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게 다가 아냐? 페니스에 대한 8가지 사실

남성 성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여전히 많다. 단순한 생식 기능을 넘어 쾌감과 감각을 포함해 건강 지표 역할까지 담당하는 페니스는 인체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기관 중 하나다. 기능부터 구조·감각·세균 생태까지, 성기에 대한 과학적 이해는 남성 건강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에 따르면 페니스의 생리적 특성과 기능에 대한 연구 결과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정보를 다수 담고 있다. 특히 무심코 지나쳤던 성기의 구조와 사용 방식이 남성 건강에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 사용하지 않으면 기능 저하
성기도 혈류 순환에 의존하는 만큼 자극이 부족하면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수면 중 렘 수면 단계에서 자연 발기가 일어나도록 설계돼 있지만 신경 손상이나 당뇨병 등이 있는 경우에는 자발적인 발기가 어렵다. 이 경우 의료용 진공 펌프를 사용하면 혈류를 강제로 유도해 조직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해당 조치를 하지 않으면 페니스 길이가 평균 1~2cm가량 줄어들 수 있다.
2. '그로워'와 '쇼워'의 차이
일상적인 상태에서 작게 보이는 성기가 발기 시 더 크게 변하는 경우를 '그로워', 반대로 평소에도 크기가 눈에 띄는 경우는 '쇼워'로 분류한다. 해당 용어는 의학적 기준은 아니지만 발기 시 길이 증가폭이 1cm 미만부터 9cm 이상까지 다양하다는 점에서 개인차가 크다.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남성은 이 두 유형의 중간에 해당한다.
3. 쾌감 집중 부위
성기의 쾌감은 특정 부위에 집중된다. 귀두 아래쪽과 성기 몸통 하단은 대부분의 남성이 가장 민감하다고 느끼는 부위로 꼽힌다. 귀두 윗면과 측면, 몸통 상단, 포피도 민감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경 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 포피 또한 자극에 민감한 부위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 비뇨기학 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4. 연령 따른 감각 저하
25세 이후에는 페니스 감각이 점차 저하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65세에서 75세 사이에 그 변화가 두드러진다. 감각 둔화가 일상적으로 인식되진 않지만 발기 유지의 어려움이나 사정 지연 등은 일반적으로 보고되는 변화다.
5. 진동 자극의 효과
진동 자극은 남성에게도 유효하다. 특히 척수 손상이 있는 경우 의료용 진동기를 사용해 사정을 유도할 수 있다. 귀두 아래쪽 부위에 진동기를 대면 자극 효과가 극대화되며 일반적으로 성기능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쾌감을 위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의료용 진동기는 특정 진동 주파수에 맞춰 설계돼 신경 반응을 유도한다.
6. 몸 안에 숨겨진 길이
MRI 검사 결과에 따르면 페니스는 겉으로 보이는 부분 외에도 몸 안쪽으로 뿌리 구조가 이어져 있다. 골반뼈와 연결된 이 내부 구조는 눈에 보이진 않지만 발기와 움직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 페니스의 절반가량이 몸 안에 위치한다.
7. 성기에도 박테리아 존재
남성 성기에는 42종 이상의 박테리아가 존재하며 포경 여부에 따라 서식 환경이 달라진다. 포피가 존재할 경우 습한 점막이 특정 혐기성 박테리아의 번식에 유리한 조건이 된다. 포경 수술 이후에는 박테리아 수와 다양성이 줄어든다. 연구팀은 이러한 박테리아 분포 변화가 HIV 감염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8. 전 세계 다수는 포경 안 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에이즈계획(UNAIDS)에 따르면 15세 이상 남성 중 포경 수술을 받은 비율은 약 37~39% 수준이다. 유대교와 이슬람교 문화권에서 포경이 일반화돼 있지만 전체 포경 인구의 70%가 이들 종교권에 집중돼 있다. 미국소아과학회는 포경 수술이 감염률을 낮출 수는 있으나 모든 신생아에게 일괄 권장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포경 여부는 소아과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에디터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건 만 남 미-친페이
20 대 상태 평타이상 1-15만, 30대 1-10만. 40대이상 1-5만
텔-비포함
www.cau58.com 들가서 골라먹는 재미 ...
가성비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