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근무 중 '성관계 휴식' 보장법 발의

스웨덴 지방의회에서 하루 근무 중 1시간의 '성관계 휴식'을 보장하는 법안이 제출돼 화제다. (사진=shutterstock.com)


스웨덴 지방의회 의원이 근로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하루 근무 중 1시간의 유급 ‘성관계 휴식’(sex break)을 보장하는 법안을 제출해 화제를 뿌리고 있다.

 

스웨덴 북부 지방의 한 지방의회 의원(42)은 근로자들이 근무 중 집에 돌아가 파트너와 성관계를 갖고 되돌아올 수 있는 유급 ‘성관계 휴식’을 전격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을 제출했다.

 

그는 “시민들의 대인관계 개선을 겨냥한 것”이라며 “현대 사회에서는 커플들이 서로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않고 있어, 근무 중 짬을 내 연인들과 성관계를 맺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성관계가 건강에 좋다는 연구가 적지 않으며, 이번 법안은 성관계의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근로자들이 서둘러 다시 잠자리에 드는지 확인할 방법은 딱히 없지만, 그들이 자유시간을 갖는 것으로 믿어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어떤 근로자가 성관계를 맺는 대신 산책을 하러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이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아무런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같이 보도하고, 경제연구소의 통계를 인용해 스웨덴 정규직 근로자들은 2015년의 경우 1년에 평균 1,685시간 일했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핀란드와 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근무시간이 적은 나라다. 같은 해 영국인은 1,900시간, 독일인은 1,847시간 일했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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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쿠베르트 사무관?
    지금 어디지?
    아~ 네~ 집에서 성관계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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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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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인, 자위는 늘고 섹스는 줄고

    핀란드인들은 세대와 남녀를 막론하고 점점 더 홀로 하는 섹스, 즉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핀란드 가족협회가 실시하는 ‘핀섹스(FINSEX)’ 서베이의 분석결과다. 이번 분석결과는 1971년, 1992년, 1999년, 2007년, 2015년 조사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요약하자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나 성관계에 대한 관심 자체가 줄어들지는 않는 가운데 지난 수십 년 간 자위행위 빈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07년에 비해 2015년에 자위행위 빈도는 10%포인트 상승했는데 특히 22~44세의 여성들 사이에선 20%포인트나 높아졌다. 아직 남성의 자위행위 빈도가 높지만, 여성들이 점점 더 그에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여자아이들이 자위행위를 시작하는 나이가 거의 남자아이들과 비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가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위행위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자위행위가 파트너와의 성행위가 줄어든 것을 보상하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쁜 일상, 스트레스와 피로도 상승으로 성관계를 기피하는 추세에서 자위행위를 그 대안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핀섹스 서베이 책임자인 오스모 콘툴라 교수는 “자위행위가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자위행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큰 영향을 미친 결과”라면서 “자위행위가 과거에는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늘날에는 거부감이나 불안감이 없으며 오히려 권장되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콘툴라 교수의 말을 뒷받침하듯 젊은 세대일수록 그 이전 세대에 비해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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