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승리, 성접대 시도 의혹…YG “조작된 문자, 법적 대응”

(사진=KBS)


‘승리 클럽’으로 알려진 버닝썬이 조직적인 성범죄, 마약 유통, 경찰 유착 등 의혹으로 연일 도마 위에 오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승리가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YG 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 밝히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SBS funE는 26일 버닝썬 사건을 취재하던 중 2015년 말 승리와 가수 C씨, 승리의 투자회사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 씨와 직원 김 모 씨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대만 투자자 A씨와의 그 일행을 언급하며 직원 김 씨에게 “여자애들을 부르라”고 지시했다. 이 매체는 김 씨가 “케어 잘하겠다”고 답하자 승리가 “여자는?”이라고 묻고 “잘 주는 애들로”라고 덧붙였다고 보도했다. 2015년은 승리가 요식업 프랜차이즈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국내외 재력가들을 만나던 시기다.

 

해당 보도가 나가자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되었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가짜 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럽 ‘버닝썬’에서의 마약 투약, 유통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문호 버닝썬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버닝썬 성범죄 의혹 관련해서는 다음 달 2일, 혜화역에서 ‘남성약물카르텔 규탄 시위’가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방관하는 정부를 규탄하고 법 제정 등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완종 기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정준영 단톡방, “강간했네”,“우린 구속감”… 추가 공개

    가수 정준영이 불법으로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입건됐다. 정 씨는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에게 수면제를 먹이거나 성폭행하는 등의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나누고 그런 행동이 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인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 '뉴스8‘은 12일 공익제보자로부터 입수한 정 씨의 단체 대화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4월 17일 정 씨는 김 모 씨가 기절한 여성과 성관계한 영상을 올리자 “강간했네 ㅋㅋ”라고 답했다. 또 피해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하루는 정 씨가 온라인에서 여성을 성폭행하자고 말하자 단체 대화방 참여자 중 한 사람이 “그건 현실에서도 하잖아”라고 답했다. 가수 최 모씨가 “그러네”라고 받자 “우리 영화야, 살인만 안 했지 구속감 XX많아”라며 범죄 행각을 시인하는 내용도 나온다. SBS는 2016년 8월 정 씨가 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고소를 당하고도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건도 재조명했다. 당시 정 씨는 영상이 담긴 휴대전화를 처음에는 잃어버렸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휴대전화가 망가져 복구할 수 없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경찰은 정 씨의 주장을 믿고 영상이 담긴 휴대전화를 제출받지도 않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해 부실 수사 논란을 빚었다. 한편 방송 촬영차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던 정 씨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12일 오후 귀국했다. 정 씨는 “죄송하다”고 짧게 말하고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입국장을 빠르게 빠져나갔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흡연·음주·약물 경험 청소년, 성경험률 21배 높다

    흡연이나 음주, 약물 사용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성관계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여대 간호학과 연구팀이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800개 학교(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 총 367,562명(남학생 187,610명, 여학생 179,9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 음주만 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성경험률이 1.27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만 한 경우는 2.957배, 약물(부탄가스, 본드)사용만 한 경우는 11.208배, 음주, 흡연, 약물 사용을 모두 한 경우는 20.823배 높았다. 분석 결과 청소년은 음주보다는 흡연, 흡연 보다는 약물사용 경험이 있는 경우 성경험이 증가했다. 또 단일 행위보다는 여러 행위가 복합적으로 이뤄졌을 때 성경험률이 높았다. 연구팀은 “대부분 청소년에서 흡연은 음주, 약물복용, 성경험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흡연 예방 프로그램 등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보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불건전 행위를 감소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최근 우리나라의 청소년의 성관계 시작 연령은 2007년 11.4세에서 2013년 10.5세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코카인 사용자 '위험한 섹스' 한다(연구)

    코카인 사용자들은 콘돔을 찾지 못할 만큼 성급한 탓에 안전한 성관계를 가질 확률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존스홉킨스대 매튜 존슨 박사팀의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카인 중독자들의 성병 감염 비율이 높은 것은, 이들이 마약에 취하면 성급해져 낯선 사람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콘돔을 찾아 착용할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의 주요저자인 매튜 존슨 박사는 “이번 연구는 코카인 상용자들이 왜 위험한 성관계를 더 쉽게 맺을 수 있는지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요컨대 코카인이 성욕을 높이기 때문에 서둘러 성관계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만약 콘돔을 곧바로 구할 수 없을 경우, 코카인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성관계 전에 콘돔을 찾는 노력을 하지 않게 된다. 연구팀은 일부 조사 대상자들에게 위약과 125mg 코카인 알약 또는 250mg 코카인 알약을 복용하게 했다. 입으로 먹는 이 마약은 불법마약과 달리 황홀감과 높은 에너지, 과민반응 등을 오랜 시간 유지하게 한다. 연구팀은 “코카인을 복용한 지 약 45분 후 성욕과 약물효과가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코카인을 더 많이 복용한 사람들이 훨씬 더 큰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컴퓨터를 이용해 60명의 사진을 보고 성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들과 성병에 걸릴 확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각각 고르게 했다. 또 참가자들에게 콘돔을 즉시 구할 수 있을 때 그것을 사용할 가능성과 함께, 성관계를 맺기 전에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릴 수 있는지를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코카인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참가자의 80%가 콘돔을 사용할 수 있을 경우 그것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콘돔을 손에 넣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콘돔을 착용하지 않고 위험한 성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답변했다. 연구팀은 또 참가자들에게 성병에 걸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콘돔을 사용할 가능성을 평가하도록 했다. 그 결과 코카인 사용자들은 복용량과 관계없이, 콘돔을 착용하지 않고 성병 고위험군 사람들과 성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콘돔을 착용할 확률은 코카인을 복용한 사람들의 경우 약 40%였고, 코카인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약 70%였다.   연구팀은 코카인 사용자들의 성급한 태도가 다른 상황으로 확대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콘돔을 찾아 착용하면 돈을 주겠다고 일부 참가자들에게 제안했다. 하지만 이들은 돈에 신경을 쓰지 않아 다른 참가자들과 이렇다 할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성급한 태도가 돈과는 무관하며, 섹스와 특별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마약을 입으로 소비하면 약효가 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정신약리학’저널에 발표됐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에스트로겐, 정말 살찌는 호르몬일까…체중 변화의 진짜 이유

    먹는 양이나 생활 방식에 큰 변화가 없는데도 체중이 늘거나 체형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폐경 전후나 호르몬 치료를 받는 시기에는 에스트로겐을 원인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체중 변화에는 대사 속도와 근육량, 식욕, 수분 상태 등 여러 요소가 함께 관여한다. 2일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산부인과 전문의 클라우디아 메이슨 박사는 에스트로겐이 그 자체로 체중을 직접 늘리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에스트로겐 수치가 달라질 때 신진대사와 지방 분포, 식욕 조절 등 체중과 관련된 여러 기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중년에 들어서면 몸이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은 서서히 달라진다. 메이슨 박사에 따르면 30~60세에는 매년 약 0.5~1kg씩 체중이 증가하는 사례가 흔하다. 변화 폭이 작아 처음에는 알아채기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체중과 체형, 옷이 맞는 정도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지방이 축적되는 위치도 달라질 수 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변하면 엉덩이나 허벅지에 집중되던 지방이 허리와 복부 주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전체 체중에는 큰 변화가 없어도 허리둘레가 늘거나 기존 옷이 불편해질 수 있는 이유다. 체중 변화에는 대사와 근육 감소도 영향을 준다. 에스트로겐 변화와 함께 몸이 평소 소비하는 에너지량이 줄어들면 같은 양을 먹고 같은 수준으로 움직여도 이전보다 체중이 늘기 쉬워질 수 있다.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인슐린에 대한 반응도 달라질 수 있어 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하는 방식이 변할 가능성이 있다. 근육량 감소 역시 중요한 요인이다. 근육은 30대 이후부터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으며 에스트로겐 감소가 이 같은 변화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다. 근육량이 줄면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면서 지방 비율이 높아지고 체형 변화도 나타날 수 있다. ◆ 식욕 변화도 함께 살펴야 에스트로겐은 배고픔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질 경우 배고픔과 관련된 그렐린은 증가하고 포만감과 연관된 렙틴은 감소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식사를 마친 뒤에도 허기를 빨리 느끼거나 음식에 대한 만족감이 줄어들 수 있다. 단 음식이나 과자, 빵, 파스타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찾는 빈도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식욕에는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건강 상태 등 다른 요인도 함께 작용한다. 체중이 갑자기 늘었다면 지방이 아니라 수분 변화일 가능성도 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달라지면 몸에 수분이 일시적으로 쌓이면서 붓거나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 짠 음식을 많이 섭취했거나 생리 직전에도 비슷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메이슨 박사는 체중을 자주 확인하더라도 하루 단위의 숫자보다는 전체 흐름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루 사이 1kg 안팎이 오르내리는 것은 정상적인 범위일 수 있지만 일정 기간 계속 증가한다면 의료진과 상담할 필요가 있다. 호르몬 대체요법(HRT)을 시작한 이후 체중이 달라졌다고 해서 에스트로겐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치료 과정에서 체중 변화가 나타날 수는 있지만 에스트로겐 자체가 지방을 늘리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노화에 따른 대사 변화나 다른 호르몬 변화, 수분 저류 등이 함께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호르몬 치료의 목적 역시 체중 조절에 있지 않다. HRT는 폐경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안면홍조와 야간 발한, 질 건조증, 수면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치료를 시작한 뒤 체중이 계속 달라진다면 담당 의료진과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습관 관리는 체중 변화를 줄이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자연식품과 식이섬유, 지방이 적은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식품과 첨가당 섭취는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인 건강검진 역시 체중 변화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결국 에스트로겐은 체중 변화에 관여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다. 중년 이후 체중이나 체형이 달라졌다면 특정 호르몬 하나만 원인으로 보기보다 대사와 근육, 식욕, 수분 변화와 생활습관을 함께 살펴보는 접근이 필요하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美 밀레니얼 세대, 섹스 덜 한다(연구)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을 연애를 즐기는 세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 전 세대에 비해서 섹스를 덜 하는 듯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고 대학과 플로리다 아틀랜틱 대학, 와이드너 대학의 공동연구팀이 미국인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한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분석한 결과다. 20~24세의 밀레니얼 세대는 1960년대에 태어난 이들이 같은 연령대였을 때에 비해 섹스 파트너가 없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1965~1969년에 태어난 세대가 20~24세였을 때 18세 이후로 섹스 파트너가 전혀 없었던 이는 겨우 6%였던 데 비해 1990~1994년에 태어난 지금의 젊은이들은 그 비율이 15%나 됐다.특히 젊은층의 ‘비(非) 성생활’은 여성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성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여성이 60년대의 2.3%에서 5.4%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쉽지 않지만 과거에 비해 젊은이들이 부모와 같은 집에서 살고 있으며 성병에 대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포르노물이 많이 보급된 것이 실제의 성관계를 대체하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에선 과거에 비해 ‘삽입’까지 하는 섹스를 하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이성 간에 스킨십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면도 있다는 풀이다. 개인주의, 독립적인 성향이 심해진 것도 한 요인으로 제기된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라인 셔먼 교수는 여성들이 섹스에 더 소극적인 것에 대해 “여성들이 섹스에 대해 쓴 어휘들은 남성에 비해 더 부정적이었는데, 이는 성관계로 인한 불리한 영향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성행위 자료집(Archives of Sexual Behavior)’이라는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청소년 결혼관 부정적일수록 위험한 성적 행동 보여(연구)

    청소년들의 위험한 성적 행동은 성병이나 원치 않은 임신, 골반계 암 발병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켜 공공보건의 중요한 주제로 꼽힌다.이 같은 청소년의 위험한 성적 행동은 결혼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받은 것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과거에 나온 적 있었는데, 결혼에 대한 태도와 욕구가 젊은이들의 건강한 성적 행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결혼에 대한 태도와 성적 행동에는 상관관계가 있으며 결혼에 대한 태도는 인종, 피부색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7천 명의 청소년들을 상대로 조사했는데 다양한 인종, 피부색을 지닌 이들에게 성적 행동과 결혼에 대한 관심 등을 물었다. 그 결과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이들은 위험한 성적 행동을 하는 경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색이 상대적으로 덜 검은 편인 흑인들과 아시아계들이 피부색이 상대적으로 더 검은 편인 흑인보다 이 같은 경향이 뚜렷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 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백인보다 비백인계에서의 성병 감염률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돼 있는데, 이번 연구결과는 그와 상통하는 것이랄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안토니에트 랜도를 교수는 “성교육을 할 때 스킬을 위주로 하기보다는 연애 관계를 긍정적으로 맺는 법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 또 피부색이 건강한 성생활에 대한 캠페인을 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핀란드인, 자위는 늘고 섹스는 줄고

    핀란드인들은 세대와 남녀를 막론하고 점점 더 홀로 하는 섹스, 즉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핀란드 가족협회가 실시하는 ‘핀섹스(FINSEX)’ 서베이의 분석결과다. 이번 분석결과는 1971년, 1992년, 1999년, 2007년, 2015년 조사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요약하자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나 성관계에 대한 관심 자체가 줄어들지는 않는 가운데 지난 수십 년 간 자위행위 빈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07년에 비해 2015년에 자위행위 빈도는 10%포인트 상승했는데 특히 22~44세의 여성들 사이에선 20%포인트나 높아졌다. 아직 남성의 자위행위 빈도가 높지만, 여성들이 점점 더 그에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여자아이들이 자위행위를 시작하는 나이가 거의 남자아이들과 비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가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위행위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자위행위가 파트너와의 성행위가 줄어든 것을 보상하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쁜 일상, 스트레스와 피로도 상승으로 성관계를 기피하는 추세에서 자위행위를 그 대안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핀섹스 서베이 책임자인 오스모 콘툴라 교수는 “자위행위가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자위행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큰 영향을 미친 결과”라면서 “자위행위가 과거에는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늘날에는 거부감이나 불안감이 없으며 오히려 권장되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콘툴라 교수의 말을 뒷받침하듯 젊은 세대일수록 그 이전 세대에 비해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하버드대 의사의 약 없이 발기 부전 극복하는 법 5

    성생활의 걸림돌인 발기 부전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한다.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약 75%는 원인이 복합적이다. 혈관이나 신경 질환, 당뇨병 혹은 전립선과 연관된 치료나 수술을 받았을 때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하버드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이 약 없이 자연스럽게 발기 부전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걷기 운동을 시작하라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30분씩 걷기를 하면 발기 부전 위험이 41% 낮아진다. 다른 연구에 의하면,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발기 부전 증상이 있는 비만한 중년 남성이 성 능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제대로 먹어라 연구에 따르면, 과일, 채소, 통곡물, 생선 등 천연 식품을 주로 먹고, 적색육과 가공육, 정제 곡물의 섭취를 줄이면 발기 부전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3. 혈관 건강에 신경 써라 고혈압, 고 혈당, 고 콜레스테롤, 고 중성지방 등의 상태가 되면 심장과 뇌, 남성 음경의 동맥을 손상시켜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기 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 이런 상태를 예방하려면 늘어나는 허리둘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복부비만은 혈관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4.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라 적정 체중과 날씬한 허리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발기 부전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45인치(114센티미터)인 남성은 32인치(81센티미터)인 남성에 비해 발기 부전 위험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발기 부전의 두 가지 주요 원인인 혈관 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또한 과도한 지방은 몇 가지 호르몬 생산을 방해해 발기 부전 위험을 높인다. 5. 케겔 운동을 하라  영국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끊고, 체중을 줄이고, 절주를 하는 등 생활방식의 변화와 함께 3개월에 걸쳐 하루에 두 번씩 케겔 운동을 하게 한 결과, 발기 부전 증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케겔 운동법은 소변을 참을 때를 연상하며 근육을 조였다가 풀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 내용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