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밤’을 위한 릴렉스 타임

파트너와 함께 뜨거운 밤을 보내기로 예정된 오늘이라면? 연애의 고수라면 급하게 달리기 전에 일단 한 템포 쉬면서 숨 고르기를 합니다. 격렬한 관계 전에는 휴식이 먼저 필요하기 때문이죠. 뜨거운 밤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편안한 상태라는 사실!


사진출처=freepik


평소보다 거친 섹스로 뜨거운 밤을 계획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괜히 평소 안 하던 체위나 스킨십을 시도했다가 부상을 입을 우려가 크기 때문이죠. 이런 종류의 섹스는 스릴을 느낄 수도 있지만 먼저 상대방에 대한 신뢰와 의사소통이 필요합니다. 뜨밤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었다면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먼저 자신의 욕망이 잘 전달되었는지 확인하고, 사전에 어디까지 할지 그 수위에 대한 동의가 이뤄져야 가능하겠죠. 특히 처음 잠자리를 갖는 경우, 다소 거친 관계를 기대하고 있다면 무엇이 괜찮고 괜찮지 않은지, 파트너와 사전 합의는 필수이고요.

 

그러다 보니 성 경험이 많은 남자일수록 본격적인 스킨십을 시작하기 전에 파트너의 긴장을 먼저 풀게 합니다. 대화를 통해 연인의 맘을 편하게 하면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거죠. 오늘은 어떻게 어디까지 할지, 자신 있게 잠자리 주제를 꺼내고, 대화를 이어나가는 노하우가 발휘됩니다. 서로에게 야한 이야기를 하고, 상대방에게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상대방이 자신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는지 설명하면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고 더 자연스러운 느낌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그 아이디어에 파트너가 동의하면, 비로소 시작하겠다는 걸 표현하면 상대방의 긴장도 저절로 풀리는 상태에 도달하게 됩니다. 낮에 이것을 미리 시도하여 서로 섹스팅을 하고 기분을 전환할 수도 있고요. 아니면 서로 만지기 전에 섹시한 대화만으로 서로의 열정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겠죠.

 

특히 평소보다 거친 잠자리를 기대하고 있다면 릴렉스 타임은 꼭 필요합니다. 사람이 불안하면 근육이 마비되기 쉽고, 잠자리 다음 날 몸이 아프고 경련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부상을 방지하며 뜨거운 섹스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 몸에 충격이 가해지기 전에 섹시한 마사지를 받는 것도 뜨거운 잠자리에 자연스럽게 빠져드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뜨거운 밤에는 윤활제가 필수입니다.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거친 스킨십과 체위는 다소 위험할 수 있기에 릴렉스 타임에 미리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게다가 윤활유를 잘 사용하면, 엄청나게 섹시해 보인다는 사실! 파트너가 당신에게 윤활유를 붓게 하거나, 마사지할 때 바르는 행위는 감각을 강화하고 자극이나 마찰 없이 열심히 삽입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게다가 윤활제를 바르면, 질에 생기는 멍과 음경 골절의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어, 부상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뜨거운 밤을 보내고 난 후 릴렉스 타임도 중요합니다. 서로 껴안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함께 오랫동안 샤워를 하고, 티타임을 가지면서 수분을 보충하고, 몸에 보습제를 서로 발라주는 식으로. 동시에 잠자리에 대한 소감을 서로 나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뜨거운 밤이 완성되겠죠.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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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면 여성의 '질'은 어떻게 달라지나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곳곳에 변화가 온다. 여성의 몸도 마찬가지이며 이는 여성의 몸 아래쪽 질도 역시 그렇다. 그러나 그에 대해선 그리 많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나이를 먹으면서 질(주변)에는 어떤 변화가 오는지 6가지의 대표적인 현상을 정리했다. 1. 음모가 줄어든다. 머리칼처럼 여성 성기 주변의 털도 나이를 먹으면서 줄어들고 굵기도 가늘어진다. 2. 노화 현상 40, 50대까지는 대체로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데 나이가 더 많아지면 여러 가지 노화 현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질 아트로피’가 대표적인데 이는 에스트로젠 수치가 낮아지는 것이 큰 원인이다. 3. 염증 질의 입구가 좁아지고 길이가 줄어든다. 질벽도 얇아지며 탄력이 떨어지고 수분도 줄어든다. 이로 인해 운동이나 성행위 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40세를 넘기면 질 주변에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다. 성행위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도 한 처방이다. 4. 요도 감염 요도감염은 모든 연령대의 여성에게 공통적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요도 주변 질 조직이 얇아지면서 더 감염되기 쉽다. 이는 에스트로젠 수치의 저하로 인한 것이기도 하다. 5. 성욕 저하 여성들은 30, 40대 때 20대 때보다 더 성욕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그 이상 나이가 들고 폐경기를 지나면서 남성들보다 2~3배 더 빨리 성욕이 떨어진다. 물론 개인차가 있긴 하다. 나이가 들어도 성욕을 유지하면 질 아트로피도 막고 질 주변을 건조하지 않게 해 준다. 6. 자궁 탈출 골반 판이 약해져서 자궁이 본래의 위치에서 이탈할 수 있다. 30~40%의 여성이 이를 겪는다. 케겔 운동이 이를 막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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