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까지 전하는 VR 포르노 나온다

성인용 웹캠회사 캠소다가 후각까지 자극하는 VR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shutterstock.com)


가상현실(VR) 포르노의 마지막 난관 중 하나인 향기 문제를 해결한 신제품이 출시된다. 미국 오락매체 ‘시빌라이즈드’는 VR 기술의 놀라운 발전 덕분에 가상현실 포르노를 관능적인 향기와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VR 포르노를 시청할 때 없어서 허전했던 침실 향기도 맡을 수도 있게 된 것이다. 현실감과 만족도를 부쩍 높일 수 있는 혁명적인 발전이다. 일명 ‘오로마’(OhRoma)로 가스 마스크처럼 생긴 새 장치는 현행 VR 헤드셋에 딱 맞고, 냄새 카트리지용 슬롯 3개를 갖고 있다.

 

사용 가능한 향기 30개 가운데 하나를 골라 플러그를 꽂으면 카트리지가 데워지면서 향기를 내뿜는다. 마스크를 쓰면 이 향기를 맡을 수 있다. 향기의 종류는 개인용품·팬티·호흡·몸냄새 등 다양하다.

 

‘오로마’ 앱은 블루투스를 사용해 마스크와 연결되기 때문에, 향기의 방출량과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 앱을 가까이 두되, 입 냄새나 땀 냄새로 정신이 너무 산만해지길 원치 않는다면 초콜릿이나 꽃을 연상시키는 향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 장치의 값은 70달러이며, 향기 카트리지는 개당 약 10달러다. 원할 경우 해당 사이트에서 예약 주문을 할 수 있다. 이 신제품의 개발회사 ‘캠소다’ 측은 “소비자들이 ‘이전의 어떤 것과도 다른 몰입형 경험’을 손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포르노 중독이 의심된다면?

    야한 영상, DVD, 음란물 사이트 등 자극적인 포르노의 덫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 포르노에 중독된 경우는 대부분 ▽연인 또는 배우자와 성 관계를 안 하고 있거나 ▽포르노는 즐거움을 준다고 여기고 ▽포르노에 접근하기 쉽고 ▽포르노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 생각하며 ▽다른 인간적 관계에 문제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포르노 유혹과 탐닉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정신적 육체적 파멸로 들어서게 된다. 어떻게 포르노의 악몽에서 벗어나 건강한 정신을 되찾을 수 있을까? 책 《포르노의 덫(The Porn Trap)》의 저자 웬디 말츠(Wendy Maltz)와 로리 말츠(Larry Maltz)가 포르노에 중독된 사람들에게 충고한 7가지를 소개한다. 1. 반사회적 인간으로 변해간다 당신은 바깥세상에서 어울리는 것보다 집안에 틀어박혀 포르노를 보는 데 시간을 더 보낸다. 현재 결혼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포르노로 중독된 생활은 결혼을 하더라도 부부관계에 지장을 줄 것이다. 가족이 있다면, 보고 있던 노트북이나 DVD 플레이어의 포르노 장면을 일시적으로 감추기 위해 가족에게 엉뚱한 말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당신의 눈에는 포르노 배우만 있을 뿐 다른 것은 보이지 않는다. 2. 거짓말을 하게 된다 70%에 달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포르노를 본다는 것을 비밀로 한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이들이 모를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에 많은 경우 심한 종류의 포르노까지 볼 수 있다. 설령 들킬 때라도, 진실은 얼마든지 감출 수 있기 때문이다. 3. 연인이 더 이상 매력 없다 당신의 연인에게 가장 숨기고 있는 것은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포르노 배우라는 사실이다. 환상적인 배우에 매료돼 당신은 현실 세계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결국 연인과의 섹스를 피하게 되고, 완전히 상대방에게 매력을 잃게 된다. 4. 연인과의 성생활이 고통스럽다 성적 욕구와 기능이 떨어진다. 연인과 진정성이 없기 때문에 낭만, 열정, 감성을 잃어가는 것 같다. 감정적으로 거리가 생기는 것도 포르노에 미쳐 있기 때문이다. 결국 당신은 실제 성생활에서 어떠한 만족도 느끼지 못한다. 5. '실제 애무'의 개념이 포장된다 포르노의 환상에서 빠져나왔을 때, 섹스, 성적인 대상, 애무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현실적이 된다. 당신이 흥미 있어 하는 것은 포르노 배우가 연출했던 장면이다. 슬프게도, 당신의 연인이 포르노 배우같지 않다는 것을 알고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더욱이 다른 사람은 어떻게 섹스를 하는지, 그녀 혹은 그가 옷을 벗은 모습은 어떤지에 대해 궁금해하게 된다. 6. 마음을 괴롭히는 원인이 된다 성적욕구와 수치 사이에 찢겨, 당신이 포르노를 보는 것은 심리학적으로, 감성적으로 피로감을 갖게 만든다. 자신이 ‘변태’처럼 느껴지고 고독감, 수치, 화, 불쾌감, 우울감, 짜증 등이 자신을 괴롭힌다. 이로써 포르노는 가족, 일, 합법적이거나 정신적인 문제까지 모든 것을 꼬이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7. 위험한 행동들을 하게 된다 꾹 참으면 아무 일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성적 욕구에 자제력을 잃게 되면 자신보다 연약한 아이, 노인을 성적 대상으로 삼거나 동물을 포함한 어떤 것에 성폭력을 일삼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포르노 때문에 삶의 다른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면, 또는 당신과 당신의 연인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성 상담자나 치료자를 찾도록 한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아프간 성노동자 “떨고 있어요”

    탈레반 정찰병들이 ‘사형 리스트’를 만들기 위해 포르노 사이트를 뒤지고 있어서 아프가니스탄의 성노동자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인도 방송 ‘뉴스18’이 6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탈레반 암살단이 다양한 포르노 사이트에서 아프가니스탄 매춘부를 발견했다. 성노동자들은 체포되면 윤간을 당한 뒤 돌에 맞아 죽거나 교수형에 처해지게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성의 인권을 무시하는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조혼과 함께 여성에게 강제로 매춘을 시키는 문화가 용인되고 있었다. 상당수 매춘부는 자의보다는 가족의 강요에 의해 유곽에 첫발을 디뎠다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돌에 맞아 죽을 운명에 처한 것. 포르노를 맹렬히 비난하고 있는 탈레반은 아프간의 매춘부들을 찾아내서 학살하거나 노예로 삼을 수가 있는데, 성노동자들이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는 것은 포르노 영상이 매춘부들의 위치를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동영상에서 일부 매춘부들은 서구인들과 관계를 맺어 탈레반을 더욱 화나게 했다고 알려졌다. 지금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매춘은 불법이었고 형벌이 구체적이지 않은 채 감옥에 가야 했다. 영국, 인도 등의 데이터에 따르면 수 백 명의 매춘부가 아프간 수도 카불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탈레반은 카불을 탈환한 뒤 이슬람 율법에 따라 여성의 권리를 보호해주고 일할 권리를 주며 여학생들이 학교에 갈 수 있다고 공언했지만 수많은 여성운동가들은 탈레반의 압제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있다. 지난달 보도에 따르면 탈레반은 지역의 종교 지도자들에게 이슬람 전사와 결혼시키기 위해 15세 이상의 소녀와 45세 이하의 미망인의 리스트를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탈레반 정권이 서구처럼 성노동자의 생존권을 인정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온리 팬스 “적나라한 포르노 금지”

    1억 2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콘텐츠 구독 서비스 '온리 팬스(Only Fans)‘가 ‘음란물 유통의 본거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고 10월 1일부터 성적으로 노골적인 콘텐츠 유통을 차단하겠다고 지난주 발표하자 성소수자들에게 불똥이 튀었다. 미국 NBC뉴스는 25일 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콘텐츠 SNS 플랫폼이 정책을 변경하자 일부 LGBTQ(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퀴어 등 성소수자들)이 코로나19 팬데믹에 중요한 생계 수단을 잃게 됐다고 반발하거나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당수 성노동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에 고객을 사적으로 안전하게 만날 수 없게 되자 적나라한 영상 콘텐츠와 사진을 제작, 온리 팬스 구독 서비스를 통해 생계를 벌충해 왔다. 성노동자인 스테이시 먼로(27)는 의료기관에서 일하다가 자신이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다수의 고용주로부터 차별을 경험한 뒤 트랜스젠더 권익 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는 “활동가는 기본적으로 자원봉사자이기 때문에 수익이 없다”면서 “2018년부터 온리 팬스에서 성 콘텐츠를 올리는 일을 시작했으며 나와 자매가 가계 위기를 해쳐나가고 생존할 수 있는 수단이 됐다”고 말했다. 먼로는 “온리 팬스에서는 콘텐츠 고용 차별 없이 안정적으로 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수익의 40~50%가 내 콘텐츠에 대한 구독료에서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10월 1일부터 정책이 바꿔서 성 콘텐츠를 제공할 수 없으면 무엇을 해야 할지 완전한 혼돈 상태에 처해 있다고 고백했다. 온리 팬스의 새 정책은 플랫폼에서 용인할 수 있을 정도의 누드 콘텐츠는 계속 게재를 허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회사 대변인은 “성적으로 적나라한 콘텐츠의 포스팅은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플랫폼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면서도 크리에이터와 팬의 포용적 커뮤니티를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계속 진화시켜야 한다”면서 “이 변화는 우리의 재무 파트너와 돈을 내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그러나 어떤 것이 적나라한 콘텐츠인지, 누가 콘텐츠를 스크린하게 되고 정책의 침해 여부를 결정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거부했다. 현재 온리 팬스는 사람들이 성적 업무에 참여해서 합법적 수익을 내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구독자들은 월 또는 연 단위로 포르노 콘텐츠를 보거나 1대1 라이브 채팅에 대한 구독료를 내고 있다. 트랜스젠더는 일반인들에 비해서 더 다양한 이유로 이 일에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LGBTQ 성 노동자들은 온리 팬스의 정책이 변화하면 부적절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64가지 체위 가능한 '카마수트라 로봇' 4월 출시

    옛 인도의 성교육서 ‘카마수트라’에 수록된 64개 체위를 능수능란하게 취하는 열정적인 사이보그 ‘섹스 로봇’이 조만간 등장한다. 섹스 로봇이 카마수트라 체위를 취해 에로틱한 ‘끝판 경험’을 제공하도록 프로그래밍 된다는 것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사이보그 개발자들이 이미 주인과 사랑에 빠지는 로봇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수천 년 동안 실용적인 섹스 매뉴얼로 환영받고 있는 카마수트라는 연인들이 시도할 수 있는 64개의 모험적인 체위를 제공한다. 예컨대 로터스(The Lotus)는 여성이 반듯이 누운 채 다리를 꼬아 남성을 몸 위에 올라타게 하는 체위다. 이런 대담한 체위가 미래 섹스 파트너의 인공지능으로 프로그래밍 되면 종전보다 훨씬 더 쉽게 침실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사이보그의 선구자인 매트 맥뮬런은 데일리 메일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성적으로 특이한 섹스 로봇들이 잠자리 실험을 유도할 것이며, 로봇 섹스는 매우 흥미로운 행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섹스 로봇은 남성이 정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다양한 체위를 가르쳐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짜 인간처럼 맥박이 뛰는 섹스 로봇은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체위를 기억하고, 다른 체위를 시도하도록 권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신은 남성상위 체위(선교사 체위)를 취하는 남성이라고 밝힌 매트 맥뮬런은 침대에서 대담한 존재가 되길 원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선교사 체위가 자연스럽지만, 남성들이 파트너에게 섹스 솜씨를 과시하고 싶어 다른 체위를 시도한다고 사이보그 개발자들은 믿고 있습니다. 파트너가 이전에 본 적이 없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거죠.” 맥뮬런은 “체위 별로 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섹스는 일종의 도전행위가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개성을 가진 섹스 로봇 ‘하모니’(Harmony)는 2017년 4월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딱’ 소리 뒤 찾아온 뒤 고통…음경 골절, 치료 늦어지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음경 골절을 방치했다가는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음경 골절은 발기된 상태에서 강한 힘이 가해져 내부의 해면체가 찢어지는 부상이다. 이때 ‘딱’ 하는 소리와 함께 심한 통증과 부기가 생기는데,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발기 기능이 떨어지거나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 그래서 조기에 발견하고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2일(현지시각) 타임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인도의 푸네 신장·비뇨기 특수병원의 아시쉬 파르데시 비뇨기과 전문의는 지난 5월 8일 39세 남성을 응급 수술로 치료했다. 환자는 아침 발기 상태에서 잠결에 몸을 뒤척이다가 갑자기 ‘타이어 터지는 소리 같다’는 ‘딱’ 하는 소리를 들었고, 곧바로 심한 통증과 부기를 느꼈다. 게다가 요도 입구에서 피가 나와 소변이 나오는 통로인 요도가 찢어졌을 가능성이 높았다. 이 경우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엉뚱한 곳으로 새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파르데시 박사는 음경 피부를 완전히 벗겨 손상된 부위를 확인하고 찢어진 해면체를 정확히 꿰매는 ‘음경성형술’을 시행했다. 또 찢어진 요도를 이어 붙이는 ‘문합 요도성형술’도 함께 진행했다. 이 수술은 부상 후 6시간 안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환자는 다행히 5시간 만에 병원에 도착했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후 약물 치료와 정기 검사를 받으며 발기와 소변 기능을 완전히 회복했다. 음경 골절은 격렬한 성관계 중뿐만 아니라, 이번 사례처럼 수면 중 체중이 실리거나 잘못된 자세로 뒤척이는 등 단순한 움직임으로도 생길 수 있다. 초음파로 진단할 수 있지만, 보라색 멍과 심한 부기가 동반되는 ‘가지 변형’과 특유의 소리가 나타나면 이미 상당히 심각한 상태다. 파르데시 박사는 한 달 동안만 이런 환자를 두 번 치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발기력 강화 약물 남용 ▲포르노로 인한 비현실적인 기대 ▲기본적인 성교육 부족이 이런 부상을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끄럽다는 이유로 병원 방문을 미루면 요도루(소변이 다른 곳으로 새는 증상)나 요도 협착, 음경 변형, 심지어 음경 보형물 삽입까지 필요한 상황이 될 수 있다. 그는 “딱 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과 부기가 생기면 절대 기다리지 말고 바로 경험 많은 재건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빠른 치료가 평생의 기능과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수술없이 음경 길이 늘인다? 방법 있지만…

    많은 남성이 조금 더 큰 음경을 갖고 싶어 한다. 켄터키 대학이 1만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45%가 더 긴 음경을 갖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사람들은 음경확대술이나 음경성형술 등 수술을 통해 음경 크기를 늘리기도 하지만 이것이 유일한 옵션은 아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최근 수술 없이도 자연스럽게 음경 크기를 늘이는 방법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탈리아 토리노 대학 비뇨기학 연구팀이 수술 없이 음경 길이를 늘이는 방법을 조사한 결과 음경 견인 기구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꾸준히 음경 견인 기구를 착용하고 잡아당겨 준 결과 1.5cm에서 2.5cm의 길이 연장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 방법을 실행하기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4달간 매일 몇 시간씩 음경에 견인 기구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음경 길이 연장을 권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남성은 다른 남성의 음경 크기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그 때문에 심리적 위축을 느낀다는 것이다. 음경성형외과 의사인 데이비드 알레시 박사는 데일리스타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작은 음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남성 대부분은 실제로는 정상 범주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고 말하고 “젊은이들이 음경 크기에 집착하는 것은 심각한 심리적 문제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조사결과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발기한 음경 길이는 5~6인치 미만”이라고 말하고 “음경이 작다고 생각하는 남성 대부분은 수술보다 정신과 상담을 받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적 쾌감, 더 강하게 오래 느끼는 법

    성적 자극을 의도적으로 조절해 쾌감을 극대화하는 ‘에징’ 기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르가즘 직전까지 자극을 주다가 일부러 멈추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평소보다 더 강한 오르가즘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자극을 찾는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자극 조절 실패나 신체 부담 등의 부작용도 존재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에 따르면 에징은 오르가즘을 늦추는 방식으로 성적 긴장을 유지해 만족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자극이 최고조에 이를 무렵 중단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성적 고조기 상태를 의도적으로 연장하는 방식이다. ◆ 쾌감 조절 통해 성 기능 개선 기대 에징은 성관계나 자위 시간 자체를 늘리는 효과가 있으며 이로 인해 쾌감도 더 오래 지속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자극을 멈췄다가 다시 시작하는 ‘스타트-스톱’ 방식이나 귀두 끝을 눌러 자극을 줄이는 ‘스퀴즈’ 방식이 조루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 과정이 강한 오르가즘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자극을 반복적으로 억제한 후 분출되면서 더 큰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어떤 자극이 가장 효과적인지 스스로 파악하면서 성적 자기이해도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된다. 에징에는 골반 근육 강화 효과도 있을 수 있다. 자극을 조절하는 도중 케겔운동과 유사한 동작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어 장기적으로 성기능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 불편감이나 ‘블루볼’ 등 주의 필요 하지만 부작용도 존재한다. 특히 남성의 경우 오르가즘 없이 흥분 상태가 길어지면 고환과 하복부에 불편감이 생기는 ‘블루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의학적으로 부고환 고혈압으로 분류되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신체적 불편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발살바’ 기술이 소개되기도 하지만 과학적으로 충분히 검증되지는 않았다. 여성의 경우에는 클리토리스와 질 자극 중 어떤 방식이 자신에게 더 적합한지를 스스로 탐색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영상이나 오디오 콘텐츠뿐 아니라 상상이나 다양한 자극 도구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자극을 찾는 것이 효과적이다. 남성 역시 자위 중 손 압력이나 자극 부위, 체위나 속도 조절을 통해 흥분을 관리할 수 있다. 에징은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파트너와 함께할 경우에는 사전 소통이 필수다. 상대방의 동의 없이 시도하는 것은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불편하거나 감정적으로 무리가 느껴지는 경우 즉시 멈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은 “스스로 또는 파트너가 만족했다고 느낄 때가 바로 멈춰야 할 타이밍”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일반인의 평균 섹스 시간은?

    평균 섹스시간이 약 5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퀸즈랜드 대학 심리학과 브랜든 지트시 박사가 커플 500쌍의 섹스시간을 분석한 결과다. 이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험에 참가한 세계 각국(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미국, 터키 등)의 커플들은 4주 동안 스톱워치를 이용해 섹스 시간을 기록했다. 삽입되는 순간 시작버튼을, 사정이 시작되면 스톱버튼을 눌렀다. 연구결과 가장 짧은 섹스는 33초로 기록됐으며, 가장 긴 섹스는 44분으로 조사됐다. 평균 섹스시간은 5.4분으로 나타났고, 각국 커플 중 터키 커플들은 유독 짧게 섹스(3.7분)하는 경향을 보였다. 영국인이 평균 7.6분으로 가장 길었으며 미국인은 7분을 기록했다. 스페인인은 5.8분, 네덜란드인은 5.1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감을 떨어뜨린다는 편견과 달리, 포경수술이나 콘돔 사용은 섹스 지속시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성이 오르가슴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0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섹스 전 전희가 포함된 시간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 성욕 높이는 비법 5가지

    성욕 저하는 남녀 모두 일생에 걸쳐 겪는 현상이다. 하지만 여성의 무려 75%가 50세를 넘어서면 성욕 저하를 호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여성, 특히 50대 이상 중년 여성들의 성욕을 자극하는 특별한 비법은 없을까.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여성들의 성욕을 속전속결로 높이는 간단한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밤에 데이트하기 밤중에 섹시한 데이트를 하면, 연인 또는 부부 관계에 다시 연애 감정을 불어넣을 수 있다. ‘여성 자연건강의 바이블’(The Natural Health Bible for Women)의 저자인 마릴린 글렌빌 박사는 “두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떤 일을 할 수 있게 별도의 시간을 마련하라”고 권했다. 좋아하는 공원 산책, 아늑한 저녁 식사, 하이킹 등 대화를 나눌 기회를 만드는 게 좋다. 영화 감상도 좋지만, 끝난 뒤에는 반드시 식사를 함께 하는 게 바람직하다. 글렌빌 박사는 “걸어 다닐 때나 테이블에 앉아 있을 때 손을 꼭 잡고, 테이블 밑에서 발 간질이기를 하는 등 친밀한 신체 접촉을 자주 시도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2. 스트레스 줄이기 영영학자 카산드라 반즈는 “인체가 스트레스 호르몬을 만드는 데 쓰는 영양분이 성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쓰는 영영분과 맞먹을 정도로 스트레스는 성욕 감퇴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특히 인체는 항상 스트레스 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우선순위를 둔다는 것이다. 카산드라는 “선사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스트레스 호르몬은 위험에서 벗어나고, 호랑이에게 잡아먹히지 않도록 하는 데 쓰였다”고 밝혔다. 또 그런 위험에 처하면 성관계 따위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 카산드라는 “직장과 가정에서 받는 지나친 스트레스는 성호르몬 등 다른 호르몬을 생산하지 못하게 막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 침실 안팎에서 활기 찾기 카산드라는 “성기의 혈액순환을 개선하면 성욕을 부쩍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성욕과 성적 자극, 쾌락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혈류량을 늘릴수록 오르가슴의 강도가 높아진다. 이를 위해선 밖에 나가 몸을 움직여야 한다. 빨리 걷기, 간이 헬스 정비의 활용, 헬스장 이용 등 심장박동을 높이는 운동을 하루에 최소한 20분 동안 해야 한다. 4. 아로마테라피 활용 이완과 성적인 자극을 주는 에센셜 오일도 성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라벤더 오일을 에센셜 오일 버너에 몇 방울 떨어뜨리고, 조명을 낮추고, 침실의 분위기를 차분하게 만든다. 아로마 테라피 마사지 및 목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5. 질 청결의 유지 마릴린은 “질을 지나치게 자극하지 않도록 질 세척과 활석 가루·향수화장지·목욕유·거품제품 등의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질 내부를 비누로 씻으면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이를 피하는 게 좋다. 질은 자정능력을 갖추고 있으니 따뜻한 물로 씻으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628810363.5313268
Original 1628810343.805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