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여성 청결법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옷을 겹겹이 껴입는 겨울에는 아랫도리 위생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어떻게 하면 청결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첫째. 물이 최선이다. 음부 근처를 씻을 때는 비누건 샤워 젤이건 쓰지 않는 게 좋다는 뜻이다. 거품이 일어나는 제품은 어떤 것이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이로운 박테리아를 죽이며, 세균성 질염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물로만 씻어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샤워하는 동안 샴푸나 바디 클렌저가 다리를 타고 흐르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밖에 살짝 올리브 오일이나 코코넛 오일을 발랐다가 마지막에 씻어낼 것.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둘째. 여성 청결제는 되도록 쓰지 않는 편이 낫다. 감염을 막아주는 젖산균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증기를 쐬는 것 역시 금물이다. 물로만 씻으면 어쩐지 불안하다고? 질은 자정 능력을 가지고 있다. 몸을 믿을 것.

셋째. 흡수 겔을 넣어 만든 생리대를 멀리해야 한다. 겔에는 화학 물질이 들어 있어서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일회용이든 빨아 쓰는 것이든, 면이나 대나무 섬유 같은 자연 소재의 패드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생리컵도 좋은 대안이다. 탐폰을 쓰는 사람이라면, 표백이나 염색을 하지 않은 제품이 좋다.

넷째. 옷도 자연 소재가 좋다. 합성 섬유로 만든 옷을 입으면 땀이 많이 나는 한편, 생식기가 숨쉬기 어려워진다. 생리대와 마찬가지로 통기성 좋은 면이나 대나무 섬유로 만든 옷이 답이다.

다섯째. 제모는 안 하는 게 낫다. 대개의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음모가 마찰 방지 쿠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찰과상 또는 염증을 막으려면 그대로 놔두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제모를 했다가 모낭염을 얻거나, 제모 크림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을 겪을 수도 있다. 왁싱도 조심할 것. 음모가 살로 파고들며 자라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속삭편집팀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물놀이 후 음부에서 치즈 같은 분비물 나온다면…

    여성들에게 감기처럼 따라붙는 질염은 여름철 물놀이를 통해서도 발생하기 쉽다. 물놀이 후 외음부가 가렵거나 따갑고 흰색 치즈 같은 분비물이 나온다면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좋다.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질염을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만성 질환으로 이어져 골반염까지 생길 수 있다. 질염의 종류는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세균성 질염, 위축성 질염 등이 있다. 칸디다 질염은 질과 외음부에 곰팡이균이 자라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있거나 면역력이 저하될 때 발생한다. 질은 평소 PH 3.8~4.5로 강한 산성을 유지해 외부 세균의 침입을 막는데, 질내 산성도가 정상 범위를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면 질염이 악화된다. 순두부나 치즈 같은 흰색 분비물이 나오고 가렵거나 성교통이 나타난다. 트리코모나스는 질 편모충이 전파돼 발생하는 질환이고 최근에는 가드넬라, 유레아플라즈마 파붐 등 성전파성 질염도 증가하고 있다. 남성의 성기에도 기생할 수 있는 기생충이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치료받는 것이 좋다. 보통 심한 가려움증과 화농성 혹은 거품이 있는 분비물이 생긴다. 건강한 질은 90~95% 이상이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균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면 세균성 질염이 있으면 락토바실러스균이 줄어들고 가드넬라, 유리아 플라스마 등의 혐기성 세균의 양이 늘어나 질의 환경 균형이 깨진다. 이는 다른 질염과 달리 성교통이 없고 비릿한 냄새가 나거나 회색 분비물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위축성 질염은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이 줄면서 질 점막이 얇아지고 분비물이 줄어 건조해지면서 생긴다. 가렵고 가벼운 자극에도 출혈이 발생한다. 질 점막의 방어 기능도 줄어들어 세균에 쉽게 감염된다. 여성호르몬 투여가 주된 치료 방법이며 질 크림이나 질정 투여 등으로 국소적인 증상을 치료하기도 한다. 질염을 예방하려면 통풍이 잘 안 되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스타킹, 속바지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팬티라이너 역시 통풍을 방해한다. 꽉 끼는 옷은 균이 자라기 좋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조성한다. 속옷은 면으로 된 것을 입도록 한다. 질 내부는 씻는 것이 아니다. 여성 청결제와 세정제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칼리성 세정제로 질 내부를 씻으면 질 속의 산도 균형이 파괴되고 유익균까지 공격해 질염에 더 취약해진다. 여성 청결제도 자주 사용하면 건조해지고 피부의 방어 기능이 떨어진다. 하루 한 번 흐르는 물로 외음부만 닦아주고 잘 말려준 뒤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올바르다. 질염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유익균을 같이 제거할 수 있어 장기간 복용할 때는 질내 환경 불균형을 일으키고 질염의 만성화를 촉진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김탁 교수는 “질내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는 한 번 사라지면 다시 서식하기 힘들기 때문에 질염 환자의 50% 이상이 재발하고 있다”며 “만성이 되면 질내 번식하고 있던 세균이 퍼지면서 골반염이나 방광염으로 발전하거나, 임신했을 때 위험해질 수 있으니 적절한 진단과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질염의 근본적인 원인은 면역력 저하다.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올바른 식습관 등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하는 이유다. 더불어 정기적으로 자궁 검진도 받는 것이 좋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수치스러워…" 몰래 버려지는 탐폰, 환경에 악영향

    여성들의 약 85%가 생리에 대한 수치심 때문에 탐폰 등을 부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여성 위생용품 제조업체 ‘싱스’(THINX)가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 회사는 생리 주기·생리 제품과 관련된 수치심과 금기를 없애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조사팀은 여성 2천명에게 생리가 느낌과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설문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리에 대한 당혹감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환경을 덜 생각하고, 탐폰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하는 방법을 더 많이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일생 동안 약 1만1천개의 탐폰을 사용하며, 이것들이 환경에서 분해되려면 수백 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응답자의 약 97%는 환경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으나, 쓰고 난 탐폰을 실제로 적절히 처리하는 비율은 약 15%에 그쳤다. 나머지 약 85%는 대자연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무시한 채, 자신들이 쓰고 난 탐폰을 다른 사람들이 쓰레기통에서 보지 않도록 화장실 변기에 버린다고 털어놨다. 특히 응답자의 약 38%는 파트너의 집이나 직장에 있을 경우 쓰고 난 탐폰을 변기에 버린다고 밝혔다. 쓰레기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약 4분의 3이 쓰고 난 탐폰을 쓰레기 안에 감추거나, 탐폰이 쉽게 보이지 않게 쓰레기통 안에서 뒤집는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약 4분의 1은 생리에 대한 당혹감 때문에 탐폰을 부적절하게 내던지게 된다고 밝혔다. ‘싱스’의 시오반 로너건 부사장(브랜드 담당)은 “우리 자신과 미래 세대를 위해, 직접 통제가 가능한 상황에서는 특히 여성들이 환경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고 지원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또 응답자의 약 62%는 생리 중에는 특정 활동을 피한다고 밝혔다. 그들 가운데 약 76%는 수영장을 회피하고, 약 40%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약 97%는 앞으로 탐폰·패드를 환경친화적으로 처리하는 데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약 30%는 생리혈이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어떤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자연 출혈’까지 고려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로너건 부사장은 “우리의 몸과 환경을 돌보는 방법에 대해 심사숙고할 수 있으며, 우리의 선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질 위생용품 사용, 질 건강에 해롭다(연구)

    여성들이 많이 쓰고 있는 질 위생용품은 이롭기보다는 해로울 가능성이 더 크다. 캐나다 궬프대의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여성 1,435명을 대상으로 여성용 위생용품과 질 감염 간의 관련성 여부를 설문조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젤 세정제(gel sanitizers)를 사용하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효모 감염이 8배, 세균 감염이 20배 더 많이 발생한다. 또 젤 상태 또는 문지르는 형태의 여성 청결제를 사용하는 여성들은 요로 감염의 발생 확률이 약 2.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키에란 오도허티 궬프대 교수는 “연구 결과 질 세정이 질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제품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오도허티 교수는 여성 위생과 관련된 제품들이 직접 감염을 일으키는지, 감염을 치료해주는지 여부는 이번 연구에서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그런 상관관계는 추가 연구에서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내용은 ‘BMC 여성건강’저널에 발표됐다. 주제는 ‘캐나다의 위생용품 사용 실태와 질 건강에 관한 전국 조사’다. 한편 대부분의 여성건강 전문가들에 따르면 질 위생용품은 실제 필요하지 않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여성병원 헬스센터의 첼시 엘우드 박사는 “보습제·가려움 방지 크림·여성 청결제·질 세척제·제모제 등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이런 제품을 생식기에 쓰는 걸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미국립보건원(NIH)에 의하면 미국 여성들은 매년 20억 달러(약 2조 1,296억 원) 이상을 여성용 위생용품에 쓰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질의 청결을 유지하고 질 냄새를 없앨 수 있을까? 질은 ‘좋은 박테리아’의 도움을 다소 얻어 자연적인 자기정화 메커니즘을 활용한다. 건강한 질의 수소이온농도(pH)는 3.5~4.5다. 그런데 질 세척제는 이 pH 수준을 뒤흔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외음부·음순 등 질의 바깥 부분은 물과 순한 비누로만 씻어도 된다. 미국 플로리다주 성건강교육센터 모린 웰리한 박사(산부인과 전문의)는 “질 안쪽은 별도로 씻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 “일부 여성 위생용품은 좋은 박테리아를 무력화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오도허티 교수에 따르면 질의 비정상적인 마이크로바이움(microbiome, 세균·원생생물·바이러스의 총칭)은 골반염·자궁경부암과 출산율 감소, 조기 출산, 세균 및 성병 감염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 모든 여성의 질은 모두 독득한 냄새를 갖고 있다. 무색무취하거나 땀 때문에 약간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날 수도 있지만, 모두 정상적이다. 미국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은 향기가 나는 제품은 질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질에서 비릿한 생선 냄새나 비정상적으로 톡 쏘는 냄새가 날 경우엔 산부인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고수들의 손깍지 스킨십 기술

    다들 연애할 때 영화관에서 데이트하다가 손깍지를 끼고 쓰담쓰담 해본 경험, 있으신가요? 뭐 이 정도 스킨십쯤이야 연애할 때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단순 손깍지를 넘어 남자 손가락으로 여자 손바닥을 긁는 행동이 때론 ‘당신과 자고 싶다’는 간접적인 사인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녀가 단순 친구 사이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기준도 손깍지를 하느냐 마느냐이고, 남사친 여사친이라면 손은 잡아도 되는데 깍지는 안된다는 불문율이 존재하기도 하죠. 깍지를 끼는 순간 기분이 이상해지기 때문이고 친구에서 이성으로 보이거나 이성애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연애 고수들이 여성을 유혹하고 싶을 때, 말보다 먼저 가장 쉽게 대놓고 하는 기술도 손을 써서 하는 제스처라는 사실! 이성 친구 사이에도 손을 잡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왜 하필 깍지는 안될까요? 그건 손가락이 주는 생체리듬 때문입니다. 손가락을 마주 끼는 건 성적인 의미가 매우 강합니다.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성기와 성기가 맞물리는 형국과 같기에 깍지를 끼는 순간 묘한 에로티시즘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즉 인체 구조상 손가락을 자극하는 건 결국 성기를 자극하는 것과 다르지 않기에 아주 긴밀하고 친밀한 애인 사이에서나 손깍지 스킨십이 가능합니다. 만약 오랫동안 지내온 이성 친구가 언제부터인가 깍지를 자주 낀다면, 또 자꾸 깍지를 끼려 한다면 이건 당신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은 거겠죠.  보통 남녀 사이 스킨십은 남자가 여자 손을 잡고 부드럽게 쓰다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연애 고수라면 팔목을 잡을 때도 손의 힘을 억세게 잡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쓸 듯이 천천히 만집니다. 이때 몸의 바깥에서 안쪽으로 피아노를 치듯 여러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주는 것이 중급 이상의 테크닉! 남녀가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메뉴를 주문해 놓고 기다릴 때도 가만히 두 손을 맞대거나 맞잡고 있으면 묘한 긴장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관계가 친밀해지면, 두 손을 모두 잡아 손가락 깍지를 거는 달달한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물며 이성간에 호감이 있고 마음에 든다면, 상대방에게 손깍지를 걸고 손마디에 힘을 주는 것이 동물들의 연애 본능이라고 하죠. 이때 상대방도 마음의 빗장을 열 준비가 되어 있다면, 깍지에 힘을 줘서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고요. 여성은 손가락보다는 손바닥에 흥분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에, 깍지 애프터 스킨십도 중요합니다. 지긋이 손바닥을 눌러주거니 손가락 끝으로 살살 손바닥을 만지는 것이 손깍지 스킨십을 더 에로틱하게 만드는 테크닉이라는 게, 연애 고수들의 귀띔! 손과 손가락은 성감대가 몰려 있어서, 손을 잡은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손을 문지르거나 쓰다듬어주는 연출은 그래서 꽤 효과적입니다. 물론 영화, 드라마에서 선보이는 남녀가 서로 손을 깍지 낀 상태로 가만히 있는 장면은 이후 성관계를 은유하며, 섹스신을 대신하는 장면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특히 누운 상태에서 손과 손이 얽히는 모습을 보이면 100%, 이후 성관계를 의미합니다. 하물며 남자들 사이에선 ‘세 번은 얕고 한 번은 깊게’를 기본으로 하는 피스톤 운동을 할 때도 상대 여성의 손가락 사이로 깍지 끼기를 하면 여성의 질이 꼬옥 조여주는 힘이 더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긴 합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스킨십은 연인 혹은 가까운 사이의 사람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옵니다. 그중에서도 사랑하는 연인에게 깍지를 거는 건 꽤 수위 높은 표현으로 ‘당신과 지금 하고 싶다’는 성적 표현의 간접 행위에 가깝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깍지를 끼게 됩니다. 깍지를 끼면 기분이 더 좋아지고 더 사랑하고 싶어지기 때문이죠. 그게 연애 감정이든, 성욕이든 애정의 깊이를 보충하는 건 분명한 사실, 아닐까요.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포옹을 꺼리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

    포옹은 스트레스 감소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애정 행위다. 하지만 포옹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포옹을 일부는 좋아하고, 일부는 싫어하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전문가들은 포옹에 대한 선호와 혐오는 양육 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미국 노던일리노이대 수잔 데그스-화이트 교수는 “우리가 포옹하고, 등을 두드리고, 친구와 팔짱을 끼는 등 신체적 접촉을 하는 성향은 유아기 경험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2012년 ‘종합 심리학’(Comprehensive Psychology)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옹을 자주 하는 부모들이 양육한 사람들은 성인이 돼서도 포옹을 많이 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포옹을 꺼리는 부모들이 양육한 사람들은 껴안는 행위 자체를 불편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데그스-화이트 교수는 “포옹은 어린이 감정 교육의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그녀는 또 “일부 어린이들은 커서 접촉에 대한 결핍감을 느끼며, 친구와 인사할 때 껴안거나 어깨를 만지는 등 접촉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사교적이고 포옹을 생활화하는 사람이 된다”고 말했다. 또 미국 노터데임대(University of Notre Dame) 다르시아 나르바에즈 교수(심리학)는 청소년들의 경우 다른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으면 미주신경·옥시토신 시스템의 미발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미주신경은 척추에서 복부에 이르는 신경 다발이며, 이것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과 친밀해지는 능력이 떨어진다. 또 옥시토신 시스템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과 유대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되는 옥시토신 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아 사회성이 떨어진다. 포옹이 청소년들에게 각별히 중요한 이유다. 자존심과 신체적 문제도 포옹에 대한 선호에 큰 영향을 미친다. 데그스-화이트 교수에 따르면 다른 사람과의 신체적 접촉에 개방적인 사람들은 자존심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 또 사회적 불안장애가 심한 사람들은 친구 등 다른 사람들과의 애정 접촉을 꺼릴 수 있다. 그녀는 ‘다른 사람을 향해 손을 내미는 행위’(reaching out)에 대한 두려움은 불안감을 더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10년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미국·영국 사람들이 프랑스·푸에르토리코 사람들보다 포옹·신체접촉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너 전문가들에 의하면 포옹을 생활화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바디랭귀지에 주의해야 한다. 예컨대 어떤 사람이 힘찬 포옹 대신 손을 내밀 때는 그 신호를 제대로 파악하고 악수하는 게 좋다. 또 내가 포옹을 하려고 할 때, 상대방이 얼굴을 찡그리거나 두려운 표정을 지으면 포옹을 포기해야 한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포옹의 중요한 혜택 중 하나는 건강 증진이다. 2015년 카네기멜론대는 포옹 등 애정 행위가 면역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감기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시스템 강화의 약 32%가 포옹의 스트레스 완화 효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포옹을 더 많이 받는 사람들은 각종 감염에서 더 자유롭다고 결론지었다. 데그스-화이트 교수는 “포옹 자세에는 78가지가 있다”며 포옹을 꺼리는 사람도 연습을 하면 불안감을 떨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관계 후 두통 있다면, 의사 진단 받아야

    호주 다윈 시에 사는 세 자녀의 엄마인 타니아 에스코바르(44)는 어느 날 아침, 남편과 성관계를 갖다가 병원으로 실려 가야 했다. 성관계 도중 오르가슴을 느낀 뒤, 죽고 싶을 정도로 심한 두통이 엄습했기 때문이다. 5년 전 재혼한 그녀의 남편 레오나르도(37)는 그녀를 차에 태워 45분 동안 운전해 병원 응급실로 데려 갔다. 앰뷸런스 응급구조사였던 그녀는 “머리가 너무 아파 출산할 때의 고통이 떠올랐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속이 메스껍고, 곧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머리가 깨질 듯 아팠고, 혈압과 맥박수가 엄청나게 높았다. 병원 측은 뇌졸중을 우려했고, 그녀를 24시간 집중 관찰했다. 그녀는 "퇴원 후에도 몇 달 동안 심장 박동에 다소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엔 영국 웨스트미들랜드 지방의 스투어브릿지 출신 여성인 루신다 앨런(38)이 남편 토니와의 성관계에서 오르가슴을 느낀 뒤, 뇌졸중을 일으켜 왼쪽 반신이 마비됐다. 그녀는 두 차례의 오르가슴 후 오른쪽 눈 위에 심각한 두통을 느꼈다. 이 두통이 뇌졸중 중 하나인 뇌출혈을 일으킨 원인이었다. 그녀는 휠체어에 전적으로 의존해 지내야 하는 신세가 됐다. 에스코바르는 “성관계 후 두통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흔하다”며 “오르가슴과 함께 두통이 발생하면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관계 후 두통은 ‘성행위 관련 두통’(HSA, Headaches associated with Sexual Activity)에 속한다. HSA는 전체 인구의 약 1%가 일생 중 어떤 시점에서 겪는다. 전문가들은 “이런 종류의 두통은 당혹스러움 때문에 보고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HSA의 발병률은 이보다 훨씬 더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HSA의 약 78%는 성관계 후 갑작스럽게 발생한다. 이런 두통 환자는 편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약 3~4 배 더 많이 나타나며, 20대 초반과 40세 전후에 많이 발생한다. HSA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첫 째, 오르가슴 전에 목과 머리의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돼 고통이 점점 더 심해지는 ‘긴장 두통’(tension headache)이다. 둘 째, 오르가슴을 느낄 때 오며, 타는 듯 심한 두통으로 몇 시간 동안 증상이 계속되는 ‘천둥벼락형 두통’(thunderclap headache)이다. 셋 째, 두개골에서 척추로 내려가는 척수액의 내부 유출로 발생하며, 증상이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하고, 서 있으면 통증이 심하고 누워있으면 통증이 덜해지는 ‘성관계 후 두통’(post-coital headache)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이혼의 징후 7가지

    매년 1월은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이혼의 달’로 통한다. 파트너와 헤어지기 위해 이혼 전문 변호사를 찾는 사람들이 이때 부쩍 늘기 때문이다. 영국결혼재단이 3년에 걸쳐 커플 4만 쌍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혼했거나 헤어진 커플 가운데 약 60%가 불과 12개월 전 만해도 “행복하다”고 보고했다. 이와 관련, 영국의 결혼 컨설턴트인 레슬리 도레스는 “이혼으로 치닫고 있는 징후가 현실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그걸 제때 발견해 노력한다면 문제를 무난히 해결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결혼 및 이혼 전문가들의 도움말을 바탕으로 ‘이혼으로 치닫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징후 7가지’를 소개한다. 1. 말다툼 중단 도레스는 “말다툼의 해결책을 찾지 않았는데도, 한 사람이 돌연 언쟁을 중단했다면, 그건 이미 마음이 떠났거나 이혼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도레스는 “내 경험으로 미뤄볼 때 남성들은 대체로 ‘내 아내가 말다툼 요인을 문제 삼는 것 멈췄다’라고 생각하지만, 6개월 뒤 아내에게서 ‘난 당신과 헤어지겠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고 말했다. 이 경우 해결책은 ‘반복적인 듣기’다. 파트너에게 어떤 반응을 보이기에 앞서, 말뜻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파트너가 방금 한 말을 다른 표현으로 나타내 보고, 경청하는 것이다. 파트너에게 감정적으로 즉각 반응하기보다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사려 깊게 반응하라는 것이다. 2. 성관계의 변화에 주목하라 두 사람 사이에 친밀감은 사라졌지만, 지금도 예전과 달라진 게 별로 없다는 것이 ‘만사 오케이’라는 뜻은 결코 아니다. 섹스 심리치료사 폴라 홀은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은 이혼하려는 것이고, 손색없는 성생활은 여러 문제에 면역이 됐음을 뜻한다는 식의 단도직입적인 생각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성관계가 두 사람에게 모두 만족스럽고, 성욕과 일치하느냐 하는 점이다. 따라서 성관계 습관의 변화, 즉 성관계 빈도, 스타일, 주도적인 사람 등의 변화는 썩 좋지 않은 신호다. 이 경우 ‘성관계에 대한 대화’가 중요하다. 몇 달 동안 한 사람의 성욕에 문제가 있다면, 부부 관계 또는 건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3. 이혼도 전염된다? 미국의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친밀한 사람들의 이혼은 내가 이혼할 확률을 약 75%나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캐럴 리먼은 “친구, 가족 또는 직장동료의 이혼은 이 문제를 생각의 우선순위에 두게 해 부부관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캐럴은 또 “친한 사람들의 이혼 사례는 파트너와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파트너에게 무엇을 하고 싶은지, 결혼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무엇인지, 5년 뒤 우리는 어떤 모습일지, 첫 데이트 이후 하지 못한 말이 있는지 등에 관한 질문을 던져보는 게 좋다. 4. 혼자 외출하는 일이 잦다 인터넷으로 영화·드라마를 볼 때나 느긋한 시간을 보낼 땐 파트너가 ‘넘버 원’이지만, 외출 시엔 그렇지 않은 경우가 꽤 많다. 섹스 심리치료사 폴라는 “개인적인 취미를 갖는 것도 좋지만, 항상 배우자 없이 사교 활동을 하는 것은 결혼에 대한 일종의 경고 신호”라고 지적했다. 첫째, 당신은 이런 사교 활동을 결혼생활의 문제 회피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둘째, 시간을 내 단장을 하고, 함께 외출하는 것은 친밀감의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폴라는 “이런 일을 미리 계획할 필요는 없으며 함께 걷기, 영화 보러 가기, 함께 요리하기 등을 자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이런 일은 ‘당신이 우선이다’라든가 ‘좋은 시간을 서로 만들지 않으면 낭만적 관계가 깨져 지루함과 무력감이 생길 수 있다’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게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5. 상대방을 경멸하는 언행을 서슴지 않는다 결혼치료사 존 코튼의 말에 의하면 경멸은 이혼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근거다. 상담사 캐럴은 “부부가 빈정거리고, 냉소하고, 욕설하고, 눈을 부라리고, 비웃고, 조롱하고, 적대적인 유머를 자주 사용하는 등의 언행은 모두 상대방에 대한 존경심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경우 감사의 마음을 길러야 한다. 파트너의 긍정적인 특성을 떠올리고, 존경심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여기에 엄청난 제스처는 필요 없다. 친절한 행동을 종종하면 된다. 부모님에게 저녁을 대접했거나 커피 한 잔을 준비해 드린 것 등 파트너의 사소한 일에 감사를 표시하면 부부 관계가 개선된다. 6. 일이 꼬이면 파트너에게 화풀이를 한다 레슬리는 “괴로운 일이 생기면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게 정상이지만, 부정적 감정을 파트너에게 전가하면 부부관계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경고했다. 종종 결혼한 커플은 만만한 파트너에게 자신의 불평을 늘어놓을 수 있으며, 그럴 경우 배우자는 파트너의 모든 좌절감을 감당하는 ‘인간 샌드백’이 돼야 한다. 따라서 당신이 힘들 때 고충을 털어놓을 수 있는 대상을 친구·친척·치료사 등으로 다변화하는 게 좋다. 레슬리는 “기쁨을 나누는 것이 고통을 나누는 것보다 커플들에게 훨씬 더 중요하다”며 “좋은 일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면 정서적 친밀감, 신뢰감 및 결혼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 ‘5대 1 법칙’을 기억하는 것도 좋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 결과에 의하면 배우자 간의 긍정적인 반응은 부정적인 반응보다 최소한 5배 더 결혼생활을 안정시킨다. 반면 그 비율이 낮아지면, 이혼할 위험이 커진다. 7. 타협을 지나치게 잘 한다 레슬리는 “난 ‘결혼은 힘든 일’이라거나 ‘결혼은 희생을 감수한다’라는 말을 경계한다”고 말했다. 종종 부부 중 한 사람 또는 두 사람이 타협에 지나치게 익숙해지고, 실제로는 원치 않는 데도 동의할 경우, 이는 결국 분노로 끝나게 마련이다. 40~50대 여성들 가운데는 “난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희생하는 데 지쳤어. 너무 지쳤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누가 당신한테 그러라고 했어?”라고 따지듯 말하는 남편들이 적지 않다. 이들 여성은 친정 엄마의 방문 등 비교적 사소한 일부터 큰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희생을 치르는데도 말이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파트너에게 진심을 털어놓아야 한다. 그리고 부부가 함께 대안을 찾고, 최상의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페니스에 끼는 반지가 있다?

    남자들이 끼는 반지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평소 손가락에 끼는 결혼반지, 다른 하나는 남자들이 성관계 시 바로 그 부위에 은밀하게 착용하고 싶어 하는 수탉 반지가 바로 그것이죠. 정력 강화를 위해 페니스에 착용하는 성인 기구, 페니스 링에 대해 알아봅니다. 예전에는 남성의 성기 안에 실리콘 링을 박아놓는 고전적인 남성 수술, 삽입형 링 시술이 있었습니다. 목욕탕에 가면 종종 페니스 한가운데가 불룩 튀어나온 중년 남성들을 발견할 수도 있었고요. 하지만 요즘은 거의 안 하죠, 왜냐하면 티가 너무 많이 나기 때문! 대신 요즘은 링을 성기에 착용합니다. 일명 ‘수탉 반지’, 영어로 ‘Cock ring’이라는 페니스를 조이기 위해 만든 성인 기구를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남자들은 도대체 왜 페니스에 반지를 착용하는 걸까요? 그것은 발기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발기를 하게 되면, 우리 몸의 피부는 페니스로 몰리게 되는데, 이때 페니스에 들어가는 피의 양이 부족한 현상이 바로 발기부전입니다. 즉 페니스에 반지를 착용하면, 발기된 상태에서 피가 다시 도망가지 못하게 혈류를 일정 부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물론 이러한 수탉 반지 관련 ‘노인용이다‘, ’음경 길이를 커지게 한다‘ 같은 속설은 예로부터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속설일 뿐, 실제 이러한 성인 도구는 모든 연령대의 남성이 사용할 수 있고, 착용하고 있는 동안 길이가 커지는 게 아니라 발기 상태에서 좀 더 단단하고 두꺼워진다는 것이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입니다. 그래서 수탉 반지의 실제 작동 원리를 살펴보면, 혈액이 음경으로 역류하는 것을 제한해서, 발기가 더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게 하는 것! 이는 남성들이 삽입 섹스를 더 오래 지속시키기 위해 기꺼이 이 기구를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반지가 조여주는 압력은 기분 좋은 감각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자위할 때나 파트너와의 성관계를 할 때 모두 기분이 업 됩니다. 이러한 기능 때문에 대중적으로도 인기 있는 성인용품입니다. 수탉 반지를 착용할 때는 지나치게 쪼이는 제품은 끼우지도 말고, 너무 장시간 착용하지도 않는 것이 바른 사용 팁! 성관계할 때는 먼저 링 내부에 소량의 수성 윤활제를 발라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삽입 시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데 도움이 되고 위치를 쉽게 잡을 수 있기 때문이죠. 콘돔을 착용할 때는 콘돔 착용 후 수탉 반지를 끼우는 게 순서입니다. 그다음 반지 둘레와 페니스 둘레가 꼭 맞도록 맞추면 됩니다. 금속처럼 단단한 소재의 링이라면, 아직은 음경이 이완된 상태로 음경 바닥까지 밀어 넣는 것이 좋고, 반면에 신축성이 있거나 조절 가능한 링이라면 음경이 단단하게 발기하고 나서 착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때 페니스 링 개수는 개인의 만족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페니스 링을 하나만 사용한다면 음경 기저부에 링을 낄 수 있고, 두 개를 사용하기로 선택하면 음낭 앞뒤로 낄 수 있습니다. 착용 시간은 보통 혈액순환에 무리가 가지 않는 차원에서 링을 착용한 상태로 약 30분 이내로 성관계를 마무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만약 착용 후 음경이 좁아지거나 갑자기 붉거나 푸른빛을 띠는 경우는 너무 조여진 상태이므로,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즉시 링을 제거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추가 성감을 위해 음경 샤프트에 진동하고 자극하는 진동 수탉 반지도 등장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파트너의 음핵에 진동하여 오르가슴의 기쁨을 두 배로 높이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파트너 섹스를 위한 훌륭한 옵션이 되기도 합니다. 단, 페니스 링 사용할 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먼저 페니스 링 사용에 관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혈액 순환이나 심장 문제가 있는 남성은 이러한 성인용품 사용을 피해야 하고요. 발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약을 먹을 때는 동시에 페니스 링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음모가 너무 많은 사람은 링을 착용하기 전에 해당 부위를 면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뜨밤’을 위한 릴렉스 타임

    파트너와 함께 뜨거운 밤을 보내기로 예정된 오늘이라면? 연애의 고수라면 급하게 달리기 전에 일단 한 템포 쉬면서 숨 고르기를 합니다. 격렬한 관계 전에는 휴식이 먼저 필요하기 때문이죠. 뜨거운 밤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편안한 상태라는 사실! 평소보다 거친 섹스로 뜨거운 밤을 계획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괜히 평소 안 하던 체위나 스킨십을 시도했다가 부상을 입을 우려가 크기 때문이죠. 이런 종류의 섹스는 스릴을 느낄 수도 있지만 먼저 상대방에 대한 신뢰와 의사소통이 필요합니다. 뜨밤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었다면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먼저 자신의 욕망이 잘 전달되었는지 확인하고, 사전에 어디까지 할지 그 수위에 대한 동의가 이뤄져야 가능하겠죠. 특히 처음 잠자리를 갖는 경우, 다소 거친 관계를 기대하고 있다면 무엇이 괜찮고 괜찮지 않은지, 파트너와 사전 합의는 필수이고요. 그러다 보니 성 경험이 많은 남자일수록 본격적인 스킨십을 시작하기 전에 파트너의 긴장을 먼저 풀게 합니다. 대화를 통해 연인의 맘을 편하게 하면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거죠. 오늘은 어떻게 어디까지 할지, 자신 있게 잠자리 주제를 꺼내고, 대화를 이어나가는 노하우가 발휘됩니다. 서로에게 야한 이야기를 하고, 상대방에게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상대방이 자신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는지 설명하면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고 더 자연스러운 느낌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그 아이디어에 파트너가 동의하면, 비로소 시작하겠다는 걸 표현하면 상대방의 긴장도 저절로 풀리는 상태에 도달하게 됩니다. 낮에 이것을 미리 시도하여 서로 섹스팅을 하고 기분을 전환할 수도 있고요. 아니면 서로 만지기 전에 섹시한 대화만으로 서로의 열정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겠죠. 특히 평소보다 거친 잠자리를 기대하고 있다면 릴렉스 타임은 꼭 필요합니다. 사람이 불안하면 근육이 마비되기 쉽고, 잠자리 다음 날 몸이 아프고 경련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부상을 방지하며 뜨거운 섹스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 몸에 충격이 가해지기 전에 섹시한 마사지를 받는 것도 뜨거운 잠자리에 자연스럽게 빠져드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뜨거운 밤에는 윤활제가 필수입니다.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거친 스킨십과 체위는 다소 위험할 수 있기에 릴렉스 타임에 미리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게다가 윤활유를 잘 사용하면, 엄청나게 섹시해 보인다는 사실! 파트너가 당신에게 윤활유를 붓게 하거나, 마사지할 때 바르는 행위는 감각을 강화하고 자극이나 마찰 없이 열심히 삽입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게다가 윤활제를 바르면, 질에 생기는 멍과 음경 골절의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어, 부상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뜨거운 밤을 보내고 난 후 릴렉스 타임도 중요합니다. 서로 껴안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함께 오랫동안 샤워를 하고, 티타임을 가지면서 수분을 보충하고, 몸에 보습제를 서로 발라주는 식으로. 동시에 잠자리에 대한 소감을 서로 나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뜨거운 밤이 완성되겠죠.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628810363.5313268
Original 1628810343.805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