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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에 관한 과학적 사실 5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포옹은 스트레스 감소와 감정 발달, 면역력 강화에 좋은 애정행위다. 1월 21일은 국제 포옹의 날을 맞아 포옹에 관한 과학적 사실 5가지를 정리했다.

 

1. 평균 포옹 시간은 3.17초다.

2011년 던디대학교 연구팀이 2008년 하계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과 코치, 관계자들 사이에서 일어난 188회의 자발적인 포옹을 분석했다. 그 결과 평균 포옹 시간은 3.17초였다. 포옹하는 사람의 성별 조합이나, 국적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2. 인간은 수천 년 동안 포옹했다.

2007년 고고학자들이 이탈리아 북부 만투아 근처 신석기 무덤에서 꼭 껴안은 채 죽음을 맞이한 ‘발다로의 연인’을 발견했다. 해골이 된 연인은 6천 년이 지나도록 서로를 꼭 껴안은 채 묻혀있었다. 인간이 언제부터 포옹을 하기 시작했는지 알 수 없지만 포옹은 적어도 수천 년 동안 인간 행동 양식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포옹하지만 감정에 영향을 받는다.

독일 보훔 루르 대학교 연구팀이 국제공항 출발/도착 라운지에서 포옹하는 커플을 관찰했다. 또 눈을 가리고 거리에서 낯선 이들을 포옹하는 사람들을 관찰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른쪽으로 포옹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을 가리고 낯선 사람과 포옹하는 정서적으로 중립적인 상황에서는 92%가 오른쪽으로 포옹했다. 그러나 감정적인 상황, 즉 공항에서 친구나 연인을 안아줄 때는 81%의 사람들이 오른쪽으로 껴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뇌의 왼쪽 반구가 신체의 오른쪽 절반을 제어하지만 정서적, 감정적인 상황에서는 뇌의 오른쪽 반구가 많이 개입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4. 포옹은 스트레스를 개선한다.

포옹이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여러 연구가 있다. 그중에서도 대중 연설을 앞둔 사람의 포옹 여부와 스트레스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2003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는 매우 흥미롭다. 연구팀은 두 그룹의 부부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한 그룹은 10분간 배우자의 손을 잡고 로맨틱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20초 동안 포옹하도록 했다. 다른 그룹에서는 부부가 그냥 조용히 쉬고 서로 만지지 않았다. 두 그룹의 부부 중 한 명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대중 연설을 하게 했고, 말하는 동안 혈압과 심박 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연설 전에 배우자의 포옹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압과 심박 수가 훨씬 낮았다. 연구팀은 포옹이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성을 떨어뜨린다고 결론지었다.

 

5. 동물도 포옹한다

포옹을 통해 사회적, 감정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인간만이 아니다. 2017년 플로리다 국제대학교 연구결과 콜롬비아와 파나마 숲에 서식하는 거미원숭이도 인간처럼 사회적 의미의 포옹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원숭이는 두 가지 종류의 포옹을 했다. 하나는 서로의 팔을 감싸고 상대방의 어깨에 머리를 얹는 것으로 전형적인 인간의 포옹과 유사한 행동이다. 또 하나는 팔로 껴안지 않고 얼굴로 서로의 뺨을 비비는 행동이었다.


백완종 기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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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옹, 스트레스 극복에 도움된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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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옹을 꺼리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

    포옹은 스트레스 감소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애정 행위다. 하지만 포옹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포옹을 일부는 좋아하고, 일부는 싫어하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전문가들은 포옹에 대한 선호와 혐오는 양육 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미국 노던일리노이대 수잔 데그스-화이트 교수는 “우리가 포옹하고, 등을 두드리고, 친구와 팔짱을 끼는 등 신체적 접촉을 하는 성향은 유아기 경험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2012년 ‘종합 심리학’(Comprehensive Psychology)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옹을 자주 하는 부모들이 양육한 사람들은 성인이 돼서도 포옹을 많이 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포옹을 꺼리는 부모들이 양육한 사람들은 껴안는 행위 자체를 불편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데그스-화이트 교수는 “포옹은 어린이 감정 교육의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그녀는 또 “일부 어린이들은 커서 접촉에 대한 결핍감을 느끼며, 친구와 인사할 때 껴안거나 어깨를 만지는 등 접촉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사교적이고 포옹을 생활화하는 사람이 된다”고 말했다. 또 미국 노터데임대(University of Notre Dame) 다르시아 나르바에즈 교수(심리학)는 청소년들의 경우 다른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으면 미주신경·옥시토신 시스템의 미발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미주신경은 척추에서 복부에 이르는 신경 다발이며, 이것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과 친밀해지는 능력이 떨어진다. 또 옥시토신 시스템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과 유대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되는 옥시토신 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아 사회성이 떨어진다. 포옹이 청소년들에게 각별히 중요한 이유다. 자존심과 신체적 문제도 포옹에 대한 선호에 큰 영향을 미친다. 데그스-화이트 교수에 따르면 다른 사람과의 신체적 접촉에 개방적인 사람들은 자존심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 또 사회적 불안장애가 심한 사람들은 친구 등 다른 사람들과의 애정 접촉을 꺼릴 수 있다. 그녀는 ‘다른 사람을 향해 손을 내미는 행위’(reaching out)에 대한 두려움은 불안감을 더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10년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미국·영국 사람들이 프랑스·푸에르토리코 사람들보다 포옹·신체접촉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너 전문가들에 의하면 포옹을 생활화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바디랭귀지에 주의해야 한다. 예컨대 어떤 사람이 힘찬 포옹 대신 손을 내밀 때는 그 신호를 제대로 파악하고 악수하는 게 좋다. 또 내가 포옹을 하려고 할 때, 상대방이 얼굴을 찡그리거나 두려운 표정을 지으면 포옹을 포기해야 한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포옹의 중요한 혜택 중 하나는 건강 증진이다. 2015년 카네기멜론대는 포옹 등 애정 행위가 면역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감기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시스템 강화의 약 32%가 포옹의 스트레스 완화 효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포옹을 더 많이 받는 사람들은 각종 감염에서 더 자유롭다고 결론지었다. 데그스-화이트 교수는 “포옹 자세에는 78가지가 있다”며 포옹을 꺼리는 사람도 연습을 하면 불안감을 떨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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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의 위험한 성적 행동은 성병이나 원치 않은 임신, 골반계 암 발병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켜 공공보건의 중요한 주제로 꼽힌다.이 같은 청소년의 위험한 성적 행동은 결혼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받은 것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과거에 나온 적 있었는데, 결혼에 대한 태도와 욕구가 젊은이들의 건강한 성적 행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결혼에 대한 태도와 성적 행동에는 상관관계가 있으며 결혼에 대한 태도는 인종, 피부색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7천 명의 청소년들을 상대로 조사했는데 다양한 인종, 피부색을 지닌 이들에게 성적 행동과 결혼에 대한 관심 등을 물었다. 그 결과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이들은 위험한 성적 행동을 하는 경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색이 상대적으로 덜 검은 편인 흑인들과 아시아계들이 피부색이 상대적으로 더 검은 편인 흑인보다 이 같은 경향이 뚜렷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 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백인보다 비백인계에서의 성병 감염률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돼 있는데, 이번 연구결과는 그와 상통하는 것이랄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안토니에트 랜도를 교수는 “성교육을 할 때 스킬을 위주로 하기보다는 연애 관계를 긍정적으로 맺는 법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 또 피부색이 건강한 성생활에 대한 캠페인을 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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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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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인, 자위는 늘고 섹스는 줄고

    핀란드인들은 세대와 남녀를 막론하고 점점 더 홀로 하는 섹스, 즉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핀란드 가족협회가 실시하는 ‘핀섹스(FINSEX)’ 서베이의 분석결과다. 이번 분석결과는 1971년, 1992년, 1999년, 2007년, 2015년 조사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요약하자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나 성관계에 대한 관심 자체가 줄어들지는 않는 가운데 지난 수십 년 간 자위행위 빈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07년에 비해 2015년에 자위행위 빈도는 10%포인트 상승했는데 특히 22~44세의 여성들 사이에선 20%포인트나 높아졌다. 아직 남성의 자위행위 빈도가 높지만, 여성들이 점점 더 그에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여자아이들이 자위행위를 시작하는 나이가 거의 남자아이들과 비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가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위행위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자위행위가 파트너와의 성행위가 줄어든 것을 보상하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쁜 일상, 스트레스와 피로도 상승으로 성관계를 기피하는 추세에서 자위행위를 그 대안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핀섹스 서베이 책임자인 오스모 콘툴라 교수는 “자위행위가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자위행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큰 영향을 미친 결과”라면서 “자위행위가 과거에는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늘날에는 거부감이나 불안감이 없으며 오히려 권장되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콘툴라 교수의 말을 뒷받침하듯 젊은 세대일수록 그 이전 세대에 비해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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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대 의사의 약 없이 발기 부전 극복하는 법 5

    성생활의 걸림돌인 발기 부전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한다.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약 75%는 원인이 복합적이다. 혈관이나 신경 질환, 당뇨병 혹은 전립선과 연관된 치료나 수술을 받았을 때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하버드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이 약 없이 자연스럽게 발기 부전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걷기 운동을 시작하라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30분씩 걷기를 하면 발기 부전 위험이 41% 낮아진다. 다른 연구에 의하면,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발기 부전 증상이 있는 비만한 중년 남성이 성 능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제대로 먹어라 연구에 따르면, 과일, 채소, 통곡물, 생선 등 천연 식품을 주로 먹고, 적색육과 가공육, 정제 곡물의 섭취를 줄이면 발기 부전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3. 혈관 건강에 신경 써라 고혈압, 고 혈당, 고 콜레스테롤, 고 중성지방 등의 상태가 되면 심장과 뇌, 남성 음경의 동맥을 손상시켜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기 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 이런 상태를 예방하려면 늘어나는 허리둘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복부비만은 혈관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4.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라 적정 체중과 날씬한 허리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발기 부전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45인치(114센티미터)인 남성은 32인치(81센티미터)인 남성에 비해 발기 부전 위험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발기 부전의 두 가지 주요 원인인 혈관 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또한 과도한 지방은 몇 가지 호르몬 생산을 방해해 발기 부전 위험을 높인다. 5. 케겔 운동을 하라  영국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끊고, 체중을 줄이고, 절주를 하는 등 생활방식의 변화와 함께 3개월에 걸쳐 하루에 두 번씩 케겔 운동을 하게 한 결과, 발기 부전 증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케겔 운동법은 소변을 참을 때를 연상하며 근육을 조였다가 풀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 내용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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