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파트너와 성관계 많이 하면 건강한 임신한다(연구)

임신중독증 위험 줄어

한 파트너와 섹스를 자주 하며 임신중독증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파트너와 섹스를 더 많이 하면 건강한 임신이 가능하며, 체외수정(IVF) 시술을 받는 경우에는 임신 가능성도 더 커진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아델레이드대학교 사라 로버트슨 교수팀의 연구 결과, 더 많은 섹스는 더 건강한 임신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보도했다.


특히 임신 전 최소한 3개월 동안 같은 파트너와 성관계를 자주 갖는 여성은 자간전증에 걸릴 위험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간전증은 태아의 성장 문제 등 각종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산모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로버트슨 교수는 “자간전증은 임신 전 ‘태아의 아버지’와의 성적 접촉이 제한적일 때 더 흔히 발생하며, 이는 산모의 면역 내성이 충분히 생기지 않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자간전증 발병률 통계에 의하면, 이 질병에서 중요한 요소는 임신 전 부부가 정기적인 성관계를 갖는 기간이다. 로버트슨 교수는 “임신 전에 ‘태아의 아버지’와 3개월 미만 성행위를 한 여성들의 자간전증 발병률은 13%로, 평균 발병률의 2배 이상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태아의 아버지인 파트너와의 첫 성관계에서 임신한 일부 여성들의 자간전증 발병률은 22%로 평균보다 무려 3배나 더 높았으며, 이들 집단에서 저체중아도 많이 태어났다“고 밝혔다.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기적인 성관계는 자연임신은 물론 IVF 시술 부부들의 임신에도 도움이 된다. IVF 시술 부부가 삽입성교를 하면 임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로버트슨 교수는 “호주·스페인 부부들에 대한 한 연구에서 수정란이식 전후의 성관계는 임신율을 50%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왜 면역시스템이 생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를 규명하지는 못했으나, 유전적 특성을 탐지하는 여성 신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45세 이상 아빠, 태아 건강에 위험↑(연구)

    남성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자녀의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생물학적 시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많은 남성은 건강하지 못한 자녀를 낳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미국 럿거스대 여성건강연구소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부모의 나이가 임신과 자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40년 간의 연구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45세 이상의 남성은 출산율이 낮고, 임신을 하더라도 파트너가 임신성 당뇨병, 자간전증, 조산 등의 위험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나이 든 아버지를 둔 태아는 조산, 만산, 저체중, 신생아 발작 등을 겪을 가능성이 높았으며, 선천성 심장병, 구개열과 같은 선천성 질환의 위험도 더 높았다. 이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소아암, 정신병, 인지 장애, 자폐증을 앓을 가능성도 높았다. 배우자가 25세 이하인 경우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의 주요 저자인 글로리아 바크만 박사는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근육의 힘, 유연성, 지구력을 잃어버리는 것처럼 정자도 ‘체력’을 잃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고 “노화 스트레스로 인한 정자의 손상이 자녀에게 전달되어 DNA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의료계에서는 35세에서 45세 사이 언제를 고령화의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지 명확하게 규정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생식 보조 기술을 발달로 지난 40년간 45세 이상의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아이가 10% 증가했다. 연구팀은 아이를 늦게 가질 계획이라면 35세 이전, 늦어도 45세 이전에는 아내와 자녀의 건강을 위해 정자를 동결하는 것을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이 연구는 유럽갱년기학회 ‘Maturitas’ 온라인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임신 전 결혼 기간 길면, 자식 조현병 위험↓(연구)

    임신 전 결혼 기간이 자식의 조현병 발병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신 전 결혼 기간이 짧은 부부의 아이들이 조현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의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9만 명 이상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조현병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2년 미만의 결혼 생활을 하고 적은 성관계를 가진 부부가 출산한 아기들은 조현병 위험이 5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결혼 4년 이후 태어난 아기들은 조현병 위험이 30% 높았다. 그러나 결혼 5년 후 태어난 아기들은 조현병 위험이 14% 낮았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돌로레스 말라사피나 박사는 “결혼 3년 미만의 부부에게서 태어난 자손은 부모의 정신 질환이나 아버지 나이와 관계없이 조현병에 걸릴 위험이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이는 임신중독증에 따른 태아의 면역 활성화가 산모와 태아에게 염증 취약성을 유발해, 정신병과 대사성 질환의 감수성이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임신중독증이 태아의 조현병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전의 연구를 뒷받침한다. 또 임신 전에 한 파트너와 성관계를 많이 하면 임신중독증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는 다른 연구결과도 지지한다. 연구팀은 결혼기간과 아기들의 다른 정신 질환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연구는 ‘조현병 연구’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금욕기간 짧아야 시험관 아기 임신 성공률↑(연구)

    시험관아기(IVF) 시술 때, 1~3시간 금욕한 뒤 정자를 추출해 시술하면 종전보다 훨씬 더 높은 임신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랴오닝성 선양(심양)의 선징병원 생식의학센터(난임클리닉)가 난임 부부 약 5백 쌍을 임상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1~3시간 금욕 후 정자를 추출해 시술하면 IVF의 임신 성공률을 약 30%로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성공률은 며칠 동안 금욕 후 정자를 추출해 시술할 경우보다 약 3분의 1 더 높은 수치다. 연구팀은 이처럼 짧은 시간 금욕 후 정자를 추출해 수정시킨 뒤 자궁 내에 주입해 착상시킬 경우 임신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은 정자의 질이 더 좋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의 다 리 박사는 “최근 수년 동안 남성들은 임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성활동을 제한하라는 권유를 받았으나, 이제는 생각을 바꿀 때가 됐다”고 말했다. 앞선 일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정하고 약 3시간 지난 뒤 다시 추출한 정자가, 며칠 동안 금욕한 뒤 사정한 정자보다 운동 속도가 더 빠르고 운동성도 더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왜 정자가 변했는지, 그 변화가 생식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를 규명하기 위해 두 가지 연구를 병행했다. 첫째, 연구팀은 며칠 동안 금욕한 남성의 정자와 한 시간 또는 두 시간 금욕한 남성의 정자를 비교했다. 비교 항목은 정자의 양과 운동성이었다. 앞선 연구에 의하면 금육 기간이 짧은 정자의 운동속도가 더 빨랐다. 연구팀은 질량분석법으로 정자 샘플의 단백질 구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부에서 중요한 분자적 차이를 발견했다. 단백질의 대부분은 정자가 난자와 결합하는 데 필요한 기능의 하나인 ‘세포 접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정자의 운동성·신진대사와 관련이 있는 단백질에 일어난 변화를 관찰했다. 특히 세포의 에너지 생산 활동의 부산물인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반응산소 종)를 유심히 관찰했다. 활성산소는 정자의 일부 정상 활동에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많을 경우 정자의 유전물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정자는 배출된 지 오래 될수록 반응산소가 DNA에 미치는 악영향에 더 취약하다. 반응산소는 생존 가능한 태아를 형성하는 정자의 능력을 해칠 수 있다. 둘째, 연구팀은 정자에 일어난 변화가 생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알아내기 위해, 난임클리닉에서 IVF를 준비 중인 부부 약 5백 쌍을 연구했다. 며칠 동안 금욕한 뒤 정자 샘플을 채취한 남성들을 통제집단으로, 3시간미만 금욕한 뒤 정자 샘플을 채취한 남성들을 실험집단으로 각각 선정한 뒤 IVF 시술 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실험집단의 임신 성공률이 약 30%로 통제집단보다 약 3분의 1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교적 정상적인 정자 변수를 지닌 커플은 배란기 전후에 성관계를 가급적 자주 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 연구는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미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의 ‘분자세포 프로테오믹스’ (Molecular and Cellular Proteomics) 저널에 실렸다. 프로테오믹스(단백질 유전정보학 또는 단백질 체학)는 세포 안의 단백질 기능과 변화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에스트로겐, 정말 살찌는 호르몬일까…체중 변화의 진짜 이유

    먹는 양이나 생활 방식에 큰 변화가 없는데도 체중이 늘거나 체형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폐경 전후나 호르몬 치료를 받는 시기에는 에스트로겐을 원인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체중 변화에는 대사 속도와 근육량, 식욕, 수분 상태 등 여러 요소가 함께 관여한다. 2일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산부인과 전문의 클라우디아 메이슨 박사는 에스트로겐이 그 자체로 체중을 직접 늘리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에스트로겐 수치가 달라질 때 신진대사와 지방 분포, 식욕 조절 등 체중과 관련된 여러 기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중년에 들어서면 몸이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은 서서히 달라진다. 메이슨 박사에 따르면 30~60세에는 매년 약 0.5~1kg씩 체중이 증가하는 사례가 흔하다. 변화 폭이 작아 처음에는 알아채기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체중과 체형, 옷이 맞는 정도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지방이 축적되는 위치도 달라질 수 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변하면 엉덩이나 허벅지에 집중되던 지방이 허리와 복부 주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전체 체중에는 큰 변화가 없어도 허리둘레가 늘거나 기존 옷이 불편해질 수 있는 이유다. 체중 변화에는 대사와 근육 감소도 영향을 준다. 에스트로겐 변화와 함께 몸이 평소 소비하는 에너지량이 줄어들면 같은 양을 먹고 같은 수준으로 움직여도 이전보다 체중이 늘기 쉬워질 수 있다.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인슐린에 대한 반응도 달라질 수 있어 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하는 방식이 변할 가능성이 있다. 근육량 감소 역시 중요한 요인이다. 근육은 30대 이후부터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으며 에스트로겐 감소가 이 같은 변화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다. 근육량이 줄면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면서 지방 비율이 높아지고 체형 변화도 나타날 수 있다. ◆ 식욕 변화도 함께 살펴야 에스트로겐은 배고픔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질 경우 배고픔과 관련된 그렐린은 증가하고 포만감과 연관된 렙틴은 감소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식사를 마친 뒤에도 허기를 빨리 느끼거나 음식에 대한 만족감이 줄어들 수 있다. 단 음식이나 과자, 빵, 파스타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찾는 빈도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식욕에는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건강 상태 등 다른 요인도 함께 작용한다. 체중이 갑자기 늘었다면 지방이 아니라 수분 변화일 가능성도 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달라지면 몸에 수분이 일시적으로 쌓이면서 붓거나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 짠 음식을 많이 섭취했거나 생리 직전에도 비슷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메이슨 박사는 체중을 자주 확인하더라도 하루 단위의 숫자보다는 전체 흐름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루 사이 1kg 안팎이 오르내리는 것은 정상적인 범위일 수 있지만 일정 기간 계속 증가한다면 의료진과 상담할 필요가 있다. 호르몬 대체요법(HRT)을 시작한 이후 체중이 달라졌다고 해서 에스트로겐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치료 과정에서 체중 변화가 나타날 수는 있지만 에스트로겐 자체가 지방을 늘리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노화에 따른 대사 변화나 다른 호르몬 변화, 수분 저류 등이 함께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호르몬 치료의 목적 역시 체중 조절에 있지 않다. HRT는 폐경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안면홍조와 야간 발한, 질 건조증, 수면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치료를 시작한 뒤 체중이 계속 달라진다면 담당 의료진과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습관 관리는 체중 변화를 줄이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자연식품과 식이섬유, 지방이 적은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식품과 첨가당 섭취는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인 건강검진 역시 체중 변화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결국 에스트로겐은 체중 변화에 관여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다. 중년 이후 체중이나 체형이 달라졌다면 특정 호르몬 하나만 원인으로 보기보다 대사와 근육, 식욕, 수분 변화와 생활습관을 함께 살펴보는 접근이 필요하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美 밀레니얼 세대, 섹스 덜 한다(연구)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을 연애를 즐기는 세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 전 세대에 비해서 섹스를 덜 하는 듯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고 대학과 플로리다 아틀랜틱 대학, 와이드너 대학의 공동연구팀이 미국인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한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분석한 결과다. 20~24세의 밀레니얼 세대는 1960년대에 태어난 이들이 같은 연령대였을 때에 비해 섹스 파트너가 없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1965~1969년에 태어난 세대가 20~24세였을 때 18세 이후로 섹스 파트너가 전혀 없었던 이는 겨우 6%였던 데 비해 1990~1994년에 태어난 지금의 젊은이들은 그 비율이 15%나 됐다.특히 젊은층의 ‘비(非) 성생활’은 여성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성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여성이 60년대의 2.3%에서 5.4%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쉽지 않지만 과거에 비해 젊은이들이 부모와 같은 집에서 살고 있으며 성병에 대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포르노물이 많이 보급된 것이 실제의 성관계를 대체하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에선 과거에 비해 ‘삽입’까지 하는 섹스를 하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이성 간에 스킨십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면도 있다는 풀이다. 개인주의, 독립적인 성향이 심해진 것도 한 요인으로 제기된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라인 셔먼 교수는 여성들이 섹스에 더 소극적인 것에 대해 “여성들이 섹스에 대해 쓴 어휘들은 남성에 비해 더 부정적이었는데, 이는 성관계로 인한 불리한 영향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성행위 자료집(Archives of Sexual Behavior)’이라는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청소년 결혼관 부정적일수록 위험한 성적 행동 보여(연구)

    청소년들의 위험한 성적 행동은 성병이나 원치 않은 임신, 골반계 암 발병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켜 공공보건의 중요한 주제로 꼽힌다.이 같은 청소년의 위험한 성적 행동은 결혼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받은 것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과거에 나온 적 있었는데, 결혼에 대한 태도와 욕구가 젊은이들의 건강한 성적 행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결혼에 대한 태도와 성적 행동에는 상관관계가 있으며 결혼에 대한 태도는 인종, 피부색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7천 명의 청소년들을 상대로 조사했는데 다양한 인종, 피부색을 지닌 이들에게 성적 행동과 결혼에 대한 관심 등을 물었다. 그 결과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이들은 위험한 성적 행동을 하는 경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색이 상대적으로 덜 검은 편인 흑인들과 아시아계들이 피부색이 상대적으로 더 검은 편인 흑인보다 이 같은 경향이 뚜렷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 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백인보다 비백인계에서의 성병 감염률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돼 있는데, 이번 연구결과는 그와 상통하는 것이랄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안토니에트 랜도를 교수는 “성교육을 할 때 스킬을 위주로 하기보다는 연애 관계를 긍정적으로 맺는 법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 또 피부색이 건강한 성생활에 대한 캠페인을 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핀란드인, 자위는 늘고 섹스는 줄고

    핀란드인들은 세대와 남녀를 막론하고 점점 더 홀로 하는 섹스, 즉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핀란드 가족협회가 실시하는 ‘핀섹스(FINSEX)’ 서베이의 분석결과다. 이번 분석결과는 1971년, 1992년, 1999년, 2007년, 2015년 조사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요약하자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나 성관계에 대한 관심 자체가 줄어들지는 않는 가운데 지난 수십 년 간 자위행위 빈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07년에 비해 2015년에 자위행위 빈도는 10%포인트 상승했는데 특히 22~44세의 여성들 사이에선 20%포인트나 높아졌다. 아직 남성의 자위행위 빈도가 높지만, 여성들이 점점 더 그에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여자아이들이 자위행위를 시작하는 나이가 거의 남자아이들과 비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가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위행위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자위행위가 파트너와의 성행위가 줄어든 것을 보상하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쁜 일상, 스트레스와 피로도 상승으로 성관계를 기피하는 추세에서 자위행위를 그 대안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핀섹스 서베이 책임자인 오스모 콘툴라 교수는 “자위행위가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자위행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큰 영향을 미친 결과”라면서 “자위행위가 과거에는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늘날에는 거부감이나 불안감이 없으며 오히려 권장되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콘툴라 교수의 말을 뒷받침하듯 젊은 세대일수록 그 이전 세대에 비해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하버드대 의사의 약 없이 발기 부전 극복하는 법 5

    성생활의 걸림돌인 발기 부전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한다.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약 75%는 원인이 복합적이다. 혈관이나 신경 질환, 당뇨병 혹은 전립선과 연관된 치료나 수술을 받았을 때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하버드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이 약 없이 자연스럽게 발기 부전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걷기 운동을 시작하라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30분씩 걷기를 하면 발기 부전 위험이 41% 낮아진다. 다른 연구에 의하면,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발기 부전 증상이 있는 비만한 중년 남성이 성 능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제대로 먹어라 연구에 따르면, 과일, 채소, 통곡물, 생선 등 천연 식품을 주로 먹고, 적색육과 가공육, 정제 곡물의 섭취를 줄이면 발기 부전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3. 혈관 건강에 신경 써라 고혈압, 고 혈당, 고 콜레스테롤, 고 중성지방 등의 상태가 되면 심장과 뇌, 남성 음경의 동맥을 손상시켜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기 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 이런 상태를 예방하려면 늘어나는 허리둘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복부비만은 혈관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4.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라 적정 체중과 날씬한 허리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발기 부전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45인치(114센티미터)인 남성은 32인치(81센티미터)인 남성에 비해 발기 부전 위험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발기 부전의 두 가지 주요 원인인 혈관 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또한 과도한 지방은 몇 가지 호르몬 생산을 방해해 발기 부전 위험을 높인다. 5. 케겔 운동을 하라  영국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끊고, 체중을 줄이고, 절주를 하는 등 생활방식의 변화와 함께 3개월에 걸쳐 하루에 두 번씩 케겔 운동을 하게 한 결과, 발기 부전 증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케겔 운동법은 소변을 참을 때를 연상하며 근육을 조였다가 풀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 내용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