 취했다면, 설령 합의 형식을 취했더라도 인정할 수 없다!
  • 첫 20% ㅁㅐ충10% 안전한스포츠 놀ㅇㅣ터 카톡문의:zihui2958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암염소 범한 말레이시아 60대

    말레이시아 60대 남성이 염소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염소는 매에~ 울음소리를 내다가 숨졌다. 염소의 주인은 “지난 27일 오후 1시 반쯤 염소 우리에서 매에~ 하는 울음소리가 나서 염소를 보려고 갔다가 한 남성이 염소 옆에서 반나체로 일어나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그 남자는 내가 아는, 동네 아저씨였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곧바로 도망을 쳤고, 주인이 가까이 가보니 염소는 숨을 헐떡이다가 죽었다. 경찰 수사대는 이웃 동네의 빽빽한 관목 숲에 숨어있던 용의자를 찾아냈고, 죽은 염소는 부검을 위해 지역 수의과 연구소로 보냈다. 그날 지역 경찰서에 잡혀있는 남성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는데, 혐의는 수간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최대 20년의 징역형이 가능하다. 경찰은 용의자의 체포에 따라 사건이 해결됐으며 말레이시아 28일 형사 법원에 따라 용의자를 구금했다. 말레이시아 일간지 《말레이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자연의 질서에 반하는’ 성행위를 저지르고 다른 동물에 대한 존경을 게을리 한 혐의에 대해서 계속 수자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수간으로 동물에 상해를 입힌 사람을 ‘동물학대법’에 따라 처벌하고 있는데, 말레이시아에서는 훨씬 이전부터 수간을 엄하게 처벌하며 최대 20년까지 징역형을 살릴 수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英 성폭행 피의자, “음경 일부 절제해 성욕 없다” 생식기 손상되면 성욕이 아예 사라질까?

    배송 기사가 혼자 사는 여성 고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자신은 음경 상당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아서 성욕이 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영국 지역일간지 ‘슈롭셔 스타’가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62세인 스테픈 에드워즈는 젊은 여성 고객의 소파에서 키스를 하고 위층으로 같이 가자고 졸랐다. 그러나 슈롭셔 카운티의 치버리에 사는 에드워즈는 음경 수술을 받고나서 성적 흥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 배심원에 따르면 사건은 에드워즈가 렌드린도드 웰스에 혼자 사는 여성에게 중양난방유를 배달하면서 발생했다. 이안 라이트 검사는 “그는 물 한 컵을 달라고 하고선 거실에 있는 여성의 소파에 않았다”면서 “여성에 따르면 한번 이상 키스를 시도했고 그녀의 후드 달린 웃옷을 벗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검사는 “에드워즈는 그녀의 손목을 꼭 잡고 손을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넣었지만, 그녀는 가까스로 손을 뺐다”고 덧붙었다. 라이트 검사는 “경찰 인터뷰에서 피의자는 음경의 일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그 결과로 성충동을 전혀 느끼지 못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사건은 2019년 10월에 일어났고, 페이스 북의 교회 커뮤니티에서 그녀의 피해사실을 들은 친구가 경찰에 신고했다. 머서 타이드필 크라운 법원은 “약한 여성이 끔찍한 일을 당해서 떨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에드워즈는 스킨십을 통해 성폭행한 세 가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재판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의학적으로는 음경이 일부 손상돼 발기에 문제가 있어도 성욕은 생길 수가 있다. 또 거세를 해서 음낭에 고환이 없어도 성욕이 생기며 발기도 가능하다. 따라서 내시도 성행위가 가능했지만, 임신이 안 됐을 따름이다. 다만, 에드워즈의 경우, 음경 절제 후 심리적 요인으로 성욕이 생기지 않을 수는 있으며, 음경이 절제됐다면 여성의 손을 가랑이 속으로 당겼다는 혐의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진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호주 젊은 남성 3명 중 1명 ‘왜곡된 성의식’ 심각

    호주 젊은 남성 3명 중 1명은 강간 피해자가 실제로는 합의된 성관계를 해놓고 나중에 후회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등 성의식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왕립 멜버른 공과대학(RMIT) 연구결과다. ‘여성 폭력에 관한 국가 사회 태도 청년 보고서’에 실린 이 연구는 16~24세 남녀 전국 1,7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것이다. 이 조사는 4년마다 실시되며, 이번 보고서에 실린 연구는 2017년 수집된 데이터에서 나온 최신 분석이다. 설문 결과, 남성 3명 중 1명은 자신이 강간당했다고 말하는 여성들이 실제로 합의된 성관계를 가졌으며 나중에 후회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 5명 중 1명은 가정폭력이 스트레스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7명 중 1명은 합의하에 성관계를 시작했다면 여성의 마음이 중간에 바뀌었더라도 강제로 성관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호주 남성들은 관계를 통제하는 행동 역시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20%는 연인의 위치를 반복적으로 추적하는 것이 폭력의 한 형태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고, 11%는 스토킹이 폭력의 한 형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RMIT의 아나스타샤 파월 박사는 “여성에게 성관계를 강요하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거나, 여성이 관심 없다고 말한 후에도 남성이 끈질기게 구애하기를 원한다고 믿는 것은 대단히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성관계를 한 번 허락했다고 해서 이후의 모든 행동에 합의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우리는 젊은이들에게 동의가 무엇인지 더 가르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에스트로겐, 정말 살찌는 호르몬일까…체중 변화의 진짜 이유

    먹는 양이나 생활 방식에 큰 변화가 없는데도 체중이 늘거나 체형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폐경 전후나 호르몬 치료를 받는 시기에는 에스트로겐을 원인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체중 변화에는 대사 속도와 근육량, 식욕, 수분 상태 등 여러 요소가 함께 관여한다. 2일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산부인과 전문의 클라우디아 메이슨 박사는 에스트로겐이 그 자체로 체중을 직접 늘리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에스트로겐 수치가 달라질 때 신진대사와 지방 분포, 식욕 조절 등 체중과 관련된 여러 기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중년에 들어서면 몸이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은 서서히 달라진다. 메이슨 박사에 따르면 30~60세에는 매년 약 0.5~1kg씩 체중이 증가하는 사례가 흔하다. 변화 폭이 작아 처음에는 알아채기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체중과 체형, 옷이 맞는 정도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지방이 축적되는 위치도 달라질 수 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변하면 엉덩이나 허벅지에 집중되던 지방이 허리와 복부 주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전체 체중에는 큰 변화가 없어도 허리둘레가 늘거나 기존 옷이 불편해질 수 있는 이유다. 체중 변화에는 대사와 근육 감소도 영향을 준다. 에스트로겐 변화와 함께 몸이 평소 소비하는 에너지량이 줄어들면 같은 양을 먹고 같은 수준으로 움직여도 이전보다 체중이 늘기 쉬워질 수 있다.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인슐린에 대한 반응도 달라질 수 있어 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하는 방식이 변할 가능성이 있다. 근육량 감소 역시 중요한 요인이다. 근육은 30대 이후부터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으며 에스트로겐 감소가 이 같은 변화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다. 근육량이 줄면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면서 지방 비율이 높아지고 체형 변화도 나타날 수 있다. ◆ 식욕 변화도 함께 살펴야 에스트로겐은 배고픔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질 경우 배고픔과 관련된 그렐린은 증가하고 포만감과 연관된 렙틴은 감소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식사를 마친 뒤에도 허기를 빨리 느끼거나 음식에 대한 만족감이 줄어들 수 있다. 단 음식이나 과자, 빵, 파스타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찾는 빈도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식욕에는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건강 상태 등 다른 요인도 함께 작용한다. 체중이 갑자기 늘었다면 지방이 아니라 수분 변화일 가능성도 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달라지면 몸에 수분이 일시적으로 쌓이면서 붓거나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 짠 음식을 많이 섭취했거나 생리 직전에도 비슷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메이슨 박사는 체중을 자주 확인하더라도 하루 단위의 숫자보다는 전체 흐름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루 사이 1kg 안팎이 오르내리는 것은 정상적인 범위일 수 있지만 일정 기간 계속 증가한다면 의료진과 상담할 필요가 있다. 호르몬 대체요법(HRT)을 시작한 이후 체중이 달라졌다고 해서 에스트로겐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치료 과정에서 체중 변화가 나타날 수는 있지만 에스트로겐 자체가 지방을 늘리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노화에 따른 대사 변화나 다른 호르몬 변화, 수분 저류 등이 함께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호르몬 치료의 목적 역시 체중 조절에 있지 않다. HRT는 폐경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안면홍조와 야간 발한, 질 건조증, 수면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치료를 시작한 뒤 체중이 계속 달라진다면 담당 의료진과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습관 관리는 체중 변화를 줄이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자연식품과 식이섬유, 지방이 적은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식품과 첨가당 섭취는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인 건강검진 역시 체중 변화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결국 에스트로겐은 체중 변화에 관여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다. 중년 이후 체중이나 체형이 달라졌다면 특정 호르몬 하나만 원인으로 보기보다 대사와 근육, 식욕, 수분 변화와 생활습관을 함께 살펴보는 접근이 필요하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美 밀레니얼 세대, 섹스 덜 한다(연구)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을 연애를 즐기는 세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 전 세대에 비해서 섹스를 덜 하는 듯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고 대학과 플로리다 아틀랜틱 대학, 와이드너 대학의 공동연구팀이 미국인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한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분석한 결과다. 20~24세의 밀레니얼 세대는 1960년대에 태어난 이들이 같은 연령대였을 때에 비해 섹스 파트너가 없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1965~1969년에 태어난 세대가 20~24세였을 때 18세 이후로 섹스 파트너가 전혀 없었던 이는 겨우 6%였던 데 비해 1990~1994년에 태어난 지금의 젊은이들은 그 비율이 15%나 됐다.특히 젊은층의 ‘비(非) 성생활’은 여성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성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여성이 60년대의 2.3%에서 5.4%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쉽지 않지만 과거에 비해 젊은이들이 부모와 같은 집에서 살고 있으며 성병에 대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포르노물이 많이 보급된 것이 실제의 성관계를 대체하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에선 과거에 비해 ‘삽입’까지 하는 섹스를 하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이성 간에 스킨십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면도 있다는 풀이다. 개인주의, 독립적인 성향이 심해진 것도 한 요인으로 제기된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라인 셔먼 교수는 여성들이 섹스에 더 소극적인 것에 대해 “여성들이 섹스에 대해 쓴 어휘들은 남성에 비해 더 부정적이었는데, 이는 성관계로 인한 불리한 영향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성행위 자료집(Archives of Sexual Behavior)’이라는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청소년 결혼관 부정적일수록 위험한 성적 행동 보여(연구)

    청소년들의 위험한 성적 행동은 성병이나 원치 않은 임신, 골반계 암 발병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켜 공공보건의 중요한 주제로 꼽힌다.이 같은 청소년의 위험한 성적 행동은 결혼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받은 것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과거에 나온 적 있었는데, 결혼에 대한 태도와 욕구가 젊은이들의 건강한 성적 행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결혼에 대한 태도와 성적 행동에는 상관관계가 있으며 결혼에 대한 태도는 인종, 피부색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7천 명의 청소년들을 상대로 조사했는데 다양한 인종, 피부색을 지닌 이들에게 성적 행동과 결혼에 대한 관심 등을 물었다. 그 결과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이들은 위험한 성적 행동을 하는 경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색이 상대적으로 덜 검은 편인 흑인들과 아시아계들이 피부색이 상대적으로 더 검은 편인 흑인보다 이 같은 경향이 뚜렷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 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백인보다 비백인계에서의 성병 감염률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돼 있는데, 이번 연구결과는 그와 상통하는 것이랄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안토니에트 랜도를 교수는 “성교육을 할 때 스킬을 위주로 하기보다는 연애 관계를 긍정적으로 맺는 법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 또 피부색이 건강한 성생활에 대한 캠페인을 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핀란드인, 자위는 늘고 섹스는 줄고

    핀란드인들은 세대와 남녀를 막론하고 점점 더 홀로 하는 섹스, 즉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핀란드 가족협회가 실시하는 ‘핀섹스(FINSEX)’ 서베이의 분석결과다. 이번 분석결과는 1971년, 1992년, 1999년, 2007년, 2015년 조사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요약하자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나 성관계에 대한 관심 자체가 줄어들지는 않는 가운데 지난 수십 년 간 자위행위 빈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07년에 비해 2015년에 자위행위 빈도는 10%포인트 상승했는데 특히 22~44세의 여성들 사이에선 20%포인트나 높아졌다. 아직 남성의 자위행위 빈도가 높지만, 여성들이 점점 더 그에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여자아이들이 자위행위를 시작하는 나이가 거의 남자아이들과 비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가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위행위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자위행위가 파트너와의 성행위가 줄어든 것을 보상하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쁜 일상, 스트레스와 피로도 상승으로 성관계를 기피하는 추세에서 자위행위를 그 대안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핀섹스 서베이 책임자인 오스모 콘툴라 교수는 “자위행위가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자위행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큰 영향을 미친 결과”라면서 “자위행위가 과거에는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늘날에는 거부감이나 불안감이 없으며 오히려 권장되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콘툴라 교수의 말을 뒷받침하듯 젊은 세대일수록 그 이전 세대에 비해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하버드대 의사의 약 없이 발기 부전 극복하는 법 5

    성생활의 걸림돌인 발기 부전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한다.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약 75%는 원인이 복합적이다. 혈관이나 신경 질환, 당뇨병 혹은 전립선과 연관된 치료나 수술을 받았을 때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하버드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이 약 없이 자연스럽게 발기 부전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걷기 운동을 시작하라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30분씩 걷기를 하면 발기 부전 위험이 41% 낮아진다. 다른 연구에 의하면,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발기 부전 증상이 있는 비만한 중년 남성이 성 능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제대로 먹어라 연구에 따르면, 과일, 채소, 통곡물, 생선 등 천연 식품을 주로 먹고, 적색육과 가공육, 정제 곡물의 섭취를 줄이면 발기 부전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3. 혈관 건강에 신경 써라 고혈압, 고 혈당, 고 콜레스테롤, 고 중성지방 등의 상태가 되면 심장과 뇌, 남성 음경의 동맥을 손상시켜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기 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 이런 상태를 예방하려면 늘어나는 허리둘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복부비만은 혈관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4.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라 적정 체중과 날씬한 허리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발기 부전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45인치(114센티미터)인 남성은 32인치(81센티미터)인 남성에 비해 발기 부전 위험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발기 부전의 두 가지 주요 원인인 혈관 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또한 과도한 지방은 몇 가지 호르몬 생산을 방해해 발기 부전 위험을 높인다. 5. 케겔 운동을 하라  영국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끊고, 체중을 줄이고, 절주를 하는 등 생활방식의 변화와 함께 3개월에 걸쳐 하루에 두 번씩 케겔 운동을 하게 한 결과, 발기 부전 증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케겔 운동법은 소변을 참을 때를 연상하며 근육을 조였다가 풀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 내용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