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리미어리거 1만 유로 성추문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유명 선수가 엉덩이가 큰 매춘 여성들과 성 구매를 하려고 했으며 이 과정에서 1만 유로를 제시했다고 영국의 대중지인 데일리스타 일요판이 보도했다.
유부남인 이 선수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 선수는 지난달에 한 매춘 여성에게 5천 유로를 주기로 하고 성관계를 맺으려 했으나 이 여성에 퇴짜를 놨는데 그 이유는 엉덩이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는 것이다.
이 선수는 온라인에서 만나 알게 된 한 여성을 통해 성 구매를 알선받았는데, 그 여성에게 좀 더 엉덩이가 큰 여성을 구해 달라고 요구해 여성들의 사진 몇 장을 받았다. 이 여성은 이 선수에게 1만 유로를 요구했으며 그는 이에 동의했다.
이 선수는 여성을 만나기 위해 영국으로 가겠다고 약속했으나 그 몇 시간 뒤 자신의 소속 팀이 경기에서 패배한 것 때문에 감독이 훈련 시간을 늘려버리자 차질이 생겼고 그는 “약속을 금요일로 옮겨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 선수는 이 알선 여성에게 보낸 메일에서 “소개받은 여자 여성의 엉덩이가 너무 작고 납작하다. 좀 더 굴곡이 있는 몸매의 여성들 사진을 보내달라. 나는 큰 엉덩이에 대한 집착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선수는 다음 달에 칸으로 가서 한 매춘녀를 만나기로 했으나 이 약속은 틀어졌다. 그가 끊임없이 변태적인 요구를 해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여성은 “그가 원하는 섹스를 해주는 것에 대한 대가로는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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