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찾을 수 없습니다

남성의 성경험, 얼마나 부풀릴까?

만약 10번으로 말한다면…

클리오 크레스웰이 Ted에서 섹스와 관련된 수학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사진=Ted 강연 캡쳐)

위 영상은 2014년 수학전공 클리오 크레스웰 박사의 테드 시드니 강연이다. 테드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로,  세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유익한 강연을 기획·제공한다.  

 

크레스웰 박사는 현대 수학이 여러 분야에 응용된다며 “환자의 건강을 지키면서 내성이 없는 항생제 투여량, 소문이 확산될 때 양상, 입에서 녹지만 손에 묻어나지 않는 초콜릿 제조법, 이혼할 확률 모두 수학으로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성과는 반복되는 현상에서 공통점을 찾아내는 수학의 '추상화 능력' 덕분이고 성생활도 파악 가능하다”며 섹스와 관련된 수학 2가지를 소개했다.

 

1.실제 성 경험 횟수

보통 남성은 여성보다 평균 섹스 횟수가 2~4배 더 많다고 응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성애자 남자가 섹스 할 때는 반드시 여성이 필요하므로, 평균 섹스 횟수는 남녀 모두 똑같아야 정상이다.

남녀 성교 횟수가 개인별로 달라도, 전체 평균은 같아야 정상이다. (사진=Ted 강연 캡쳐)

예를 들어 남녀가 5명씩, 총 10명 있다고 가정하자. 1번 남성이 여성 5명과 자고, 나머지 남성들은 1명씩 잔다. 각 여성은 모두 1번 남자와 자고,  나머지 남성들과 각각 잔다. 그래도 평균 섹스 횟수는 남녀 모두 1.8명으로 같다. 크레스웰 박사는 “통계적으로, 남성의 80%가 말하는 성 경험은 5배 낮춰 들어야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2.남녀 성 호르몬 주기

여성 호르몬 주기는 이미 널리 알려졌다. 생식 체계 순환에 따라 28일을 주기로 호르몬이 변한다.

 

반면 남성 호르몬 주기는 여성에 비해 훨씬 복잡하다. 대략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아침에 절정이고, 저녁은 하강기다. 그 사이사이에 작은 절정들이 2~2시간 30분 주기로 나타난다. 크레스웰은 “여성들은 이 결과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 것이다. 만약 파트너에게 관계를 제의했는데 별 반응이 없다면, 약 30분~1시간 기다렸다 다시 제안해라”고 조언했다.


도우리 기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 강연자 분 표정이 너무 다 안다는 표정이시네요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日 30대, 10명 중 1명 “성경험 없다” (연구)

    일본 젊은이들의 성관계가 점점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87년부터 2015년 사이 이뤄진 조사를 도쿄대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5년마다 시행되는 ‘일본 전국 출산율 조사’ 데이터를 활용했다. 여기에는 1987년과 2015년 사이에 완료된 7개의 조사가 포함됐다. 또 시기에 따라 18~39세의 성인 11,553명과 17,859명에 대한 조사가 포함됐다. 그 결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이성애 성경험은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39세 여성의 동정 비율은 1992년과 2015년 사이에 21.7%에서 24.6%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은 동정 비율이 20%에서 25.8%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도 동정의 비율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였다. 예컨대 1987년 30~34세 동정 비율은 여성 6.2%, 남성 8.8%였지만, 2015년에는 이 비율이 여성 11.9%, 남성 12.7%로 증가했다. 이러한 경향은 35~39세 연령층에서도 유사했다. 이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비교 가능한 조사를 보면 영국, 미국, 호주 등은 대체로 1~5%가 성경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의 저자인 피터 우에다 도쿄대 공중보건학 교수는 “동정이 자발적이든 아니든 사회의 걱정거리가 아니며, 조롱해서도 안된다”고 말하고 “온라인 데이트의 확산, 가치관의 변화, 생활습관, 노동시장의 변화 등으로 인해 남녀의 만남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이 분석에 사용된 설문조사도 동성애 경험을 묻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BMC 퍼블릭 헬스’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에 개방적이라는 미국인들도 성경험은 많이 속인다

    미국인들은 대체로 성에 대해 개방적이지만, 자신들의 성경험 이력을 솔직히 털어놓지 않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섹스토이 판매점 ‘에덴 판타지’(EdenFantasys)가 관계를 맺고 있는 남녀 2천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29%가 자신들의 성경험 이력에 대해 파트너에게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솔직히 털어놓는 게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다. 또 성경험 이력을 속이는 사람들의 비율을 성별로 보면 남성 약 37%, 여성 약 25%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응답자의 약 53%는 파트너의 성경험 이력을 속속들이 알고 싶다고 밝혔다. 약 3분의 1은 파트너의 과거를 알면 질투심이 일어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전체적으로는 응답자의 약 76%가 파트너의 성경험 이력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약 18%는 파트너의 성경험 이력에 대해선 손톱만큼도 알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약 19%는 파트너의 과거를 안 뒤 관계를 끝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경험 이력에 대해 전혀 이야기하지 않은 사람들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의 약 16%에 그쳤다. 약 28%는 그에 대해 종종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또 파트너의 성경험 이력에 관한 대화는 사귄 지 평균 5개월 됐을 때 시작하지만, 호기심이 매우 강한 사람들은 만난 지 1개월 안에 성경험 이력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응답자의 약 56%는 성경험 이력 중 성관계 파트너의 숫자를, 약 40%는 데이트 상대의 숫자를, 약 30%는 성행위의 내용을 각각 알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남성들이 파트너 숫자를 부풀려 말할 확률은 여성들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남성들의 성관계 파트너는 평균 13명, 여성들의 경우 평균 9명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평균적으로 남성들은 파트너가 9명, 여성들은 파트너가 6명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남성들은 파트너가 6명이면 너무 적다고, 여성들은 파트너가 3명이면 너무 적다고 각각 생각한다. 조사팀은 성경험 이력보다는 현재의 원활한 잠자리 의사소통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행복하고, 건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관계를 위해서는, 섹스토이를 이용하는 등 관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美 80세 노인 40%, 활발한 성생활 한다(연구)

    미국의 80세 노인 가운데 약 40%가 활발한 성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65~80세의 미국 노인 1,002명을 온라인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미국 노인의 50% 이상은 성생활이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약 73%는 성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나, 약 18%는 최근 2년 사이에 성기능 향상을 위해 약물을 복용했다고 밝혔다. 연구를 후원한 노인 자선단체인 AARP의 앨리슨 브라이언트 박사는 “성관계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특정 나이에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연구의 주요 저자인 에리카 솔웨이 미시간대 교수는 “큰 관심을 끌지 못하지만, 노년층의 성 건강은 삶의 질·건강·복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강이 좋은 편(탁월·매우 좋음·좋음)인 노인들 가운데 약 45%는 성생활이 활발하다. 이에 비해 건강이 좋지 않은 편(그럭저럭함·나쁨)인 노인들의 경우 성생활이 활발하다는 답변은 약 22%에 그쳤다. 65세 이상 70세 미만 노인들은 70대 노인들에 비해 약 2배 더 활발하게 성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65세 이상 70세 미만 노인들 가운데 약 3분의 1은 성관계에 대해 매우 관심이 높았다. 70대 노인들의 경우 그 비율은 약 19%였다. 여자 노인들 가운데 약 31%는 활발한 성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비율은 남자 노인들의 경우(약 51%)보다 더 낮은 수치다. 65~80세 남자 노인의 약 50%, 여자 노인의 약 12%가 성관계에 매우 관심이 많다고 답변했다. 또 성기능을 높이기 위해 약물 또는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한 여자 노인은 약 3%였다. 이들 노인의 약 17%는 최근 2년 사이에 주치의와 성 건강에 대해 상의했고, 이 문제를 화제로 삼았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대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여성들이 성관계 만족도와는 관계없이 주 1회 이상 성관계를 하면 노화 지연, 전반적인 건강 개선, 수명 연장 등에 도움이 된다. 성관계를 활발하게 하면 DNA의 끝부분인 텔로미어가 길어져 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성관계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시스템을 강화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 콘돔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

    피임과 성병을 막아주는 여성용 콘돔에 대해 많은 이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잘 모르는 사실들이 있다. ‘여성 콘돔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를 소개한다. 1. 피임 여성 콘돔은 정자가 난자에 접촉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임신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Depo-Provera와 같은 주사제보다는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여성 콘돔이 제대로 끼워졌다면 피임 성공률은 95%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79%로 떨어진다. 2. 성병을 막아준다. 성병을 예방해주지만 남성 콘돔처럼 확실한 방어막은 아니다. 두 사람 중 한쪽이라도 성병이 있다면 먼저 의사에게 여성 콘돔을 사용해도 될 것인지 상담을 받아라. 3. 값이 싸고 사용법이 간단하다. 약국에서 3개짜리를 8달러 정도에 살 수 있다. 의사 처방도 필요하지 않다. 한번 써 보면 사용법을 금방 익힐 수 있다. 섹스 후에는 바로 빼야 하며 남성 콘돔처럼 재사용은 안 된다. 4. 질, 항문 섹스 모두에 쓸 수 있다. 남성 콘돔처럼 질-항문 섹스 모두에 쓸 수 있는데 특히 항문 섹스에 유용하다. 5.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 대개 라텍스 재질인 남성 콘돔과 달리 라텍스를 쓰지 않는다. 6. 윤활제와 같이 쓸 수 있다. 7. 성적 쾌감을 높일 수 있다. 여성 콘돔이 성적 흥분을 떨어뜨린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여성 콘돔을 끼우는 것 자체가 전희가 될 수 있다. 또 많은 여성이 콘돔 바깥의 링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8. 남성 콘돔과 같이 쓸 수 없다. 남성용이냐 여성용이냐 둘 중 하나만 써야 한다. 둘 다 쓰면 오히려 콘돔이 찢어질 수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갑자기 음경 통증? 이 증상 무시하면 큰일

    음경 통증은 일상에서 느끼는 일시적 불편감부터 성관계를 방해하는 만성 통증까지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며 호전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하다. 현재 비뇨기과 진료에서 음경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고령층뿐 아니라 젊은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들이 원인으로 작용하며 일부는 응급 처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음경이 휘어지고 통증이 생긴다면 '페이로니병' 의심 페이로니병은 음경의 백막이라는 조직에 흉터가 생기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음경이 비정상적으로 휘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발기 직전 '딱' 하는 소리를 느끼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남성 20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은 이 질환을 겪는다. 이 중에서도 1~2%는 성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상태로 진행된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지만 30대 이하 젊은 남성에게도 발견된다. 치료는 증상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대표적인 수술법으로는 흉터 조직 절제나 음경 보형물 삽입이 있다. 응급 상황으로 번질 수 있는 음경 골절과 기타 질환 음경 골절은 발기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충격을 받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발기 조직의 막이 찢어지는 심각한 상태로 ‘딱’ 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 붓기, 멍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는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치료가 지연되면 영구적인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드물긴 하지만 반드시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음경 통증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도 다양하다. ▲백반경화증은 흰색 반점이나 돌기가 나타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통증뿐 아니라 해부학적 문제도 초래할 수 있다. ▲포경은 포피가 음경에서 완전히 젖혀지지 않아 통증이나 위생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특히 포경 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음경에 단단한 병변이 생길 위험이 있으며 ▲위생 상태가 불량한 경우 음경암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 경우 반드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씻어도 사라지지 않는 고환 냄새... 알고 보니 이런 이유?

    고환과 음경 부위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는 위생 문제를 넘어 곰팡이 감염이나 성병, 심지어 암까지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될 수 있다. 특히 냄새가 지속되거나 분비물, 통증 등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한 체취로 보기 어렵다. 방치할 경우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6일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고환 부위의 냄새는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피부에 있는 세균과 반응하면서 발생할 수 있다. 체취는 유전이나 음식, 나이 같은 요인의 영향도 받지만 특히 비린내나 치즈처럼 강한 악취가 나는 경우에는 감염이나 질환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청결 관리가 미흡할 경우 땀과 피지, 각질, 먼지 등이 쌓이면서 세균이 번식해 시큼하거나 상한 우유 같은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때는 따뜻한 물과 순한 비누로 하루 한 번 이상 씻고 통기성 좋은 속옷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성관계 후에는 반드시 씻어야 하며 바지는 여유 있는 것이 좋다. 포경 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에게 흔한 스멕마도 냄새의 원인이다. 이는 기름과 각질, 땀 등이 뭉쳐 형성된 흰색 물질로 치즈처럼 강한 악취를 동반한다. 포피를 조심스럽게 젖혀 따뜻한 물로 닦아내는 것이 필요하며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한 청결 유지가 중요하다. 악취가 동반되는 성병도 원인 중 하나다. 트리코모나스 감염증은 거품 형태의 분비물, 가려움, 배뇨 시 통증 등을 유발하며 클라미디아, 임질, 헤르페스, 매독 역시 냄새를 동반할 수 있다. 치료는 원인 병원체에 따라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로 진행되며 콘돔을 사용한 안전한 성관계가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곰팡이 감염도 흔한 원인이다. 칸디다균이 증식하면 귀두나 포피 아래에 흰 분비물과 함께 악취가 생기고 가려움이나 염증이 나타난다. 항진균제 연고나 경구용 약물 치료가 필요하며 특히 항생제를 복용 중이거나 당뇨 환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염 위험이 높다. 세균 감염은 외부 상처나 피어싱 부위를 통해 발생할 수 있다. 질염균이 전염되거나 포니에 괴저 같은 중증 감염으로 이어질 경우 썩는 듯한 냄새와 함께 발열, 구토, 혼란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이 경우 항생제 치료뿐 아니라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드물게는 음경암이 원인일 수 있다. 포피나 귀두에서 악취 나는 분비물, 멍울, 궤양, 염증 등이 나타나면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해야 하며 포경 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다. 치료는 암의 크기와 전이 여부에 따라 다르다. 한편, 평소와 다른 악취가 계속되거나 이상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히 씻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이게 모두 당뇨 탓? 혈당 관리가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

    당뇨병 환자는 성욕 감소나 성기능 저하를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혈당이 장기간 높게 유지될 경우 이러한 문제가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하지만 혈당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성 건강을 회복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14일(현지 시각) 미국당뇨병학회(ADA)에 따르면 만성적인 고혈당은 혈관과 신경을 손상시켜 질과 음경으로 가는 혈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로 인해 발기 기능, 질 윤활, 오르가슴 등 다양한 성기능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마운트 시나이 헬스시스템의 당뇨병 프로그램 책임자인 마리아 프라가(Maria Fraga) 영양사는 "장기간 혈당이 높게 유지되면 신경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성욕, 기분, 수면, 에너지 수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에게 비교적 흔한 저테스토스테론과 같은 호르몬 불균형도 성적 욕구와 흥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성기능 문제는 혈당 외에도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나이와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동반 질환, 흡연 등 생활습관도 성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하면 성 건강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음은 성 건강 개선을 위한 8가지 방법이다. 1. 혈당 관리에 집중하기 성 건강 개선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식단 관리, 약물 복용, 혈당 측정 등에 어려움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해 치료 계획을 조정할 수 있다. 2. 복용 약물 점검하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일부 약물은 성욕이나 발기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성기능 저하가 나타난다면 의료진이나 약사와 상담해 부작용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식이섬유 충분히 섭취하기 식이섬유는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된다. 과일, 채소, 견과류, 씨앗류, 통곡물, 콩류 등에 풍부하며 식후 혈당 상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4. 충분한 수면 취하기 수면 부족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당분이 많은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킬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의 경우 하루 최소 7시간 수면을 권고한다. 5.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신체 활동은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고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CDC는 주당 150분 이상의 운동을 권장한다. 걷기, 춤, 스포츠 활동 등도 운동에 포함된다. 6. 정서적 지원 받기 성욕 감소가 관계나 정신 건강에 영향을 준다면 상담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우울감이나 관계 갈등은 성기능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7. 전문 의료진과 협력하기 성기능 문제는 심장 건강, 혈당 관리, 호르몬 상태 등과 관련될 수 있다. 심장 전문의, 내분비내과 전문의, 당뇨병 교육 전문가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8. 금연하기 흡연은 혈당 조절 악화와 신경 손상, 혈류 감소, 발기부전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금연은 성 건강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의 성욕 감소와 성기능 저하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혈당, 혈관 건강, 호르몬, 정신 건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성 건강 문제를 경험한다면 의료진과 상담하고 혈당 관리, 생활습관 개선, 정서적 지원 등을 포함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적절한 생활습관 변화가 이뤄질 경우 당뇨병 환자도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일본 후생성, '세일러문' 앞세워 성병 예방 캠페인

    약 25년 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일본 만화 ‘달의 요정 세일러 문’의 주인공 세일러 문의 일러스트가 성병 예방용 콘돔 포장지에 활용된다. 만화 속 ‘어둠의 왕국’ (Dark Kingdom) 적대자들이 현실세계에 위협을 가하지 않는데도, 세일러 문은 여전히 우리를 지켜주고 있는 것이다. 일본 후생성은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급격히 늘고 있는 매독 등 성병 감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공중보건 캠페인을 지난 21일 시작했다. 후생성은 세일러 문과 하트 무늬로 장식된 포장지에 담긴 콘돔 6만 개와 포스터 5천 장, 광고지 15만 6천 장을 성병 퇴치용으로 나눠줄 계획이다. 콘돔과 이들 홍보물은 142개 지방정부와 일본 의학협회·성병예방협회·에이즈예방재단·성건강의학재단 등을 통해 내년 1월 성년의 날 기념식장 등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성병 예방 포스터의 슬로건은 “검사받지 않으면 널 용서하지 않겠다”로 정했다. 이는 만화의 명대사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를 활용한 것이다. 일본 후생성은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이 만화의 원작자 다케우치 나오코에게 요청해 협조를 받았다. 일본 후생성 통계에 따르면 연간 발생하는 매독 환자 수는 2010년 621명에서 2015년 2,697명으로 4.3배 증가했다. 또 2016년의 경우 10월 중순까지 3,000명 이상이 매독에 걸렸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은 성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벌어진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