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포르노 배우의 눈물 고백

사람들의 편견이 큰 고통

http://www.youtube.com/watch?v=9NyzCJx4IiI


위 영상은 미국인 브리 올슨이 포르노 배우 이력 때문에 겪었던 고통을 말하는 내용이다. 이 이야기는 사회에 만연한 슬럿 셰이밍*에 대해 경각심을 준다고 미국 매체 리파이너리29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슨은 영상에서 “사람들에게 아무리 잘해도 나에게 거리를 뒀다.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몇 주 동안 집에 틀어박혔던 적이 많았다”면서 “포르노 배우가 되지 말라. 포르노 배우는 잘못이 아니지만, 사람들이 당신을 대하는 방식은 견디기 어렵다”고 당부했다.

 

이 영상을 업로드한 채널 ‘리얼우먼 리얼스토리즈’는 “관습에서 벗어난 행동을 했더라도 사람으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아이디 ‘James Allen’은 “당신이 자유롭게 선택한 일이니 대가도 받으라”고 말했고, 아이디 ‘Cafrang’는 “포르노를 보고 즐기는 것은 괜찮아도, 그 일을 하면 손가락질 받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배우 제임스 딘을 강간으로 고소한 오로라 스노우도 비슷한 주제로 데일리 비스트에 기고한 적이 있다. 그는 자신이 포르노 배우라는 이유로 성폭력으로 겪은 상처를 이해받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슬럿 셰이밍(slut-shaming): 사회적 기준과 다른 성적 행동, 욕망, 표현을 하는 사람에게 열등감이나 죄책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


도우리 기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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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 점점 닮는 이유, ‘이것’ 때문 (연구)

    2016년, 올리비아 브루너라는 미국 여성은 DNA 테스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어릴 때 입양된 그녀는 남자 친구와 너무 닮았다는 사실이 불안했던 것. 테스트 결과 둘은 남남인 것으로 드러났고, 지난해 결혼에 골인했다. 왜 커플들 중에는 서로 닮은 경우가 많을까?  1987년 미시건 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부부의 외모가 점점 비슷해지는 것은 오랜 시간 감정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둘은 수십 년을 같이 살며 웃음도 울음도 함께 한다. 결국 비슷한 위치에 주름이 생길 것이고, 표정이며 분위기가 닮았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는 것. 그렇다면 처음부터 닮은꼴인 연인들에 대해서는 어떤 설명이 가능할까? 킨제이 연구소의 사회 심리학자 저스틴 레밀러는 “친숙한 것에 끌리는 성향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자신의 외모에 익숙하다. 따라서 닮은 사람, 또는 비슷한 특성을 공유한 사람을 보게 되면 쉽게 마음을 열고, 좋아하게 된다는 것. 2013년,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교 연구진이 진행한 실험의 결론도 비슷하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얼굴 이미지를 보였다. 참가자들을 비롯해 여러 사람의 얼굴을 디지털적으로 변형하고 조합한 이미지였다. 이어서 연구진은 가장 매력적인 얼굴을 고르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남녀 모두 자신의 얼굴이 반영된 이미지를 선택했다. 유전자에서 답을 찾는 이들도 있다.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많은 논문이 타인에 비해 배우자끼리 유전적으로 비슷할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친구들, 그리고 커플들 간의 유전적 유사성을 연구하는 스탠퍼드 대학원의 벤 도밍고 교수는 “유전적으로 닮은 이들은 사회적, 문화적 배경도 비슷하다”면서 “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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