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포르노가 존재한다고?

‘에듀폰(edu-porn)’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교육용 포르노의 줄임말로, 요즘 미국에서 인기 있는 포르노 유형 중의 하나라고 하는데요. 하물며 교육용 콘텐츠를 표방하는 포르노 플랫폼 ‘애프터글로우’도 등장,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애프터글로우(https://xoafterglow.com)


궁극적으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에듀폰(edu-porn)은 기존의 포르노와 무엇이 다를까요? 에듀폰은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성인 영화입니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우연히 또는 일부러 포르노를 찾아봤을 겁니다. 그건 아마도 호기심이나 궁금증 때문이었을 겁니다. 하우 투 섹스 비디오는 Pornhub에서 트렌드 상위권에 랭킹 되었으며, 동시에 하우 투 섹스 비디오의 인기는 사람들이 더 나은 섹스를 하는 방법을 항상 알고 싶어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그런데 섹스에 대한 궁금증,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한 ‘성교육’ 포르노를 표방하는 플랫폼이 출현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는지요?

 

그 플랫폼의 이름은 ‘애프터글로우(afterglow)’. 스타트업 경험이 있는 릴리 스파크스가 2020년 설립한 윤리적 포르노 사이트입니다. ‘경험, 사건, 느낌 등을 겪은 후에 생기는 즐거운 느낌’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afterglow에서 착안, 성교육용 포르노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론칭했습니다. 그동안 포르노는 교육이 아닌 판타지를 위한 것이라는 게 사회적으로 공통된 견해였죠. 하지만 애프터글로우는 그 전제를 뒤집어 섹시하면서도 교육적인 포르노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스튜디오의 성인 영화 포르노 셀렉션 외에도 자체 제작한 에듀폰에 중점을 둡니다. 즉 성교육 콘텐츠,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포르노가 메인 콘텐츠인 셈이죠. 그래서 섹스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여 보다 현실적이고 에로틱한 성인 영화를 만들어 성교육과 포르노를 명확히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애프터글로우 플랫폼에서 조회수가 가장 높은 콘텐츠 랭킹은 살펴보면, 이 플랫폼이 기존 포르노 사이트와 무엇이 다른지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애프터글로우의 인기 콘텐츠는 첫 번째, 후크업(hook-up) 테마입니다. 파티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녀가 눈을 맞춘 후 자연스럽게 에로틱한 관계를 갖는 것을 의미하는 이 단어처럼, 누군가와 후크업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에 대해 알려주는 X 등급 콘텐츠입니다. 두 번째, 사정 방법. 성인 연기자가 G-스팟을 찾는 법, 어떤 섹스토이를 사용해야 하는지, 폭발적인 사정 오르가슴을 위해 스스로를 자극하는 법을 보여줍니다. 세 번째, 야외에서 섹스하는 방법. 실제 커플이 등장, 일명 SparksGoWild가 야외에서 섹스를 하며 구독자들에게 최고의 장소를 찾는 방법부터 바지를 벗고 잡히지 않도록 하는 방법까지, 그 팁을 소개합니다. 네 번째 에로틱 마사지를 하는 방법. 어떤 오일을 사용해야 하는지부터 달콤한 지점을 정확히 자극하는 방법까지, 파트너에게 로맨틱한 마사지를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애프터글로우의 사용자는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뉩니다. 포르노를 보고 구매하며 공연자와 더 많은 연결과 과정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여성, 포르노를 봤거나 섹스 라이프를 개선하는 데 관심이 있지만 PornHub와 같은 주류 사이트에 흥미를 잃은 여성, 그리고 성적 취향에 대해 의도적이고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료 이상의 것을 원하는 남성입니다. 많은 콘텐츠는 본질적으로 영화적이며, 부드러운 톤과 매혹적인 줄거리로 신중하게 촬영된 결과물입니다. 일부는 관능적이고 친밀하도록 설계되었지만, 거친 장면도 구독자 입장에선 선택 사항입니다. 하지만 애프터글로우의 콘텐츠가 다른 포르노 사이트와 차별되는 점은 섹스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것! 궁금하시다면, 지금 https://xoafterglow.com를 클릭해 보세요.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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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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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많은 커플들의 고민 중 하나가 생리 중 성관계 할지 말지 여부! 특히 장거리 연애를 한다든지 이런 분들은 일주일에 한번 뭐 한 달에 한 번 심한 분들은 1년에 한두 번 이렇게 겨우 만나는데 그때 마침 여자친구 생리가 시작됐다 이러면 굉장히 곤란해집니다. 하필이면 벼르고 벼른 그날, 분위기도 마침 로맨틱하게 무르익었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나 오늘 생리하는데."라고 실토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사실 여자친구의 “나 오늘 그날이야...”말 속에는 보통 세 가지 뜻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나 오늘 생리야 그래서 오늘은 별로 하고 싶지가 않아!” 두 번째 “나 오늘 생리야 그래서 피랑 냄새가 더 신경 쓰이는데.....” 세 번째 “나 오늘 생리야 그래도 괜찮아? 오늘 할 수 있겠어?” 일단 여자친구의 말 속 뉘앙스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잘 캐치하고 위트 있게 대처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AV 출연으로 수천 명의 여성과 성경험을 한, 섹스의 달인 시미켄에 따르면, 여성이 “오늘 생리인데....”말하고 눈치를 보면, “나는 괜찮아. 넌 어때?”라는 식으로 먼저 부드럽게 답하는 게 모범답안이라고 하죠. 일방적으로 ‘그래도 하고 싶어’ 또는 ‘그럼 안 되겠네” 이렇게 바로 결론을 내리지 말고, ’그럼 나랑 샤워하고 나서 할래?‘, ’우리 침대에 수건 깔고 할까?‘식으로 밀고 당기는 듯한 티키타카를 계속하는 게 오히려 상대 여성을 배려하는 센스라고 귀띔합니다. 개중에는 여성이 생리할 때는 피임이 된다고 생각, 콘돔 없이 질내사정이 가능한 날이라고 오히려 좋아하는 남성분들이 계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 때라고 해서 반드시 100% 피임이 되는 건 아니라는 사실! 의외로 생리 중 성관계를 하고 임신이 돼서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여성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고는 대개 생리주기와 관련이 있는데, 생리주기가 28일로 일정하지 않고, 22일 주기로 좀 빠르고 생리 기간이 8~9일 정도로 길다면, 생리 후반 기간이 배란 시기와 겹쳐서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생리주기와 배란주기가 겹치면 자궁경부도 활짝 열려 있어 정자가 난자와 만나, 착상하기 쉬운 이동경로가 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생리 중에도 피임을 하면서 관계를 하고 싶다면, 콘돔 착용은 필수! 무엇보다 생리할 때 성관계를 그리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여성의 세균 감염 문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여성이 생리를 하면, 자궁이 좀 내려와 입구가 넓어지고, 경부가 열리면서 안에 있던 생리혈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때 자궁이나 질에 남아있는 혈액은 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게다가 자궁 입구가 열려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균 같은 것들이 자궁 안쪽으로 들어가기가 쉽게 되는 것이죠. 또 질내 삽입의 부작용으로 생리혈이 역류해서 복강 안으로 들어가서 뱃속에 피가 고일 수도 있고, 균의 번식이 심해지면 성병이나 골반염 같은 질병도 일으키기 때문에 생리할 때 삽입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여성 입장에서 위생적으로 안전하긴 합니다. 이렇듯 생리 중 성관계는 의학적으로 금기 사항은 아니지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남녀 커플 모두 협의하에 생리 중이라도 꼭 하고 싶다면? 일단 질 밖으로 나온 생리혈이 시간이 지나서 산화되어 냄새가 나는 것이기 때문에 생리할 때 여성들은 질 세균 차단 청결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왁싱도 하시는 게 제일 깔끔하긴 합니다. 그리고 평소보다 더 살살, 부드럽게 만지고, 삽입하는 것이 남성들의 기본 에티켓입니다. 잘못해서 너무 거칠게 삽입, 자궁 안쪽에 충격을 주면, 여성이 쉽게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자궁 점막이 헐기 때문입니다. 이때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콘돔 착용은 당연히 지켜야 할 매너이고요. 물론 생리 기간 아닐 때, 컨디션 좋을 때 연인끼리 부담 없이 관계하거나 미리 피임약을 먹고 그날을 위해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게 가장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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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가슴도 스마트하게!

    기발한 제품이 넘치는 세상이다. 기술은 인류에게 시간과 건강, 풍요를 선물했다. 이제 기술이 선사하는 오르가슴을 맛볼 차례. 최신 기술을 접목한 바이브레이터와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1.핸드메이드 진동 미국의 ‘Mod’는 ‘마음대로’ 사용하는 바이브레이터다. 정해진 진동이 아니라, 직접 제작한 진동 패턴과 심장박동을 기구에 입력해 즐길 수 있다. 연동된 뇌 신호 수신기를 함께 사용하면 생각으로 기구를 조종할 수도 있다.  3D프린팅 기술로 만든 몸체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출시를 앞두고 특허소송에 휘말려, 실제 판매시기는 미정이다. 남녀공용.  2.너 자신을 알라 당신이 오르가슴에 이르는 평균시간을 알고 있는가? 미국의 ‘SmartBod’는 사용자의 성생활 습관을 알리는 바이브레이터다. 기구 내 센서가 사용자의 체온, 질 수축 등을 분석해 연동된 앱으로 통계를 보여준다. 사용자들끼리는 통계를 공유할 수도 있다. 개발자 리즈 클링커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성생활을 비정상으로 여긴다. 이 통계로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3.음악 is 진동 음악을 사랑한다면, 스웨덴의 ‘LELO Siri 2’를 추천한다. 소리를 진동으로 변환하는 바이브레이터다. 연동된 앱에 음악을 재생하면 기구에서 리듬이 느껴진다. 커플은 각자 다른 집에 있어도 한 사람이 앱을 켜서 스피커에 말하면, 상대방의 바이브레이터가 목소리를 진동으로 바꿔 작동한다. 장거리 커플에게 안성맞춤.  4.야설과 진동을 동시에 눈으로는 야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손으로는 바이브레이터를 조종하느라 애썼던 적이 있는가? 프랑스의 ‘Little Bird’라면 걱정 끝. 연동된 앱으로 e-book을 열람하면 스토리에 따라, 심지어 손의 떨림과 숨결에 맞춰 진동이 작동한다. 5.게임과 함께 즐기기 "섹스는 일종의 게임이다"라는 가수 박진영의 말은 옳았다. 미국 앱 ‘HappyPlayTime’은 자위 방법과 음부 구조를 게임으로 익힌다. 귀여운 여성 음부 캐릭터가 등장해 더욱 즐겁고, 친구와 점수를 공유할 수 있어 경쟁심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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