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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구애할 때 초음파 노래 부른다(연구)

생쥐는 구애할 때 초음파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진=shutterstock.com)


생쥐는 교미를 위해 구애할 때 노래를 부른다. 이런 노래는 찻주전자와 비슷한 메커니즘 또는 성대 진동에 의한 공명의 결과로 간주해 왔다.

 

그러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등 공동연구팀은 생쥐가 짝짓기 상대를 유혹하거나 영역을 방어하기 위해 노래할 때 초음속 제트기 엔진에서 볼 수 있는 메커니즘을 이용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의 공동저자인 아누락 아가르왈 박사는 “쥐는 초음파를 내기 위해 아주 복잡하고 똑똑한 행위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주요저자 엘레나 마르트 박사는 “쥐는 어떤 동물에서도 이전에 보지 못했던 방법으로 초음파를 낸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쥐는 초음파 소리를 내기 위해 후두의 성대주름을 진동시키지 않으며 그 대신 후두의 안쪽 벽에 붙어 있는 풍관(windpipe)에서 나오는 작은 에어제트를 자극, 공명을 일으켜 초음파 대역의 소리를 낸다.

 

연구팀은 초당 10만 프레임의 초고속 비디오를 이용해 초음파가 생쥐의 후두에서 나올 때 성대주름이 떨리지 않고 완전히 정지돼 있음을 보여줬다.

 

이 내용은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가 보도했으며 ‘현대 생물학’ 저널에 발표됐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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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 참. 생쥐들이 실험실의 최대 희생자가 될 운명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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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의 평균 섹스 시간은?

    평균 섹스시간이 약 5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퀸즈랜드 대학 심리학과 브랜든 지트시 박사가 커플 500쌍의 섹스시간을 분석한 결과다. 이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험에 참가한 세계 각국(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미국, 터키 등)의 커플들은 4주 동안 스톱워치를 이용해 섹스 시간을 기록했다. 삽입되는 순간 시작버튼을, 사정이 시작되면 스톱버튼을 눌렀다. 연구결과 가장 짧은 섹스는 33초로 기록됐으며, 가장 긴 섹스는 44분으로 조사됐다. 평균 섹스시간은 5.4분으로 나타났고, 각국 커플 중 터키 커플들은 유독 짧게 섹스(3.7분)하는 경향을 보였다. 영국인이 평균 7.6분으로 가장 길었으며 미국인은 7분을 기록했다. 스페인인은 5.8분, 네덜란드인은 5.1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감을 떨어뜨린다는 편견과 달리, 포경수술이나 콘돔 사용은 섹스 지속시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성이 오르가슴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0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섹스 전 전희가 포함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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