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많이 하는 나라, 노벨상 받을 확률 높다(연구)

핀란드 오울루대 연구팀은 성관계 횟수가 적은 일본·중국보다는, 성관계 횟수가 많은 영국·키프러스·프랑스 등이 인구에 비해 노벨상을 훨씬 더 많이 받았다고 분석했다.(사진=shutterstock.com)


국민들의 성욕이 강해 성관계를 더 많이 하는 나라가 노벨상을 받을 확률이 더 높다는 이색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오울루대의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평균 지능지수(I.Q)가 90 이상인 나라 국민들의 테스토스테론 수치·성관계 파트너의 숫자와 지금까지 받은 노벨과학상 숫자 사이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벨상 수상자를 내려면 국민의 I.Q가 상대적으로 더 높을 뿐만 아니라,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도 더 높아야 한다.

 

연구팀은 알버트 아인슈타인처럼 성관계를 더 많이 하는 사람들이 탁월한 과학적인 업적을 낼 확률이 더 높다고 주장했다. 1921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독일 출신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결혼을 두 번 했고, 마릴린 먼로 등 많은 여성들과 염문을 뿌렸다.

 

연구팀은 또 학문적 재능은 있으나 성관계 횟수가 적은 일본·중국보다는, 성관계 횟수가 많은 영국·키프러스·프랑스 등이 인구에 비해 노벨상을 훨씬 더 많이 받았다고 분석했다. 즉 인구 1백만 명 당 노벨상 숫자는 영국 1.46개, 키프러스 0.85개, 프랑스 0.62개이다. 일본·중국은 이에 훨씬 더 못미친다.

 

연구팀의 에드워드 더튼 오울루대 교수(인류학)는 “간단히 말해, 정력이 없으면 노벨상도 없다(No balls, no Nobels)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성관계를 더 많이 하는 나라가 과학 천재를 더 많이 배출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성관계를 더 많이 하는 사람이 중요한 업적을 낼 확률이 더 높다”고 주장했다. 공격성·야망·외골수적인 성실성 등은 모두 테스토르테론 때문에 생긴다는 것이다.

 

더튼 교수는 “아인슈타인은 가장 훌륭한 사람은 아니었다”고 말하고 “천재들은 머리가 매우 좋지만, 덜 양심적이고 친화성이 낮다”고 덧붙였다.

 

이 내용은 학술지 ‘창의적 행동’(Creative Behavior) 저널에 실렸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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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대한민국은 노벨상이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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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잡이 너무 강한 그녀

    여자친구와 1주에 한 번씩 성관계를 가져오던 A 씨는 최근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여자친구가 매번 연인의 쾌감을 자극하기 위해 핸드잡 서비스를 해주기 때문이죠. 이 상황이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정작 A 씨는 요즘 핸드잡을 너무 잘하는 그녀가 부담스럽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핸드잡(hand job)의 뜻부터 알아봅니다. 단어 뜻 그대로 남자의 성기를 손으로 만져주는 행위인데요. 요즘은 다양한 이유로 핸드잡으로만 끝내는 섹스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여성들은 대개 연인을 흥분하게끔 위해 남성의 성기를 손으로 자극해, 핸드잡을 합니다. 보통 그의 음경을 살짝 쥔 상태에서 위아래로 움직이게 되는데요. 많은 남성들은 마치 자위할 때처럼 자신의 음경에 자극을 받는 것을 즐깁니다. 이 스킬을 쓸 때에는 여성은 손으로 남성의 음경을 좀 단단히 쥘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세게 잡으면 오히려 남성이 다치거나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죠. 이렇듯 핸드잡은 남성의 직접적인 성기 삽입을 없이 여성이 오로지 손으로만 남자를 사정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질 내 직접적인 삽입을 통한 섹스를 원하지만 일부 여성들은 그러한 것보다는 핸드잡으로만 사정할 때 남자가 흥분을 참으며 찡그린 표정을 지을 때 오히려 쾌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앞서 말한 A 씨의 경우도 연인이 핸드잡으로 사정을 시켜주기 때문에 정작 잠자리에서 삽입도 못하고 핸드잡만 하다가 끝나기 때문에 너무 속상하다고 하는데요. 최근 여성들이 핸드잡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얼까요? 여성들이 말하는 핸드잡의 장점은 여자의 손만 이용해서 남자가 사정을 해서, 잠자리에서 뭔가 우위에 서있는 기분이 생긴다는 것! 마치 후배위를 할 때처럼 남자를 완전히 갖고 복종시키는 일종의 정복감이 생긴다고 귀띔하기도 하는데요. 물론 남자도 삽입 없이 사정을 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토끼가 아닌 이상 일정 기간 삽입 운동하는 섹스를 할 경우 남자도 온몸이 땀범벅이 되도록 많이 힘든 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러다 보니 가끔씩 사랑하는 연인이 이렇게 손으로만 사정할 수 있게 해주면 남자도 편안하게 사정을 하면서 여자친구의 배려, 일종의 특별 서비스에 감동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매번 반복되면, 핸드잡만 하다 끝났다고 오히려 아쉬워할 때가 더 많은 거죠. 그래서 핸드잡으로 사정을 했다고 해서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사정 직후에 여자가 조금 더 남자의 성기를 계속 흔들어주면 남자는 그 상태에서 계속해서 이어지는 2차 쾌감을 느낄 수 있기에 더욱 그렇죠. 또 남자가 사정을 했다고 해서 바로 물티슈로 닦아주고 섣불리 ‘오늘은 이것으로 끝!’을 외치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체크 포인트는 핸드잡이 끝나도 여전히 발기된 상태에서 남자의 성기 안에는 아직 배출되지 않은 정액이 남아 있다는 점! 물론 겉으로 얼핏 보면, 정액이 다 빠져나온 것 같지만, 사실 남자의 성기가 다시 줄어들게 되면 그 안에 있던 정액과 쿠퍼액이 밖으로 새어 나오게 됩니다. 남성 입장에선 팬티에 묻기도 하고, 좀 찜찜한 기분이 드는 거죠. 그래서 여성이 정말 핸드잡의 고수라면, 핸드잡에 의한 남성의 사정은 전초전에 불과합니다.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본게임이 시작되는 겁니다. 요약하면, 당신의 남성에게 특별한 섹스 경험을 선사해 주고 싶다면? 핸드잡으로 쾌감을 선사하되, 그것만으로 섣불리 끝내려 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남녀 모두 섹스는 손으로만 해서는 결코 만족할 수 없고 하다 말았다는 기분만 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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